[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KTX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장애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청주시 흥덕구 KTX 오송역 인근 경부선 하행선 전차선로가 지상 쪽으로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곳은 오송역에서 대전역 방향으로 약 5㎞ 떨어진 지점이다.이번 일로 경부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경부선 상행선도 한동안 지연 운행됐다.한국철도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사고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5시 59분부터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켰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과 신길역 사이 구간 급행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6시 28분경 신길역 인근을 달리던 급행 전동열차가 궤도를 벗어나면서, 양방향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탈선 사고가 일어난 열차에는 1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지연 사태가 빚어지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복구반을 투입해 수리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전이 발생하게 되면 단시간이더라도 큰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의 위험이 따른다.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제도는 이 같은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자 제정됐다. 전기기능사는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하면서 전기기기에 대한 제작·제조, 조작, 운전, 보수 등에 관한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다.또한 전기기능사는 전기기기에 대한 업무 외에도 회전기, 정지기, 제어장치 또는 전선, 케이블, 전기기계 및 기구 설치 및 보수, 검사, 시험 및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2018년에 도입된 ‘원·하청 산재 통합관리제’에 따라 하청의 사망사고 비중이 높은 원청 사업장 명단을 처음 발표했다.해당 사업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삼성전자㈜ 기흥공장,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현대제철 주식회사,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철도공사, 엘지 디스플레이, 대우조선해양 주식회사, ㈜에쓰-오일, 르노삼성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이다.20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원·하청 산재 통합관리제는 산재예방을 위해 전체 사업장을 총괄 관리하는 원청이 산재통계도 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2
기업 일부 공개채용일정 미뤄“하루 빨리 코로나 사라지길”“마스크 끼고 공부해 힘들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안 그래도 취업하기 힘든데 코로나까지…. 마음 편히 공부 좀 하고 싶네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취업준비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일부 기업에서 공개 채용일정을 연기하면서 준비해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하반기 채용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슬기(25, 여)씨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다면 계획에 알맞게 취업을 준비
인천~왕십리 원스톱 이용 추진오이도역 평면환승 계획 추진“수인선·서울4호선 환승불편 해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2020년 수인선 전면 개통 시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원스톱으로 운행을 추진한다.인천시는 올해 전면 개통 예정인 수인선(인천~수원)과 현재 운행 중인 분당선(수원~왕십리)과의 직접 연결 운행을 통해 인천에서 왕십리까지 환승 없이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시는 정부 철도정책의 일환인 기존 철도망을 연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구축 기조에 발맞춰 인천 남부지역 시민들의
철도공사·국토부 규탄 기자회견15일 ‘확대쟁의대책위원회’ 개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4조2교대 안전인력 충원과 근무개편 노사합의가 철도공사의 무책임과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직무유기로 결국 파기됐습니다. 이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지 않으면 3차 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주52시간제 교대제 개편 노사합의 파기, 국토부 직무유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노조는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아 설 대수송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올해 1월부터 시행하기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올해 공공기관의 정규직 신규 채용계획 규모가 2만 5777명으로 지난해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발표한 362개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공기업 6224명, 준정부기관 7518명, 기타 공공기관 1만 2035명 등 총 2만 5777명을 정규직 신규 채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기관별로 보면 한국철도공사가 올해 155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해에 이어 채용계획 규모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어 경상대학교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사망 재해·산재 은폐 등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을 위반한 기업인 쌍용건설㈜, ㈜대우건설 등 1400여개소의 명단을 발표했다.고용부는 31일 산안법 제9조의2에 따라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사업장 등 법 위반이 확인된 사업장 1420개소의 명단을 고용노동부 사이트(www.moel.go.kr)에 공표했다고 밝혔다.연간 2명 이상의 사망재해자가 발생한 사업장은 대우조선해양㈜ 김해장유복합문화센터현장, 현대엔지니어링㈜ 남양주공동주택현장, 쌍용건설㈜ 금강광역상수도공사현장 등 20개소이다.규모별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월 넷째 주는 갈등과 화합의 이슈가 계속됐다. 인력충원 등의 갈등으로 갈라졌던 철도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이뤄냈고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논했다.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면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한국과 일본은 아베신조 총리의 발언으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고 여야의 갈등은 주말을 향할수록 극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또 한번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며 한반도의 불안을 증대시켰다. 정부는 정시를 확대하는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한국당, 정기국회 끝까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일본 정부가 사과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다시 한번 일본 측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 반면 친중파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 文대통령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아시아가 세계 미래”(종합)☞(원문보기)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
한·아세안 정상회의 고려한 듯[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철도 완전 정상화까지는 1~2일이 소요될 전망이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까지 이틀간의 긴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KTX 등 열차 운행 정상화에 들어갔다.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을 시작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과 ‘인력 4천명 충원’ 등 4가지 조건을 내세웠다.철도노사는 ▲임금 1.8% 인상 ▲인력 충원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철도 안전과 공공성 강화해야””정부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코레일, 수험생 특별 대책 시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철도노조를 포함한 노동자들은 서울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었다. 특히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첫 주말은 주요 대학의 수시 면접과 논술시험이 치러져 열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양방향 도로를 채우고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인력을 충원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추진을 계기로 촉발된 홍콩 시위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에 공식 종료하는 가운데, 21일 오전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긴박히 논의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지만, 북측은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21일 출근시간 파업 본격화운행중단·연착 불가피할 듯물류운송차질·도로정체 우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출퇴근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노조 산하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참여하는 무기한 총파업을 이틀째 진행한다.철도노조는 전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코레일도 출근시간대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총동원하면서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21일은 출근시간대 파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72시간 파업하며 경고했다. 정부는 총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수용방안을 제시하라!”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광장에서 ‘총파업선포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간 철도 노사는 비공식 교섭을 계속 시도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역 광장은 4500여명(주최 측 추산)의 철도노동자들로 가득 찼다. 집회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죽지않고 일할권리 안전인력 충원하라’ ‘
“정부 가이드라인 넘어선 임금인상 안 돼”철도노조, 4조2교대 시행+ 4000명 충원 등 요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예견된 파업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 또 열린 자세로 노조와 대화해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일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20일 오전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예고된 파업임에도 결국 이를 막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코레일 사장으로서 사과드린다
4조 2교대제 도입 인력 4천명 충원 요구KTX 평시대비 68.9%… 운행 차질 예상정부, 대체교통수단 최대한 활용 방침[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3년 만에 파업이 다시 진행되는 가운데 교통과 물류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철도노조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조 2교대 내년 시행을 위한 인력 4000명 충원 ▲총인건비 정상화(임금 4% 인상)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와 자회사 처우 개선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통합, SRT 운영사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분열 송구스럽다”☞(원문보기)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인력 충원문제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오전 9시 이전까지는 수도권 전철과 KTX, 새마을·무궁화호, 광역전철 등이 정상 운행을 하지만 9시부터는 평소보다 운행량이 줄어 교통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철도노조는 전날(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낮 12시까지 철도 노사 간 집중 교섭을 (시도) 했지만, 국민과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