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3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가운데 사고 해상에서 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해경)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한 3일 오후 경기 시화병원에서 구조된 생존자들이 치료를 받고 퇴원하고 있다.
사고수습대책본부, 인천시·옹진군에 구성국무총리 주재 회의 열고 대책 논의 예정[천지일보 인천=남승우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인천시가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가능한 선박·항공기를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은 3일 인천 영흥도 영흥대교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의 종합입장을 냈다.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행안부, 인천시와 함께 우리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선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서 미수습된 두 분을 찾는데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3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에서 구조돼 시흥 시화병원으로 옮긴 생존자 2명이 응급실에서 거주지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승선원 22명 중 13명이 숨지고 7명이 생존했다. 2명은 현장에서 발견하지 못해 현재 수색 중이다.생존자와 부상자는 길병원, 인하대병원, 시화병원에 각각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고대안산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3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에서 구조돼 시흥 시화병원으로 옮긴 생존자 2명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최연승 시화병원 진료부원장과 이정훈 응급의료과장은 시흥 시화병원 시청각실에서 인천 영흥도 낚싯배 생존자 2명에 대해 브리핑을 열고 현재 상태 등을 설명했다.이 응급과장은 생존자 2명에 대해 “신체활력이나 의식이 분명하고 안정된 상태”라며 “배에 갇혀있을 때도 물을 먹지 않았고 병원에 왔을 때도 저체온증이 아니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환자가 목과 몸통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속보] 인천 낚싯배 전복… 13명 사망·2명 실종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이날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이날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이날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이날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사고에 대한 수색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 미수습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3일 오후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진두선착장에서 미수습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인천 영흥도에서 취재진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인원구조 현황(오전 10시 57분 기준)을 공개했다. 해경에 따르면 총 22명 중 20명을 구조한 가운데 8명이 사망했고 5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7명이 생존했으며 2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해 수색 작업 중에 있다.이들은 낚시에 가는 가운데 이 같은 사고를 당했으며 선채 안에는 일가족이나 아이는 없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112’ 경찰청 통합시스템으로 신고접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전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자에 의해 최초신고가 됐고 신고접수 이후 해경의 현장 최초도착 시간까지는 33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3일 황준현 인천해양경찰서장에 따르면, 최초신고는 이날 오전 6시 9분께 현장에서 사고자가 ‘112’ 경찰청 통합시스템으로 했다.사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오전 6시 13분에 영흥파출소에 현장 이동 지시를 내렸다. 이후 해경은 6시 26분에 현장으로 출발해서 6시 42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접수 이후 최초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인천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낚싯배 전복 사고와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해경은 사고 당시 선채에 있던 22명 중 19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중 7명이 숨졌고 6명이 의식불명이며 7명이 생존했다. 2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 작업 중에 있다.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고 3일 밝혔다.영상은 해경 대원들이 전복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는 장면이다.(영상편집: 김미라 기자, 화면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해경 대원들이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구조된 이들 중 사망자는 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인천해경)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해경 대원들이 3일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에 타고 있던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고 3일 밝혔다. (제공: 인천해경)
사망 7명·의식불명 6명·생존 7명낚싯배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해[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 후 전복돼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방 2마일 해상에서 낚싯배(9.77t)가 급유선(336t)과 충돌해 뒤집혔다고 3일 밝혔다.사고 당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 등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현장에서 모두 17명을 발견해 육상으로 이송했지만 구조된 이들 중 사망자는 7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