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가 부진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신고센터가 국면 전환의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정부는 오늘(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전날 밝혔다.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목적은 의료현장에 남아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주변의 압박을 피해 의료현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보호하는 것이다.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는 역할을 맡는다. 만일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하극상 논란’으로 공분을 샀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대표팀에 발탁돼 ‘속죄’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강인은 3월 A매치에 출격한다. 이외에도 11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러, 한국 국적자 1명 간첩 혐의로 체포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타스는 러시아 사법당국을 인용해 한국 국적의 백모씨가 간첩 혐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사법당국 관계자는 타스에 “간첩 사건 수사 일환으로 작전 수색 활동을 진행하던 중 대한민국 국민 백모씨를 발견, 구금했다”고 설명했다.백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된 뒤 법원이 구금을 위한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모스크바로 이송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러시아에서 한국 국적자 1명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타스는 러시아 사법당국을 인용해 한국 국적의 백모씨가 간첩 혐의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사법당국 관계자는 타스에 “간첩 사건 수사 일환으로 작전 수색 활동을 진행하던 중 대한민국 국민 백모씨를 발견, 구금했다”고 설명했다.백씨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체포된 뒤 법원이 구금을 위한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현재 모스크바로 이송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11일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 1억원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5시 15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1억 8천원에 거래됐다. 오후 4시 30분께 1억원을 처음 터치한 뒤 추가 상승을 타진했다. 장중 최고가는 1억 30만원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28일 8천 300만원 선을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11월 9일(8270만원)의 전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9천만원대에서 거래돼왔다.빗썸에서도 이날 9979만 9천원까지 올라 1억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개혁에 변함이 없다는 뜻을 밝힌 대통령실과의 ‘강대강’ 대치는 지속되고 있다.비대위는 11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에서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고 설명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하극상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PSG)이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될지를 두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서 뛸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당시 주장인 손흥민(토트넘)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 논란’에 휘말렸다.이후 이강인은 영국 런던에 있는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옹진군 서해5도 접적지역(백령도, 연평도)에 우발사태 대비 인도적지원물품(담요 2000매, 비상식량세트 500세트)을 전달하고 군부대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백령도에는 지난달 28일 담요 1500매, 비상식량세트 400세트를 전달완료했다. 연평도에는 지난 7일 담요 500매, 비상식량세트 100세트를 전달했다.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대한적십자사 주요 인사는 지난 7일 연평도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3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연평부대 단체헌혈 현장을 방문해 군 관계자와 대한적십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주정보통신(대표 방준석)과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에 붙여주는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및 취약계층 복지 증진 활동에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카드단말기·POS시스템 개발 및 공급 기업 ㈜한주정보통신에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방준석 ㈜한주정보통신 대표는 “2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 종목 지정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LK-99 등 초전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빚어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시장경보 제도상 투자경고 종목 지정은 총 4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5건) 대비 2.8배나 증가한 수치다. 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대해 이 같은 경보를 내리고 있다.경보는 크게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위아북스 플랫폼과 스마일스토리 출판사가 제1기 위아북스 ‘일생백년(一生百年)’ 작가 지망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8일 위아북스 플랫폼과 스마일스토리 출판사에 따르면 이번 작가 지망생 모집의 주제는 ‘AI 시대 하루의 추억을 100년으로 만들어 드립니다!’이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단 하루의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집필 분야는 자서전, 시 또는 소설, 실용, 아동, 전문 분야 외 다양하게 가능하다. 교육일시는 오는 30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총 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친 정부가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정부는 예비비 투입,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장기전’에 대한 대응책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정부·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전날까지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다. 현장 파견한 인원들을 통해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를 실세 눈으로 확인한 것이다.정부는 의료 현장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들에 대해 행정처분(의사면허 3개월 정지) 사전통지서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5.86포인트(0.20%) 오른 3만 8661.0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6.11포인트(0.51%) 상승한 5104.76에 폐장했다.나스닥지수는 91.56포인트(0.58%) 뛴 1만 6031.54에 장을 닫았다.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패배하면서 ‘비명횡사’ 파동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날 20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살펴보면, 3선 중진 박광온 의원은 경기 수원정에서, 강병원 의원은 서울 은평을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에게 각각 패배했다.경기 성남중원에서는 현역 윤영찬 의원이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에게,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의원이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에게 패배했다. 서울 광진갑에서는 비명계 현역 전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목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경기북부와 남동부, 충북, 그 밖의 강원도, 경북권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밤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서울·인천과 경기남서부의 경우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0.1㎝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부산·울산과 경남동부내륙의 경우에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남권, 전라동부, 경남권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내리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과 관련해 탈당한 비명계 의원들이 각자의 길로 흩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처한 상황에 따라 국민의힘에 입당하거나 무소속으로 22대 총선에 출마한 뒤 제3지대로 들어가거나 곧바로 제3지대로 뛰어들거나 친문 연대를 결성하는 등 다양한 카드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문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홍영표 의원은 조만간 자신의 거취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 지역구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샛별 서민규(15, 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민규는 2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으로 합계 150.17점을 받았다.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합한 최종 총점 230.75점을 기록해 2위인 나카타 리오(일본, 229.31점)를 1.44점 차이로 제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이틀이나 지나간 2일 전국 주요 병원에선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공의 공백 사태가 지속되면서 의료 현장에선 환자들의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의사 단체가 오는 3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긴장감도 흐른다.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서는 사직서를 낸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연휴 기간까지 겹쳐 병원들은 복귀 전공의가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원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