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경찰서가 탈북민 범죄 예방을 위해 ‘보안경찰 희망배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외부활동 감소에 따른 가정폭력·아동학대 등의 범죄가 늘어날 것과 폐업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해킹과 보이스피싱 등 지역 탈북민들을 위해 진행한다.김천경찰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보행자 교통안전, 스마트폰 해킹 예방 등 연령과 시기 등 맞춤형 범죄 예방 홍보물품을 탈북민에게 우편 발송하는 등 각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우지완 김천경
재난기본소득 안내해준다는 전화, 보이스피싱 의심해야직접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농협 찾아 직접 신청해야[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9일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안내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9일 구리시에 사는 A씨에게 발신번호 02-3219-9707번으로 “안녕하십니까, 재난소득 관련해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연령이 어떻게 되십니까?”라는 전화가 걸려왔다.A씨는 자기 소속을 밝히지 않은 점이 수상해 “어느 기관이시죠?” 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진해 웅천농협(조합장 김종천) 이승민 과장이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지난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사는 A씨(64)는 SNS를 통해 “엄마 급한 일이 있는데 550만 원을 계좌로 보내달라”는 딸의 다급한 문자를 받았다.A씨는 웅천농협 본점에서 300만 원 대출을 받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250만 원을 합해 550만 원을 딸이 보낸 은행 계좌로 송금하려 했다.대출 상담을 해준 이승민(45) 과장은 A씨에게 “딸에게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한 후 송금하자”라고 권면했다. 곧바로 A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지회 ‘경우회’ 자원봉사클럽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회장 신안철)가 주최한 2019년 노인 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7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충남 15개 시·군 지회가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활동사례를 가지고 열띤 발표대회를 진행했다.이날 경우회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금산군·홍성군·공주시 ▲은상 보령시·서산시·청양군·논산시·계룡시, 나머지 6곳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의 지속적인 홍보를 부탁드리며, 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의 철저한 협조 속에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당부합니다.”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5)이 11일 안양경찰서 범계지구대에서 주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5년 2444억. 2016년 1924억. 2017년 2413억원으로 매년 2000억원 안팍에 머물러 있다가 올해 피해액이 6000억이 넘어 예년대비 3배가량 증가할 예정이다.금융당국과 사법당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
3不 사기범죄 근절 위한 홍보 등 대안 논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연수경찰서가 지난 19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금융기관 및 경찰 협력단체 관계자 등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기방지 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열린 간담회는 국민에게 不安·不信·不幸하게 하는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사기 등 3不 사기범죄 근절을 위한 홍보에 대한 논의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안 방안 마련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남경순 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사기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과 협력단체 관계자의 역할이
정신질환 의심 반복·상습신고자 집중 케어응급입원 36건, 행정입원 3건 등 위해가능성 사전 차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가 정신질환자자 맞춤형 케어로 지역안전 확보에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연수서는 올해 3월부터 생활안전과 주관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 맞춤형케어를 실시하고 있다.지역 공동체치안협의체는 경찰서 치안문제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각 기능 간 협업으로 고질적 문제 해결과 지자체, 외부기관과의 협력 등 정보공유를 통해 주민의 불안감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있다
보이스피싱 등 사기 피해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날이 갈수록 수법이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충남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충남도의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한영신 의원(천안2)이 대표발의하는 ‘충남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고 14일 밝혔다.조례안이 통과되면 도지사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소비자원, 경찰청, 금융회사 등 관련기관과 협업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시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전기통신금융사기
“아이들을 만나고 활동할 수 있어 행복”“인성교육에 도움 돼… 존경받는 노인상”[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70대 어르신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에 앞장서고 있다.충남 천안시노인회 ‘경우회자원봉사클럽’ 어르신들이 3일 아침 서초등학교 정문 앞 건널목에서 손에 피켓을 들고 아이들에게 전단지를 건네며 교통안전 지도를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현우 성정지구대장을 비롯해 성정자율방범대원들도 함께 했다.노인자원봉사클럽은 노후 생활을 행복하게 보내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스스로 자원봉사를 계획하는 자주적인 봉사모임이다. 또한 의미 있는
‘GS리테일과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 제작’“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서북경찰서가 피해 예방에 나섰다.2일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중부권 지역 팀과 협의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불당동 일대 30여개의 GS25 편의점에 게시할 예정이다. 포스터는 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상품권 환전과 ATM기기 대량 현금인출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했다.편의점에서 자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
이영운 변호사 초청 강연‘보이스피싱 대처방법’[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오는 13일 오후 4시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제163회 서구미래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이영운 서부산변호사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보이스피싱 대처방법’이라는 주제로 날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막기 위한 올바른 대처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영운 변호사는 부산대학교 법학과 및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민·형사법 전문변호사로 활동하며 현재 서부산변호사사무소 대표변호사로 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동원) 지난 2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단원신협 직원 이00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직원 이00씨는 직원들에게 월급으로 줄 돈이라며 15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달라는 A씨의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거래실적이 없던 통장인 점, 거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점 등 A씨의 행동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돼 112에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이동원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경찰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도 피해를 입는 주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2일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신한은행 동광주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행원은 지난 15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도움을 줬다.신한은행 동광주지점장은 “은행원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보이스피싱의 위험으로 부터 제주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장치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의 전기통신 금융사기 수법인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예방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하고 오는 6월 3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조례안에는 금융감독원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방지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다.또 홍보와 교육 민·관협력 등 지원 사업을 실시에 관한 규정을 명시하고 이에 따른
市·경찰청·한국소비자원·금융기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인천경찰청과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및 9개 금융기관과 7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교육 자원 공유 등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공동대처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인천 시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의 효율적 지원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관련 협약기관 협약은 지자체 중 최초이다.인천시는 지난 2월 20일 ‘인천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지원 조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병원 내 폭력·난동 등의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강화를 위한 보안인력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25~26일 양일간 경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100여명의 의료기관 보안인력과 임직원이 참여했다.위험상황 대처에 따른 경비원의 임무와 사례별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등 정당방위·정당행위의 적용 요건에 대해 설명했다.또 사례와 비상벨 작동에 따른 112종합상황실 연계 등 경찰업무에 대한 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한편 인천경찰청은 의료진에 대한 폭행 등
654만원 송금 후 재차 500만원 송금시도[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50대 고객이 거액을 인출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새마을금고 직원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진주경찰서는 3일 오후 진주동부새마을금고 공단지점 직원 A(38)씨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오후 4시 40분께 B(50)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기존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돈을 송금하라는 말에 속아 500만원을 창구에서 송금하려 했다.A씨는 B씨가 전화통화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으면서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마감시간을
민원인 대기시간 불편 최소화'공기청정기' 설치, 시민 건강·친절 응대 고취[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운전면허 업무를 보기위해 인천 연수경찰서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불편이 최소화 될 전망이다.연수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종합민원실 순번대기(번호표) 시스템 발행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접수번호 용지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구를 삽입해 범죄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민원인 A(45세, 男)씨는 “경찰서 민원실에도 은행과 같이 번호표가 설치돼 있어 기다리는 동안 마음 편하게 대기할 수
‘퀵 서비스 기사 가장 카드 수거책까지 동원’‘카드 130개 유통.. 피해액만 17억원’[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경찰서(서장 박승완)가 금융기관을 사칭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액 17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 17명을 검거하고 피해금을 중국으로 송금한 A씨(40세, 남) 등 4명을 구속했다.원주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8년 1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서울지역에 있는 ‘여성안심무인택배 보관함’에서 카드 수거책이 넣어 놓은 체크카드를 돈을 찾는 방법으로 약 776회에 걸쳐 17억원을 보이스피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가 28일 광주시 북구 중흥동 농협은행 용봉지점을 찾아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신고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은행원들은 지난 18일과 27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는 사람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인출책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광주농협 용봉지점장은 “범죄피해 예방을 한 은행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