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 결정은 서울시민들이 하는 것““지난 총선에도 양보했는데 또 하는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이번 보궐선거에서 야권이 패배한다면 정권교체가 물 건너간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족한 저를 서울시장 후보로 과분하게 평가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미 지난해 총선에서도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양보했는데 또 양보를 하라고 한다”며 “단일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 단일 후보가 누가 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조용히 대법원판결을 기다려야 할 김경수 지사가 최근 여당의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감안한 황당한 정치 행보를 보인다고 5일 논평했다.지난달 30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드러낸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이 경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와 부울경 행정통합과 가덕도신공항 조속 추진을 논의한 것은 누가 봐도 김 지사가 부산시장 선거운동에 앞장선 모양새라는 것이다.도당은 댓글 조작으로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받는 김 지사는 여당의 부산시장 선거운동으로 보이는 정치 행보를 즉
역리학연구가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코로나 아닌 새로운 전염병 또 발생특히 지진·각종 붕괴사고에 유의해야문재인 정부 여론악화로 정치적 위기보궐선거는 야권에 유리한 판세 될 듯‘악’소리 나는 경제적 어려움 심화돼IT·BT산업은 희망안고 힘차게 달린다지구촌 선도할 진인, 본연삼매 수행 중신앙인 영적으로 뜨겁게 노력·기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1년의 기상도는 어떨까. 60년 주기로 바뀌는 국운으로 볼 때 안타깝게도 ‘매우 흐림’이다. 지난해 전 세계를 극심한 공포와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서울시장에 당선돼도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드루킹 댓글 조작과 정치 공작의 가장 큰 피해자였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미래로 가는 정치만 생각하겠다. 사감과 사익으로 국정을 망치는 현 정권의 길을 결코 가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선되면 연립 시정을 통해 야권의 유능함을 보여드리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안
與, 법안소위서 5.18법과 공수처법 통과 시도여야 원내대표 합의 사항 파기로 규정한 듯“국민에 호소해 법치주의, 민주주의 지킬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5.18 관련 법안과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 시도를 한 것과 관련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5.18 민주화운
“김 지사, 도민 민생보다는 본인 살길만 찾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경남의 명운이 달린 진해신항을 제대로 추진 못한 김경수 지사는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2일 논평했다.경남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10조원 이상에 사업비가 투입되는 진해신항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넘지 못했다며 이를 두고 도당은 충격이며 참담하다고 표현했다.도당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회의에서 김 지사는 ‘가덕신공항은 우리 지역 경제의 필요, 지역 경제인들의 절박한 요청에 따른 경제 공항”이라고 당위성을 역설했지만, 같
“추미애 즉각 해임” 한목소리“윤석열, 임기 보장해야 한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켰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명령이 위법·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린 가운데 야권은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추 장관을 경질하고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줄 때 했던 말씀을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이 수사를 하라’고 하지 않았느냐
며칠 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미국 제46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며칠간의 곡예 끝에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당선됐다. 하지만 바이든 당선인이 아직까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공식적인 승복선언을 받아내지 못하는 초유의 상황을 세계는 기이하게 지켜보고 있다.뿐만 아니라 바이든 전 부통령은 승자 된 당선인으로서 백악관 입성까지 험로일 거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는 징조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 물론 의외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지는 않다.트럼프의 전략은 뭘까. 대선 불복을 통해 닥쳐올 줄소송을 대비해 바이든
우리사회에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다. 당사자가 공식․비공식 자리에서 어떤 주장을 함에 있어 정확한 정보와 사실적인 거증을 토대로 해야 모두에게 설득을 얻기 마련인데, 부정확한 정보 또는 미확인 내용으로 일방적인 주장만 하게 되니 그 말이 틀리거나 혹은 주장 속 주체가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정치인들의 말에서 흔히 볼 수 있는바, 나중에 사실과 다르게 판명돼도 ‘아니면 말고 식’이니 무책임한 행동이다.최근 정치인들이나 정부각료가 하는 말 중에서 무책임한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압권
전날(9일) 법사위서 관련 의혹 검증 진행“특활비 검증서 제대로 된 자료 제출 안 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를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한 법사위의 검증 결과와 관련 “특수활동비 주장을 해놓고, 막상 (법사위의) 검증에선 제대로 자료를 안 내놓고 사실상 검증을 방해했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내 멋대로 할 일 다 할테니까 싸워보자는 광인 전략을 쓰는데 다른 부처면 몰라도 법무부 장관이 쓰는 건 맞지 않는다. 나라의
김 지사 "도정 한 치 흔들림 없이 추진하자”“이번 사건, 양형 문제 아닌 진실과 거짓 싸움”도당 "김경수 지사 출마선언, 도민 불행 시작"[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에서 김경수 지사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 9일,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항소심 선고와 관련해 “도민의 안전과 도정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자고 했다. 남은 대법원 상고심을 통해 잘 마무리하고 좋은 소식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정 공백을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 사건은 양형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9일 오후 2시 대검서 현장 검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조사 지시를 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측근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특활비를 편법 지급한 의혹이 있다”고 역공을 펼쳤다.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9일 성명을 내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특활비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는 추 장관과 여권의 비판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자 음해성 정치 공세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대검으로부터 매월 평균 8천만원에서 1억원 상당의 특활비를 지급받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핫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막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 받았다. 횡령·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재수감됐다. 한 주간의 핫이슈들을 모아봤다.◆[미국 대선] 트럼프, 불복… 바이든, 승기쐐기·여론전☞(원문보기)‘11.3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거인단 264명을 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벌어지는 박빙 승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어느 한 주에서라도 승리하면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검찰이 최근 ‘새누리당’ 당명과 관련해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혐의 없음’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미국 대선]
6일 재판부,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유죄 선고김 지사 "진실의 절반, 상고통해 밝히겠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 항소심이 지난해 3월 항소심 재판이 시작된 지 1년 8개월 만인 오늘(6일) 항소심 재판부는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2년형의 유죄를 선고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논평을 통해 "여론 조작에 드루킹 일당과 가담해 국민의 참정권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김경수 지사는 모든 책임을 지고 지사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6일 항소심 선고 이후 김경수 지사는 “법원의 판단은 존중하지만 도저히 납득할 수
항소심 “시연회 봤다” 판단공직선거법 관련 혐의 무죄보석취소·법정구속은 안 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6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
“충분한 감정없이 유죄 판결… 이해하기 어렵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상고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6일 항소심 선고가 이뤄진 이후 법정을 나오며 취재진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만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진실의 절반만 밝혀졌고 나머지 진실의 절반은 즉시 상고를 통해 대법원에서 반드시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공직선거법 관련 혐의 무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6일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공직선거법에 무죄를 선고하는데 피고인의 보석을 취소할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가 6일 내려진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이날 오후 2시 연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른바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를 받는다.김
추천위 꾸려져도 임명까지는 상당한 진통 예상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찬성해야 후보로 추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공수처장으로 추천할 위원 선정을 미뤄오던 국민의힘이 24일 추천위원 2명을 내정하고 다음주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추천위원회가 꾸려진다할지라도 공수처장 임명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내정된 추천위원 2명은 임정혁 변호사와 이혁 변호사다. 이들은 사법연수원 16기 동기다. 임 변호사는 서울고검장과 대검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고, 드루킹 특검 후호에 오른 ‘공안통’으로 알려져 있다.이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대한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