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나눔과 꿈’ 공모사업 선정기관 발표회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눔과 꿈은 삼성, 공동모금회, 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꿈을 실현한다는 의미로 올해 8월 시작한 사업이다.좋은 아이디어가 있지만 재원 부족으로 실행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전통적인 사회복지 분야 뿐 아니라 환경, 문화, 글로벌 등 4대
‘OK(One Korea)셰프’ 첫 결실1호점 ‘이야기 담은 라멘집’ 오픈[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 능력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 첫 결실을 맺었다.14일 현대차그룹은 북한이탈주민 취·창업 역량 강화 사업인 ‘OK(One Korea) 셰프(chef)’를 통한 첫 번째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1호 매장에서 홍용표 통일부장관,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 사단법인 피피엘(PPL) 김동호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
혜찬스님 “朴대통령, 그 업으로 탄핵된 것… 인과응보”[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한일 위안부 합의 무효를 촉구하고 나섰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제1261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사회노동위 혜찬스님은 인사말에서 “한일정부는 비가역적이라는 단어를 써가면서 되지도 않는 협상을 했다. 협의에 반대하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겁박하고 협박했다”며 “부처의 가르침 중 ‘인과응보’
해수부·한국토지주택공사·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 체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민간개발 방식에서 공공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인천시(유정복 시장)가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2021년까지 약 401억원을 들여 28만 6395㎡에 해양문화관광지구(53%)와 공공시설(47%)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부두 개발에 224억
최순실 “정신 바짝 차리고 완전 조작품으로”“이성한 사무총장, 돈 요구했던 거로 해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4일 청와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육성을 공개했다.이날 박 의원은 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최씨가 한국 입국 직전 지인을 통해 위증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보이는 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녹음 파일에 따르면 최순실씨는 “(고영태에게) 나(최씨)랑 어떻게 알았냐고 그러면 가방 납품했다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을 앞두고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한기총은 14일 발표한 성탄메시지에서 “거룩한 성탄을 맞아 낮은 곳으로 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대한민국과 북한 동포들과 나아가 온 세계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이어 “예수님의 오심은 비움이고, 낮아짐이며, 죄악으로 가득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희생이었다”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모든 물과 피를 쏟으신 대속의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사
기초자치단체 최초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제정박물관·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지원 문화예술진흥 인정받아[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제종길 안산시장이 지난 12일 ㈔경기도박물관협회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제종길 시장은 박물관 및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등록 박물관·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시행을 통한 문화예술진흥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201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내 12개 박물관·미술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신교계가 우리 사회의 반인권적 관행을 지적하고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는 데 교회가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진보성향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3일 ‘2016년 한국교회 인권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NCCK는 “평등한 사회, 인간 존엄을 잃지 않고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를 위해 주권자들이 매주 광장에 모여 외치고 있다”며 “이제는 인간의 존엄이 실현되기 위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들은 “인권을 지키는 일만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며 곧 우리의 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계종이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환히 밝혔다.대한불교조계종은 13일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점등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장 김희중 대주교, 원불교 한은숙 교정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원용기 종무실장 등이 참석했다.올해는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성가정입양원, 도담하우스, 세월호 416가족협의회, 결혼이주여성 등을 초청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에 함께했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촉구하는 126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한 스님이 ‘일본정부는 진정한 자세로 공식 사죄’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촉구하는 126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노동위 실천위원 혜찬스님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촉구하는 126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시위 참가자들이 사회를 맡은 사회노동위 양한웅 집행위원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촉구하는 126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사회노동위 고금스님이 법고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정오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인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무효를 촉구하는 1261차 정기 수요시위가 열리고 있다. 시위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회노동위, 위원장 혜용스님)’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도난당했다가 40여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은 조선불화 ‘송광사 오불도(五佛圖)’가 공개됐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왼쪽)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오불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개식 이후 오불도는 본래 소장처인 전남 순천 송광사로 운반됐으며, 내년 봄에 개관하는 성보박물관에서 봉안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송광사 오불도는 ‘관약왕약상이보살경(觀藥王藥上二菩薩經)’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인 ‘오십삼불도’ 중 하나로 일부 사찰에만 전하는 귀중한 불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도난당했다가 40여년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은 조선불화 ‘송광사 오불도(五佛圖)’가 공개됐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오불도를 구경하고 있다.공개식 이후 오불도는 본래 소장처인 전남 순천 송광사로 운반됐으며, 내년 봄에 개관하는 성보박물관에서 봉안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송광사 오불도는 ‘관약왕약상이보살경(觀藥王藥上二菩薩經)’을 바탕으로 그린 그림인 ‘오십삼불도’ 중 하나로 일부 사찰에만 전하는 귀중한 불화다
16일 오후 2시 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학습자들 작품 모아 시화전도 열어[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글을 몰라 당달봉사로 살아온 인생, 작고 초라하게만 살아왔다네. 이제는 글 배우고 세상 부러울 게 없이 행복한 일만 남았네” 갈월사회복지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는 김금순(가명, 74) 어르신의 시 ‘행복’이다.한평생 ‘까막눈’이 한이었던 어르신들이 축제를 통해 희망을 말한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6일 ‘한글, 내일을 위한 날개를 달고’라는 주제로 문해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지하2층 대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철저한 안전관리로 유명한 싱가포르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했다.GS건설은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위치한 차량기지 건설 공사 현장인 T301프로젝트 현장 내에 안전혁신학교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싱가포르 안전혁신학교 설립은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발주처인 육상교통청(LTA) 관계자들이 지난해 한국 방문 당시, 용인에 위치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를 견학한 후 깊은 인상을 받아, 현지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실제로 LTA의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방관광공사 대표 및 지자체 관광국장 등 40여명을 초청해 지방관광 활성화 및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 관광조직 간 향후 사업방향을 확인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한국관광공사는 외래객 수용태세 정비를 위한 관광인프라 개선 계획(외국어 메뉴판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지방관광조직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서울관광마케팅㈜는 외래객 유치 우수사례인 ‘원모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일반 관광객 대비 소비액이 커 고부가가치 관광객으로 불리는 외국인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에 따르면 15일까지 공사가 유치한 인센티브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28만 1000명을 넘어서고 있어 연말까지 30만명 달성이 기대된다.이는 방한 인센티브 관광객 수치가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의 21만 1540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년도 메르스 여파로 소폭 감소했던 인센티브 관광객의 방한이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음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