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모 목사, 장애 이겨내고 목회자 길 택해 유명세조 목사 “작가와 함께 책 쓰다 보면 과장될 수 있어”[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장애와 여러 고난을 이겨냈다며 ‘희망 전도사’로 유명세를 탄 조용모 목사(64, 해피라이프개발원장)의 서울대 대학원 졸업 학력과 공무원 사무관 경력 사칭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한 K일간지는 조 목사 인터뷰 추진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보도했다. 외다리 보험왕이라고 불리며 ‘스타강사’의 길을 걷다 다시 목회의 길을 택한 조 목사의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들이 그룹 채팅방에서 최근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교수를 상대로 성희롱하다가 들통 나 학교 측으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최근 감리교신학대학교 학부 총학생회 그룹채팅방에서는 학생들이 최근 성추문으로 보직에서 해임당한 A교수를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나 ‘감신대 성윤리위원회(성윤리위)’에 회부됐다. 성윤리위는 지난 6일 감신대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 발언을 한 해당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문 작성과 성교육 4시간·사회봉사 20시간 이수 등으로 조치했다고 공지했다.이번 성희롱 관련 사건은 채팅방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2016 평화의 바람’ 연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가 광복절(15일) 전후로 국제 분쟁국가 청년과 종교인들을 초청해 지구촌 곳곳의 평화 구축을 염원하는 ‘2016 평화의 바람’ 행사를 진행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 민화위)는 ‘평화의 바람’ 행사의 일환으로 이달 13일부터 6박 7일간 강원 고성에서 경기 파주 임진각까지 ‘DMZ국제청년평화순례’를 진행하는 한편 19~20일 양일간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2016한반도평화나눔포럼’을 연다.이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8. 계 6장의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 한기총의 증거 : 전쟁과 굶주림과 유행병- 순복음/조○○/평신도를 위한 요한계시록 강해(1976), p.155▶ 새천지의 증거 : 검 - 심판의 말씀(엡 6:17) / 흉년 - 말씀이 없
홍콩교구장 존 통혼 추기경 “중국·가톨릭교회 서로 통합 희망”[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주교 서품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바티칸이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65년 만에 수교 임박설이 나오고 있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중화권 언론 등 외신들은 중국 정부와 교황청이 중국 천주교회 주교 임명방안에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천주교 홍콩교구장인 존 통혼 추기경은 주간 교구지인 쿵카오포(公敎報)에 최근 게재한 기고문에서 중국 정부와 교황청이 서로 수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통 추기경은 ‘중국교회와 세계교회
신학생들 “신학대생은 영상 다 봤을 것… 인정하기 싫지만 신천지 교리가 맞다”신천지 “일부 영상은 조회수 10만 넘어… 거리 홍보 일주일 새 30여명 성경공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이 공개하는 성경 교리비교 영상이 일반 교인들 뿐 아니라 신학생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신천지교회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신천지는 100가지 주제별 교리비교 영상 중 현재까지 총 29개를 공개했으며, 한 달여 만에 최대 조회수가 10만이 넘는 영상도 있다. 내로라하
한통협에 반감 드러낸 한교연 비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사무총장 박중선 목사가 한국교회 7개 교단의 연합체인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한통협)’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에 대해 높은 비난을 가했다.박 목사는 최근 뉴스파워와의 인터뷰에서 “한교연의 기자회견을 언론 매체를 통해 확인했다”며 “한교연이 정말(한기총과의) 통합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그는 “교계와 교단, 언론까지도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안다”며 “하지
“통합해라” 7개 교단 등 떠밀자 한교연 반발“한기총·한교연이 주체, 외부단체는 협력 대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한국교회 7개 교단의 연합체인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한통협)’가 출범하자마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다른 연합기구가 나서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의 통합 논의를 주도한다는 데 대해 반감을 드러낸 것이다.한교연은 지난 4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5-6차 임원회를 연 후 기자회견을 갖고 “한교연·한기총 통합논의의 주체는 한교연과 한기총이며 외부단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목사가 여고생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성관계를 한 사건이 또다시 터졌다. 청소년 사역 단체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과거 여고생 등 회원들을 상대로 성관계를 지속해온 사실이 드러나 한국 개신교계를 충격에 빠트렸다.이 사건을 진술한 피해자 A씨는 지난 4일 인터넷 매체 뉴스앤조이에 장문의 편지를 띄워 자신의 심경을 생생히 전했다.피해자 A씨는 “많은 사람이 왜 이제야 이 이야기를 꺼내 놓는지 궁금해 한다고 들었다. 저는 보복 의도 없이 2007년 있었던 유럽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저와 같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아시시의 용서’ 8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아시시를 방문해 교회와 세상을 새롭하기 위해 용서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4일(현지시간) 교황청 새 복음화촉진평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로마에서 헬리콥터 편으로 아시시에 도착,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을 찾은 교황은 “자비의 희년에 용서의 길이 교회와 세상을 진정으로 새로워지게 할 것임이 점점 자명해지고 있다”고 말했다.교황은 “이 세상은 용서를 필요로 한다”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용서할 줄 모르기 때문에 고요함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7. 계 6장의 진노의 큰 날▶ 한기총의 증거 : 우주적인 대환난(大患難)의 때- 장로교/하○○/요한계시록 강해(1976), p.155▶ 새천지의 증거 : 배도한 선민을 심판하는 멸망의 때이다.- 진노의 큰 날을 우주적인 대환난의 때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폭염으로 모두가 휴가를 보내는 이때 헌혈을 통해 사랑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이 있어 눈길을 끈다.익산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3일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생명의 소중함과 혈액 부족으로 인한 사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이 주최하고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주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헌혈에 참여하려는 봉사단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행사에 참여한 박모(21, 여)씨는 “오늘 처음으로 헌혈을 하는데 이 헌혈이 누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9월 통합 결의 12월 총회 추진양 기관 회원 시각차 달라 복잡‘이단 해제’ 걸림돌 제거가 관건[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 개신교계가 금권선거 논란과 이단 논쟁으로 갈라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의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 지난달 말 개신교 7개 교단장들이 모여 ‘한기총과 한교연 통합협의회’를 출범시키고, 12월 통합총회를 개최하는 데 뜻을 모으고 로드맵도 발표했다.그러나 양 기관의 대통합의 여정은 그리 쉽지 많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수년간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며 갈등을 빚어온 터라 4개월여 남
[천지일보=차은경 인턴기자] 4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 2가 보신각 앞에서 김건중 동국대 전 부총학생회장 부당무기정학 규탄 및 동국대 정상화를 위한 연대단체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날 규탄 기자회견에는 금강역사 정화불사 용주사 신도비대위원회, 대한불교청년회, 동국대학교 교수협의회(비대위),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서울/경주캠퍼스),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바른불교재가모임, 불력회, 자주평화통일 실천연대 불교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정의평화불교연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콰도르에 구호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에콰도르는 지난 4월 중순 강진이 발생해 사망자 660여명, 부상자 5만 1000여명이 생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이번 모금에는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 소속 교단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등이 동참했다.후원금은 세계구호기관인 액트 얼라이언스(ACT Alliance)를 통해 전달되며 에콰도르의 임시주택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인류의 화합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잔인함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메달이 목적이 아닌 인류의 화합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말했다.이어 “올림픽 정신이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영감을 불어넣음으로써 마침내 인류가 하나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교황은 “단지 메달 획득이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 좀 더 고귀한 것이어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46. 계 12장의 여자가 낳은 아이▶ 한기총의 증거 : 예수님- 장로교(고신파)/석○○/요한계시록 강해(하)(2002), p.130▶ 새천지의 증거 : 육적 이스라엘의 육적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나신 것같이, 영적 이스라엘의 영적 예루
오바마 미국대통령·행정부 향해 호소문[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미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CUSA)가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를 향해 한국 정전협정을 평화조약으로 대체하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요청하며 미국을 횡단했다.‘NCCK화해·통일위원회 소속으로 구성된 대표단(NCCK대표단)’은 지난달 ‘평화조약체결을 위한 미국횡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28일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연 화상 기자회견에서 ‘워싱턴 호소문’을 발표했다.NCCK대표단은 “정전협정의 주요 당사국으로서 동북
청소년사역단체 대표 목사하면서 회원들 해외여행까지 데려가 부적절한 관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청소년 사역 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라이즈업무브먼트 대표 이동현 목사가 여대생과 미성년자인 여고생 등 회원들을 상대로 성관계를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고생을 집요하게 겁박해 수년 동안 부적절한 성관계를 갖는가 하면 회원 청년들과의 해외여행에서도 여대생을 성추행하는 등 수법이 악랄했다.이 목사는 이 같은 성추문과 관련해 “사역 초기 젊은 시절 실수한 것이 맞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퇴했다. 2일 개신교 전문 매체인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창회 ‘농성사태’ 성명 발표[천지일보=박완희 인턴기자]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동창회가 일주일간 이어지고 있는 이대본관 점거농성 사태에 대해 3일 성명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이대 기독동창회는 “백번 양보해 학생들이 잘못했어도 (스스로 깨닫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어른의 이름은 기다려주는 이름이다”며 “학생이 잡혀간다면 잘못한 일이어도 몸 던져 막아야 할 스승이 어떻게 먼저 경찰을 불러 들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본관에서 총장을 애타게 부르는 후배들이 뭘 잘못했나. 더구나 지난 1일 기자회견장에서는 사법처리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