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인근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무장 정파 하마스가 점령한 이스라엘군 기지에서 탈취한 이스라엘 군용 차량에 올라타 환호하고 있다. 2023.10.08.
[가자지구=AP/뉴시스] 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유대 안식일인 7일 새벽 이스라엘을 상대로 '알아크사 홍수(Al-Aqsa flood)' 작전을 감행, 수천 발의 로켓을 쏘고 무장대원을 침투시켰으며 이스라엘이 이에 맞서 보복 공습에 나서며 양측에서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3.10.08.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각) 백악관 국빈만찬장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관해 긴급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의 공격을 규탄하고 "이스라엘과 함께한다"라며 군사·정보를 포함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확인했다. 2023.10.08.
8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2023 서울달리기에 참가한 러너들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출처: 뉴시스)
사우디, 요르단 등 중동 국가들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 수가 양측 모두 수천명에 달하자, 확전 자제를 촉구하는 한편 서방국가들과도 분주히 접촉하며 수습책을 논의했다.7일 AP통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에게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가자 지구와 그 주변 지역에서의 폭력사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토요일(7일) 늦게 발표된 사우디 외교부 성명에 따르면 두 장관은 "사태 확대를 즉각 중단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지지를 확인했다.7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 긴급 연설을 통해 "미국은 이스라엘 편에 서있다"면서 "테러 공격이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스라엘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받도록 할 것이며, 그들이 계속해서 자신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세력들이 이런 공격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7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동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미국은 지난달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업체 '믹신'의 해킹 공격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 담당 부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북한이 지난달 믹신을 해킹해 1억5000만 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암호화폐를 탈취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그는 "현재 사법 당국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해킹 수법이 이전의 북한 수법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믹신은 지난달 25일 해킹 공격으로 2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도난당했다고
7일 중국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 한국 서채현이 볼더링 경기에서 하나의 코스 최고 점수인 25점까지 모두 획득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서채현은 볼더링 예선(리드 합산 전)에서 99.73 점을 얻어 중국 장유에통, 일본 모리 아이와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후임 경선이 치열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을 지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트럼프는 이날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던 의원을 “완전히,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미 하원의 위대한 의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던 의원은 매카시 의장 해임 뒤 가장 먼저 후임 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스티브 스캘리스 하원 공화당 원내 총무도 출마의사를 밝혔다. 두 의원 모두 트럼프 지지자다.그밖에 케빈 헌 하원 교육위원장도 출마했으며 출마를 고려하는 다른 공화
미국 의회 역사상 처음으로 해임투표를 통해 불명예 낙마한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이 하원의원직도 중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는 보도가 나왔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매카시 전 의장이 최근 공화당 동료의원들과 비공개 회의에서 사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매카시 전 의장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어쩌면 나쁜 휴식을 받은 것일지도 모르지만, 여전히 나는 살아있는 가장 운 좋은 남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한다.이를 들은 동료의원들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일부 의원들은 소리를
[사오싱=뉴시스] 6일 중국 사오싱 커차오 양산 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한국 이도현이 볼더링, 리드 합산 은메달을 획득,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지원으로 대형 포탄 등 1억9900만 달러(22억 크로나, 2600억원) 상당의 무기 장비를 보낸다고 6일 이 나라 국방부가 말했다.이 군사 지원 패키지는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스웨덴의 14번 째 군사 지원이며 "포탄, 스페어 부품, 보병 장비, 통신 장비 및 전투차량90 탄약"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 스웨덴 국방부는 정부가 JAS 39 그리펜 전투기의 우크라 제공을 고려해볼 것을 공식적으로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군 지도 아래 우크라 조종사들과 지상 요원들이 그리펜 훈련을 받
[하르키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 경찰 공보실이 제공한 사진에 6일(현지시각) 하르키우에서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이 러시아 로켓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 희생자를 찾고 있다. 2023.10.06.
[우타이 사완=AP/뉴시스] 6일(현지시각) 태국 북동부 농부아람푸주 우타이 사완 마을에서 어린이집 총기 난사 1주기 추모식이 열려 유가족들이 기도하고 있다. 작년 10월 6일 전직 경찰관 빤야 캄랍이 이 마을 어린이집에서 총을 쏘고 칼을 휘둘러 어린이와 교사 36명이 숨져 태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2023.10.06.
[바호 치키토=AP/뉴시스] 5일(현지시각) 파나마 다리엔주 바호 치키토에 도착한 이주민들이 파나마 이민국 공무원들에게 신분증을 보여주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들은 콜롬비아에서 다리엔 갭을 도보로 지나 바호 치키토에 도착했다. 2023.10.06.
[항저우=뉴시스] 6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국 안세영 대 중국 허빙자오의 경기, 안세영이 결승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2
[이드리브=AP/뉴시스] 시리아 민방위대 화이트 헬멧이 제공한 사진에 5일(현지시각) 시리아 이드리브의 한 병원에 홈스에 있는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장을 강타한 드론 공격으로 다친 사람들이 이송되고 있다. 현지 당국은 이번 공습으로 어린이 포함 최소 80명이 숨지고 240명이 다쳤으며 이번 공격의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3.10.06.
러시아 흑해함대가 함대 사령부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연쇄 공격으로 함대 전함들을 크름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 남부 노보로시스크로 이동시켰다고 모스크바 타임스가 독립신문 '더 벨'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 벨'은 4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군사 블로거들이 공유한 위성사진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었다.보도에 따르면 어드미럴 에센호와 어드미럴 마카로프호, 잠수함 3척, 대형 상륙함 5척, 소형 미사일 함정 몇 척이 현재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노보로시스크에 정박해 있다.어드미럴 마카로프함은 지난해 모스크바 미사일 순양함 침몰 이후
금리 상승이 미국 경제에 대한 도전을 심화시키며, 심각한 불황을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는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지난 여름 이후 많은 대출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이 꾸준히 오르며 모기지,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부채 등 다른 차입 비용도 급증했다. 경제 전반에 걸친 금리 인상의 영향은 정부의 재정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장기 금리 급등은 휘발유 가격 상승과 이번 주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 자동차 노조원들의 계속되는 파업, 다음달로 일단 지연된 정부 폐쇄 위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