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택시업계가 승용차 공유서비스 ‘카카오카풀’을 반대한 것에 이어 이번엔 렌터카 업체 쏘카의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이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당한 이재웅 쏘카 대표는 “업무 방해와 무고로 강력히 법적 대응하겠다”며 맞고소 입장을 밝혔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차순선 전 이사장과 조합 전·현직 간부 9명은 지난 11일 이 대표와 쏘카의 자회사 ‘타다’, 서비스 운영 업체 VCNC의 박재욱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차 전 이사장은 “‘타다’ 서비스가 운전자를 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신차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신차 ‘뷰:티풀 코란도(VIEW:tiful KORANDO)’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216만~2246만원 ▲딜라이트(A/T) 2523만~2553만원 ▲판타스틱 2793만~2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선보였다.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
4인승 카코 트럭 콘셉트카 전시[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오는 21일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19 방사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사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형전술차량을 앞세워 참가하고 있으며 수출 전략 지역인 아·중동의 군수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기아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시장을 소형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송승헌이 18일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홍기찬 부장판사는 배우 손승원이 청구한 보석을 기각했다.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부친 소유 벤츠 자동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해당 기사 “송승헌으로 잘못봣네... 괜히 민망” “송승헌인줄 알고 놀래보니.. 아니네 ㅋㅋㅋ 반복적인 음주 운전이시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해당 사건과 전혀 무관한 송승헌이 유
구미 “구미역 정차 절대적”김천 “혁신도시 경쟁력 잃어”이낙연 총리, 구미역 정차 약속[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KTX 구미역 정차를 두고 경북 김천시와 구미시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있다.구미시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살리기 위해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김천시는 KTX 구미역 정차가 김천 혁신도시가 경쟁력을 잃는다며 맞서고 있다.KTX 김천구미역은 지난 2010년 11월 김천시 남면에 개통했다. 당시 역사 명칭과 기존에 다니던 경부선 KTX 열차 운행 폐지와 관련해 작은 마찰이 있었으나
브랜드 전시부터 체험까지초·중·고급 3단계 드라이빙“브랜드 가치 직접 전달해”[천지일보 영종도=김정필 기자]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습니다”지난 14일 서울에서 출발해 인천대교를 지나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BMW 드라이빙센터’. 입구에 들어서자 규모에 압도당했다. 센터 면적은 축구장 33개 크기와 맞먹는 24만㎡. 주차장에는 3시리즈, 5시리즈, MINI 등 다양한 BMW의 차종들이 주차돼 있었다.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도에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는 BMW그룹이 약 770억원을 투자해 독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아자동차가 누계판매 6000대를 달성한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을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로 임명하고 표창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그레이트 마스터는 누계판매 6000대 이상을 달성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이름으로 영업 위상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아차가 마련한 명예 포상제도다.1994년 공장 생산직으로 입사한 후, 1999년 영업직으로 전직한 정 영업부장은 2006년 이후 14년 연속 기아차 판매왕 자리를 지켜왔으며 연평균 300여대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한국가수 최초 시상자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해외 불법 인터넷 사이트 차단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2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화 대전공장에서 또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졌습니다. 서울 경동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버닝썬’에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17일 한주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이슈를 모아봤습니다.1. 방탄소년단, 韓가수 최초로 그래미 참석그룹 방탄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자동차부품 관세 부과대상에서 한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부과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미국 자동차연구센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무역정책의 미국 소비자와 경제에 대한 영향’ 보고서를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 자동차·자동차부품 관세를 5개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5개 모두에서 한국이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가정했다.보고서는 “한국은 이전 보호무역 조치(철강 관세)에 대한 면제를 성공적으로 협상했다”고
“고용상황에 발빠르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권호안)이 지난 13일과 15일 천안시·아산시·당진시·예산군과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했다.천안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올해 지원금은 총 7억 6400만원이며 국비와 9200만원의 지자체의 대응투자가 이뤄지며 국비가 전년대비 75.2% 증가됐다. 선정된 사업지원을 통해 관내 미취업자 등 200여명이 지역맞춤형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로이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사업은 천안고용노동지청 관내 천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주째 소폭 인상됐던 알뜰주유소 가격도 다시 하락 전환됐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3원 내린 1342.7원으로 조사됐다.지난 2016년 3월 둘째주(1340.4원) 이후 35개월만에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지만 3주째 ℓ당 1원 안팎의 약보합세를 이어갔다.자동차용 경유도 1241.8원으로 한주만에 0.9원 내렸고, 실내용
(청주=연합뉴스) 이번 겨울 눈 구경이 힘들던 충북 지역에 16일 함박눈이 내렸다.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들이 흰 눈에 덮여 있다.
광산구정 보고·건의 청취 ‘주민과의 대화’ 통해 시·구정 공유방범용 CCTV·송산교 보강공사, 풍영정길 보도 설치 등 검토이 시장, 세계수영대회 서포터즈·자원봉사 등 적극 참여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산구와 함께 기업의 경영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전 광산구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광산구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주치의센터 지원을 건의 받고 광산구의 노력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사업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광산구는 민선7기 골목상권 살리기 등 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신임 안동일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 및 생산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들 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청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중학교 교사와 단순한 친구사이라고 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났다.앞서 김동성은 지난달 채널A ‘사건상황실’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중학교 교사 A씨와의 내연 관계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김동성은 “그 친구(A씨)가 저한테 시계 선물을 준 건 맞다. 그래서 ‘돈이 어디서 났냐, 네가 어떻게 이런 것 사냐’고 했는데 자기가 중학교때부터 팬이었다 하면서 이 정도 쯤은 충분히 해 줄 수 있다 했다”면서 “지금 생각해보니 공인으로 받
‘21건의 조례안·기타 안건 심의 등 27건 심의·의결’[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오는 20~27일 8일간 제21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1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 등 총 27건에 대한 심의·의결한다. 이어 실국으로부터 2019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한해 시정 주요사업이 내실 있게 계획 되었는지 추진상의 문제점은 없는지 등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주요 처리안건으로 ▲최재영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야요금은 4600원 인상[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 새벽 4시부터 3800원으로 오른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은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요금(밤 12시∼오전 4시)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800원, 1000원 인상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10m 축소),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4초 축소)으로 변경됐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2013년 10월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대형·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을 6500원(1500원↑)으로, 거리요금
수출, 철강제품, 승용자동차 등 주요품목 감소수입, 자본재인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 감소[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철강제품, 승용자동차 등 주요품목 감소에 따라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1억 8천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5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19년 1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1.8% 감소한 12억 달러, 수입은 1.5% 감소한 13억 8천만 달러 각각 감소했다.수출 품목별로는 기계류와 정밀기기(5.1%), 화공품(3.1%) 등은 증가했지
만 16세 이상 시민·법인, 공공기관 등 대상차종 유형·규모 별 230~350만원 보조금 지원[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19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오는18일부터 시작한다.시는 지난해 전기이륜차 53대 보급 완료했으며, 이번 사업에는 전년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600대를 보급, 대기환경 개선과 늘어나는 친환경 이륜차 수요에 발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15억원(국비·시비 각 75억원)으로 전기이륜차 구매 시 보조금은 차종의 유형과 규모에 따라 230~350만원 보조
수입차 고율 관세 부과 법적 근거 마련[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될 예정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AFP통신은 상무부가 오는 17일(현지시간)까지 백악관에 제출할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고 소식통 2명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상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통상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연방 법률인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작년 5월부터 이 사안을 조사해왔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