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연구소, 목회자 성·경제윤리 세미나 개최[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최근 잇달아 일어나는 목회자들의 성범죄 대책으로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 피의자를 처벌하는 반면 피해자는 보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부설기관인 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 이장형)는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에서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기독교윤리학) 교수는 목회자 성범죄가 일어났을 경우, 해당 노회가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혀서 처리해야 한다는 해
임준택 관광영어통역안내사/목사 위 작품은 상아를 조각해서 창세기 4장 최초의 살인 사건을 표현한 작품이다. 그림 중앙에 기둥이 있는데 그 오른쪽에는 가인과 아벨 두 사람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장면이다. 양을 드리는 사람은 아벨이고 곡식을 드리는 자는 가인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은 아벨에게로 향하고 있다. 그래서 그 다음 이야기는 기둥의 왼쪽으로 옮겨가게 되고 하나님의 손은 이번에는 가인을 향해 펼쳐져있다. 그런데 표정이 약간 뭘 훔쳐 먹다가 들킨 표정이랄까? 창세기 본문에는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부설기관인 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 이장형)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에서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6월 기독교윤리연구소가 출간한 ‘목회자 윤리강령 28’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고려신학대학원 신원하(기독교윤리학) 교수가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부설기관인 기독교윤리연구소(소장 이장형)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에서 ‘목회자의 성윤리와 경제윤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는 지난 6월 기독교윤리연구소가 출간한 ‘목회자 윤리강령 28’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97. 계 19장 왕들, 장군들, 장사들의 고기▶ 한기총의 증거 : 시체(송장)- 장로교/권○○/계시록 강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p.439▶새천지의 증거 : 영적으로 죽은 바벨론의 대표 목자와 장로, 전도자들이다.- 이 주장은 한기
윤경로 한성대 전 총장, 한국종교연합 평화포럼서 발제종교·시민단체에 3.1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추진 제안[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연합이 3.1독립운동에 깃든 연합과 평화정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6차 평화포럼을 열었다. 패널로 나선 역사학자 윤경로 한성대학교 전 총장은 한민족이 똘똘 뭉쳐 이뤄낸 3.1독립운동이야말로 근대사의 큰 획을 긋는 한편 세계사에 길이 남을 혁명이라고 높이 평
피해자 원행스님 “아무 이유 없이 고문”법난피해자 대상 천도재 ‘극락왕생’ 기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국가 권력에 의한 불교계 탄압사건인 10.27법난의 아픔을 되새기고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다짐하는 기념법회가 봉행됐다.대한불교조계종은 10.27법난 36주년을 기념하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천도재와 기념법회를 열었다.법회에는 10.27법난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던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행스님은 인사말에서 “10월이 되면 36년 전의 기억이 떠오른다”며 당시를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10.27법난 36주년을 기념하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천도재와 기념법회를 열었다. 10.27법난 피해자였던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이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다.10.27법난은 국가 권력에 의한 불교계 탄압사건으로 1980년 10월 27일 신군부 세력이 불교계 정화를 명목으로 군인과 경찰세력을 동원해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자행했다.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10.27법난 36주년을 기념하며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조계사 대웅전에서 천도재와 기념법회를 열었다.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스님이 천도재를 봉행하고 있다.10.27법난은 국가 권력에 의한 불교계 탄압사건으로 1980년 10월 27일 신군부 세력이 불교계 정화를 명목으로 군인과 경찰세력을 동원해 스님과 불자들을 대상으로 자행했다.
김영우 총장 금품 비위 의혹 ‘일파만파’… 거세지는 비판[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박완희 기자] 총신대학교가 김영우 총장의 비위 의혹으로 내홍이 갈수록 심해지는 분위기다. 학교에는 교수·학생들의 성명이 담긴 대자보가 늘고 있으며 김 총장을 향한 규탄 내용도 더욱 완강해지고 있다.총신대학교 교수들은 그간 세 차례 성명을 통해 김 총장에게 진상규명 및 사퇴를 요구했으며, 25일 국민일보에 또 성명을 내고 김 총장에 대한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그간 17명의 교수가 성명을 냈지만, 이 성명에는 교수 한 명이 이름을 더해 총 18명의 교수가
개혁연대 “제 식구 감싸기 구태일 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성추문 의혹에 휩싸였던 ‘이주노동자의 대부’ 김해성 목사에 대해 징계가 아닌 사직서 수리가 결의되자 이를 두고 “제 식구 감싸기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지난주 피해여성이 사직 결정에 반발한 데 이어 26일 교회개혁실천연대(개혁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방인성 백종국 윤경아)는 ‘서울남노회 김해성 목사 사직 결정에 대한 교회개혁실천연대의 입장’을 발표했다.김해성 목사가 속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남노회(노회장 김창환)는 111회 정기노회에서 김해성 목사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황청이 화장(火葬)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새로운 장례지침을 발표했다.25일(현지시간) 교황청 신앙교리성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는 11월 ‘위령성월’을 앞두고 망자의 화장을 허용한데 유골을 뿌리거나 집안에 보관해서는 안 되며 교회가 공인한 신성한 곳에 안치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기 위해’라는 제목의 문헌에서 그리스도인의 매장은 육신의 부활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것이기에 매장을 권장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교황청은 “가톨릭교회는 전통적으로 죽은 이의 매장을 권장하지만 그렇다고 화장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의혹으로 불거진 최순실씨의 부친 故 최태민씨를 두고 목사호칭 사용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교회언론회는 26일 ‘고 최태민 씨는 신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교회언론회는 “성직자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사람을 ‘목사’로 부르는 것은 정통교단 성직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이는)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밝혔다.교회언론회는 “최순실씨가 최태민씨의 딸이라는 것과 그가 목사라는 타이틀로 연일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면서 “기독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100선이 연재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한기총 소속 목회자들이 주장한 성경 해석 중 100가지를 선정해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간 극히 일부만 공개된 신천지 교리가 구체적으로 공개된다는 점에서도 교계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96. 계 18장의 세공업자 ▶ 한기총의 증거 : 수공업자- 장로교/김○○/요한계시록(1969), p.299▶새천지의 증거 : 금처럼 귀하게 여기는 사단의 교리를 연구하는 목자이다.- 계 18장의 세공업자가 육적인 수공업자를 말하는 것이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사과를 한 가운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이 정치권을 향해 개헌작업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조일래 대표회장은 26일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의지를 표명한 개헌 문제는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여야는 오늘의 사태를 불러온 근본적인 통치제도를 뜯어고칠 개헌작업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야당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이 정권을 획득하는데 ‘굴러들어온
전국비구니회, 제2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결의[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조계종 전국비구니회가 지난 7월 제명 결의로 중앙종회의원에 결원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최근 열린 회의에서도 이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이 ‘뜨거운 감자’로 회자됐다.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스님) 운영위원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대강당에서 제2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구니 종회의원(국회의원 격) 제명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전국비구니회는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제명 결의를 재차 확인하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조선시대 가장 큰 궁궐의 정전인 경복궁의 근정전에 가면 건물의 정면 서쪽 계단 옆에 무쇠로 만든 드므가 있다. 드므는 넓적하게 생긴 독인데, 이 독에는 항상 물을 담아뒀다. 왕이 거처하는 궁궐에 커다란 독을 놓고 항상 물을 담아둔 이유가 뭘까.드므는 궁궐 정전과 같이 중요한 건물 네 모서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불을 끄기 위해 방화수를 담아놓았던 그릇이다. 이 때문에 드므는 크기가 상당했다.그런데 이 드므는 단순히 불을 끄기 위한 용도로만 설치한 것은 아니었다. 선조들의 신앙심을 엿볼 수 있는 이유도 있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은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6차 평화포럼을 열었다. 열린선원장 법현스님이 ‘공동체를 중시하는 불교 전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은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6차 평화포럼을 열었다. 윤경로 한성대학교 전 총장이 ‘평화와 연합운동으로서의 3.1혁명’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은 25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종교와 공동체문화’라는 주제로 제86차 평화포럼을 열었다. 박남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종교인들이 공동체문화를 살려 나가야 한다. 또한 생명·평화의 세계로 나아가는 데 서로의 지혜와 힘을 모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