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구성원 127명기성 교단에 세습방지법 제정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결과 세습은 공존할 수 없다. 남군산교회의 세습 철회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교단 세습방지법 제정을 촉구한다.”남군산교회 세습 철회 및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습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결인·서울신학대인·그리스도인 127명이 22일자 성명을 통해 기성 교단에 세습방지법 제정을 요구했다.이들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류정호 목사) 남군산교회 아버지 이종기 목사가 아들 이신사 목사에게 담임목사직 세습을 완료했다며 “타 교단 대형 교회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성경 공개토론’을 두고 천안기독교총연합회(천기총)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22일 천안 아이비 컨벤션에서 성경 공개토론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첨예한 대립으로 토론이 결렬됐다. 신천지 천안교회가 제공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신천지 천안교회와 공개토론 협의에 나섰던 천기총은 이날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공개토론을 한다며 이단상담가들을 불러 세미나를 열고 신천지에 대한 비방을 했다.이에 대해 신천지 천안교회는 “내용 증명을 보내
“한국 개신교인들과 공동 대응할 것”日의 수출규제 조치 즉각 철회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 교회가 침략전쟁과 식민지배에 대한 자국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며 한국 개신교인들과의 연대를 약속했다.‘외국인주민기본법의 제정을 요구하는 전국기독교연락협의회’(외기협)는 22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에 ‘우리는 일본의 역사책임을 직시하고 한국의 기독교인, 시민사회와 건설적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공동성명에는 외기협 외에도 일본의 27개 개신교단, 단체들이 참여했다. 외기협에는 일본그리스도교
무리한 건축으로 빚더미에 오른 기하성 소속 성령교회수년째 ‘교회 재정난’ 이기지 못해 매각절차 밟고 있어이단 판정 다락방 임마누엘서울교회 매입 의향서 제출“예배당 넘겨 교회 위상 떨어뜨릴까” 우려 목소리 속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무리한 건축으로 수백억 빚더미에 오른 성령교회(엄기호 목사)가 수년째 교회의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다락방 임마누엘서울교회(당회장 류광수 목사)가 매입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교계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차별금지 조항 없는 인권조례 지적“지자체가 앞장서서 성소수자 차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총신대학교(총장 이재서)내 비밀 모임인 성소수자인권모임 ‘깡총깡총’이 제3회 부산퀴어문화축제 장소 사용을 불허한 해운대 구청을 규탄하고 나섰다.성소수자인권모임 깡총깡총은 최근 SNS에 ‘성소수자 시민도 시민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깡총깡총에 따르면 부산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2019년 제3회 부산퀴어문화축제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부산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은 취소 이유에 대해 “해운대구청이 재작년과 작년에
서양 사람들, ‘프랑켄슈타인’ 괴물에 비유일본 사람들, ‘관음보살의 화신’이라 칭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00년 된 일본 교토시 고찰 고다이지에서 올해 처음 공개된 ‘로봇 스님’을 두고 ‘관음보살의 화신(化身)’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괴물 ‘프랑켄슈타인의 탄생’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찰의 주지 스님 고토텐쇼는 자비의 부처 관음보살로서 부처의 가르침을 전한다는 ‘마인더’ 로봇 스님에 대해 “저와 같은 고리타분한 스님들이 생각해내는 것은 어렵겠지만, 로봇 스님은 젊은 층과의 갭을 이어줄 재미난
제6대와 7대 교육원장직 수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최대 종파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지난 10년간(2009~2019년) 교육원장을 맡아 이끌어온 현응스님이 오늘(16일) 임기를 끝으로 물러났다. 제6대와 7대 교육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그가 종단사에 남긴 발자취 또한 적지 않다. 이에 교육원장 소임을 맡았던 현응스님의 전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피라미드 구조의 조계종 조직도만 보자면 교육원장은 총무원장과 포교원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즉 교육원장이란 소위 조계종 3원장으로, 불교계 내에서 덕망이 높아 불자들에게
개신교보수진영 한국교회언론회“비뚤어진 인권교육 해선 안 돼”연세대 “특정집단 옹호목적아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보수진영인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연세대에 젠더(성평등)와 난민 교육을 신중하게 다루라고 경고했다.연세대(총장 김용학)는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을 하다가, 내년부터는 학부 신입생부터 필수로 들어야 하는 ‘연세정신과 인권’이라는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1학점짜리 교양 기초 과목인 ‘연세정신과 인권’은 13주에 걸쳐 인권·사회정의·젠더·아동·장애·노동·환경·난민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스님이 되기 위해 절에 들어온 지적장애인 남성을 상대로 노동력 착취와 학대를 일삼은 의혹을 받는 주지 스님이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최상수 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 노원구의 한 사찰 주지 스님 최모(6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최씨는 약 30년전 절에 들어와 행자 신분으로 지내던 정신지체장애 3급인 A(49)씨에게 ‘작업을 빨리 하지 않는다’며 소리를 지르고 발로 엉덩이를 걷어차는 등 2015년 3월께부터 2017년 12월까지 12회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경제보복 아닌 경제침탈·도발오판의 대가 혹독하게 치러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경제보복’이라는 표현을 쓰는 언론을 향해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보복이란 피해자가 하는 일을 의미한다. 일본은 우리에게서 보복할만한 피해를 본 적이 없다. 이에 보복이 아닌 경제침탈이요. 경제도발”이라고 말했다.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김 목사는 자신의 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15일 남겼다.김 목사는 “오늘은 일본으로부터 독립된 지 74주년 되는 날”이라며 “일본은 우리나
요한복음 9장 주제로 세미나 개최강연 들은 참석자들, 느낀점 발표“거짓말로 도배된 신천지 비방내용타 교회들이 지어낸 거짓말이었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천안교회(담임 노민호)가 12일부터 13일 이틀 동안 ‘와보라! 참진리로 요한복음 9장 소경이 눈 뜨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틀 동안 진행된 세미나에는 300여명이 참석했다.주최 측은 세미나 개최 이유에 대해 “신앙이란 무엇이며, 믿음이란 근거 없이 믿는 것이 아닌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참뜻을 깨달아 믿는 것과 이를 통해 인생의
Donghae branch helped victims of the forest fire tirelessly immediately after receiving news.The group put love for its neighbors into action at ‘Mangsang Auto Camping site’[Cheonji Daily=Reporter Jisol Lee] On July 5th, Shincheonji Volunteer Group's Donghae branch reported that they carried out an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세계평화의날’ 교황 담화문 인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성모승천 대축일(8월 15일)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벌어지는 불화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대화를 통한 평화 추구가 필요하다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상호 존중의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염 추기경은 ‘좋은 정치는 평화에 봉사합니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세계 평화의 날 담화문을 인용해 정치인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그는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정치 지도자들이 지혜를
“일본은 반평화적 한일합병·경제침략전쟁 불법성 사과하라”한국교회에는 거듭된 분열 회개해 선지자적 사명 감당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 등으로 한일관계가 악화된 가운데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개신교계가 일제히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며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개신교 주류 교단장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이승희·박종철· 김성복 목사)은 ‘아직 이루지 못한 광복을 완성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일본과 아베 정부를 향해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제
전국 사찰서 일제 백중기도 봉행부처 제자 목련존자 효심서 유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음력 7월 15일)은 불교 5대 명절 중 하나인 백중(百中)이다. 불교에서의 4대 명절은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과 출가재일(음력 2월 8일), 성도재일(음력 12월 8일), 열반재일(음력 2월 15일) 등이다. 여기에 백중을 포함해 5대 명절로 일컫기도 한다.백중은 많은 대중에게 공양하는 날이라고 해서 백중이라고 불리며 많은 음식을 공양해서 백종(百種), 안거가 끝나는 날이라 백종(百終)이라고 한다. 또 우란분재(盂蘭盆齋), 우란분회(盂
조계종 종정 “나태·방종 말아야”올해 98개 선원서 1991명 참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스님들의 여름 참선수행인 하안거(夏安居) 해제일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이 기해년 하안거 해제 법어에서 “안거가 끝났다고 해서 화두 없이 행각에 나서거나, 각 수행처소에서 나태하거나 방일(放逸)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진제스님은 “부처님 진리를 배우는 제자들은 먹는 것과 입는 것, 더운 것과 추운 것 등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말고 부처님·시주 은혜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한다”면서 “이로부터 신심과 발심이 생기고 여일한 정진을
“옹졸하고 편협한 경제보복이라니한·일 수출관계 정상화되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 26대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이 일본 아베 정권의 수출규제정책을 규탄하며 조속한 시일 내 수출규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편백운스님은 13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과 같은 지구촌 시대에 옹졸하고 편협한 마음으로 경제보복을 하는 아베정권의 수출규제정책을 규탄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수출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편백운스님은 “역사적 애증관계인 한국과 일본은 현대 경제관계에서 상호협력하면서 발전해 왔다”며
“아베는 진실 왜곡 멈추고 인정해야퇴행적인 경제 보복 조치 철폐하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한국 청년 불자들이 “일본 아베 정권은 한일 과거사와 관련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배상하라”고 촉구했다.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아베 정권은 강제 징용 피해자 관련 판결이 1965년 한일기본조약과 청구권 협약에 대해 위반이라 주장하며 한국 정부를 비판하나, 이는 삼권분립에 기초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사법부의 결정에 행정부가 개입할 수 없음을 인지하지 못한 몰지각한 조치”라고 지적했다.이
17~21일 중국 대련·단동·용정·도문 등역사교사·학생·작가·독립투사후손 참여여순감옥·청산리·봉오동 항일유적 찾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가는 ‘3.1운동100주년 제6차 독립대장정’이 오는 17~21일 중국 대련, 단동, 용정, 도문 등에서 진행된다.‘3.1운동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상임대표 박남수)’는 지난 10일 3.1운동 발상지의 한곳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6차 독립대장정의 발대식을 갖고 오는 1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습 반대 단체들 한목소리로책임있는 후속대책 마련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세습 반대 단체들이 명성교회 김하나 담임목사 위임 결의 무효 판결에 대해 총회임원회(총회장 림형석 목사)와 현 서울동남노회 수습임원회(수습노회장 최관섭 목사)의 책임 있는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해온 서울동남노회 제75회 정기회 선출 임원단과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그리고 서울동남노회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회원들은 최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지난 회기 노회파행에 책임 있는 명성교회 당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