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유기준(가운데)·윤한홍·정점식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론관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 차량으로 쓰이는 벤츠 차량의 부산항 경유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기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정은 벤츠’를 부산항에서 러시아 나홋카로 운송한 선박은 러시아인이 소유한 도영시핑(DO YOUNG SHIPPING) 소속 DN5505호였다.
日언론 “ICJ제소 유보” 관측18일 강제징용 중재위 시한추가 경제보복 등 우회 압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일본기업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한국에 수출규제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우대를 의미하는 ‘화이트(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 등 추가보복을 가할 곳으로 전망된다.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자동차 등 한국 산업 전반에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 정부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반발해 ‘제3국 중재위원회’ 설치를 요구하며 그 시한을 18일까지로 통보했다. 한국 정부가 이에 응하지
국회 민관군 토론회… 정경두 “군복무 중 다친 병사 국가가 끝까지 책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8일 “군 병원이나 민간병원 구분 없이 장병들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환자중심 군 의료시스템 개편 민관군 토론회’에서 정 장관은 “장병들이 적시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군의 전투력 발휘를 위해 우선할 과제”라면서 이처럼 밝혔다.정 장관은 “군 복무 중 질병이나 다친 병사는 국가가 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생명·안전 뉴딜 특위 김상훈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생명·안전 뉴딜 특위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생명·안전 뉴딜 특위 김상훈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생명·안전 뉴딜 특위 제1차 회의를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합의 후 21일 만에 결정이인영 “4당 공조에 대한 결자해지 차원”[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장고 끝에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하고 위원장에 홍영표 의원을 임명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정개특위 사개특위 방침을 말하겠다”며 “민주당은 정개특위를 맡아서 책임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 이후 21일 만이다. 민주당은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로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직 가운데 하나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가운데)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39% “현재 불참 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현재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이 지난주에 비해 상당 폭 증가하면서 절반을 넘는 50%대 중반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TV민생연구소’ 의뢰로 1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주에 이어 일본제품 불매운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이 1주일 전 1차 조사 대비 6.6%p 증가한 54.6%로 나타났다.‘현재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은 6.2%p 감소한 39.4%로 집계됐
日, 18일까지 ‘제3국 중재위’ 답변 요구NHK “日, 대항조치나 ICJ제소도 검토”韓 “사법부판단·피해자 존중”… 한일기업 기부금 조성 제안[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일본기업에 대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을 철회하기 위한 목적의 중재위원회 설치를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한국이 여기에 응하지 않으면 일본은 대항조치나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NHK는 “일본이 요구하는 중재위원회 개최 수락의 최종기한이 18일”이라며 “한국이 여기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오늘(18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 회동을 하는 건 작년 11월 5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 이후 약 8개월 만이다.이번 청와대 여야 회동은 일본 경제보복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정치권 모두가 머리를 맞대기 위한 차원이다. 그만큼 이번 사태가 엄중하다는 인식이 바탕이 됐다.회동은 기존의 청와대 영수회담과 달리 긴급 현안 당정협의를 확대한 형식이다. 기존 당정협의가 여당과 정부가 참여하는 방식이라면,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 관계자가 17일 대(對)한국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중재 가능성은 열려 있고 모든 제안을 테이블 위에 올릴 수 있다”면서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뜻을 내비췄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중대에 있어서 한국은 중립적인 입장”이라며 “모든 옵션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자고 제안해 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규제 조치를 취한 나라에 우리도 같은 조치를 발동한다면 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강대강’ 대치보다는 협의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를 ‘괴물’로 지칭해 지난 4월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았던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18일로 최고위원직에 자동으로 복귀한다.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헌당규상 징계 받은 자는 당원권을 회복했을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다”며 “당의 부담이 적은 방향으로 정치적 결단을 해야 했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법률 전문가에게 의뢰했더니 당원권 정지 3개월로 끝나는 것이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최고위원 직위까지 박탈할 근거가 없다는 게 모든 법조인의 해석이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중앙윤리위 전체회의를 열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는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한국당 윤리위는 오는 19일까지 박 의원에 대한 소명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회의에서 최종 징계 수위를 결정키로 했다.윤리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박 의원을 징계하자는 데 이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박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윤리위에 제출한 바 있다.
스틸웰, 강경화 장관·윤순구 차관보 만나 “한일 관계 개선 희망”오전엔 김현종 안보실 차장·이도훈 본부장 만나 “美 관여” 언급[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방한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미국이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동맹 간의 문제가 악화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17일 스틸웰 차관보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오전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오후에는 윤순구 차관보, 강경화 장관과 만나 북한 비핵화 협상과 한일갈등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다만 그는 미국의 개입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