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가족을 둘러싼 사모펀드 논란에 대해 “제 5촌 조카가 하루빨리 귀국해서 실제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자신의 딸 입시 특혜의혹 등에 대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웅동학원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어떤 형식으로든 국가나 사회에 돌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부적합 여론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3호 태풍 ‘링링’이 한국을 경로로 북상하고 있다. 우리나
국내 이웃종교들 소개하고8대 종단 교리‧신앙 비교도각종 종교이슈 발빠른 보도‘뉴스포커스’ 등 심층 분석“배척 종교도 공정히 보도”“종파 초월, 종교화합 노력”“진리 찾고자 노력한 신문”“종교통일 운동의 기수되길”본지가 문패를 걸고 우리사회에서 언론으로서 역할을 감당한 지 10년, 다른 언론과 차별화한 점이 있다면 종교 분야에 대한 관심이다.우리사회 언론매체가 종교문제를 화두로 내세우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때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간 성역으로만 치부됐던 종교계는 언론이 다루기 껄끄러운 분야였다. 좋은 소식이나 나쁜 소식이나 신
단장에 관음종 홍파 총무원장회담서 ‘유골 봉환’ 논의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 29개 종단(종파)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 내에서 꾸려진 ‘불교 특사단’이 한일 관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6일 방일에 나선다.교계 언론에 따르면 불교 특사단 단장에는 대한불교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이 맡았다. 또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지민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부장 덕조스님,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사무총장 향운스님이 함께 가는 것으로 확정됐다. 여기에 대한불교천태종과 대한불교진각종 핵심 관계자도 동행할 수
‘로마신조’서 유래한 개신교인들 신앙 고백문총신대 이재서 총장, 사도신경 필요성 강조“사도신경적 신앙 지키는 것이 보수의 의미”침례교 “안 하면 이단? 성경을 기준 삼아야”2천년 전 예수, ‘빌라도’에게 고난 받았다고?성경에 제자들 증거 유심히 살펴보니 ‘정반대’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요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교인들이 사회를 포용하고 수용하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사도신경적 신앙고백이다. 이걸 양보하는 순간, 기독교는 그저 세상 철학 중 하나가 돼 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창간 10주년을 맞은 천지일보가 그간 모든 종교를 아우르기 위해 밟았던 노력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듣고자 천지일보 종교칼럼 ‘덕화만발’을 연재하는 원불교문인협회 김덕권(79) 명예회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원불교 원로로서 덕이 가득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거의 매일 칼럼을 쓰고 있다.천지일보를 구독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읽어보니 전국종합일간지로서 천지일보만 한 신문이 없기 때문에 내 글(덕화만발)을 타언론사가 아닌 오직 천지일보에 실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 원장은 종교면 같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스승인 테르텐 소걀 레랍 링파의 환생한 것으로 여겨지는 소걀 린포체(72세)가 폐색전증(肺塞栓症)을 앓다가 입적했다. 폐색전증이란 폐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을 말한다.영국 BBC는 라카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태국에서 폐색전증을 앓다 운명했다며 고인은 대장암을 치료받은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세계 각국에서 300만권이 팔린 베스트셀러 ‘티베르의 지혜(The Tibetan Book of Living and Dying)’의 저자로 알려진 라카르는 수행 과정 제자들을
10월 3일 청와대 진입 발대식 진행대통령 사진 걸린 ‘뒤주’ 만들어 와“문재인 여기에 담아 서울 구치소로박 전 대통령과 임무 교대 시킬 것”‘천만 국민청원 서명운동’ 동참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개천절인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8월 마지막 날인 31일 태극기 부대와 손잡고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진행했다.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동화면세점에서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문재인 정권 퇴진과 박근혜 전 대통령 복귀를 요구했다.
6.25 한국전쟁 발발 70년 앞두고한반도 평화통일 위해 머리 맞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 동족의 가슴을 향해 총부리를 겨눴던 6.25 한국전쟁 발발 70년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한반도 비핵지대 창설 운동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통위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평화와 통일을 향한 자주(自主) 그리고 민(民)의 참여’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시민사회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 정부와 교황청의 지난해 9월 협정 체결 후 중국에서 처음으로 주교가 임명됐다.AFP통신은 중국과 교황청이 공동 승인한 주교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며 28일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애국 가톨릭 협회(일명 애국회)는 26일 안토니오 야오 슌(54) 신부를 네이멍구 자치구 지닝 교구 주교로 임명했다.중국에서는 이전에도 주교가 있었지만, 이들은 교황청과는 상관없이 중국의 임명을 받았다.중국 가톨릭계는 1951년 바티칸과 외교를 단절한 이후 중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애국회’와 교황청에 인가는
초안 작성해 日불교계에 제안받아들으면 특사단 파견 예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이 한국을 수출심사 우대국(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28일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불교 29개 종단(종파) 협의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일본 불교계에 제안키로 했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원행스님)는 27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불교대표단 일본불교 방문의 건’을 논의 후 이같이 결정했다.이는 한일 양국 개신교와 천주교가 최근 공동담화문과 성명 발표에 이어 불
MBC PD수첩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 방송“10차례 걸쳐 20대 여성과 호텔… 같은방 써”김 목사 측 “결코 부적절한 관계 아냐” 해명[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귀신 쫓는 목사’로 명성을 떨친 성락교회 김기동(81) 원로 목사가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27일 MBC PD수첩이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을 방송, 김기동 목사와 20대 여성의 관계를 추적했다. PD수첩은 김 목사가 이 여성과 충청 지역 호텔에서 모습을 드러낸 영상을 공개했다.방송에 따르면 제보자는 호텔에서 두 사람을 목격할 때마다 영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대전 종교연합사무실이 지난 23일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제17차 경서비교토론회’를 개최해 각 종교의 가르침에 대해 토론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마호메트·석가·예수가 한 일과 가르침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이슬람교·불교·기독교 등 각 종교지도자들과 대전 시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슬람교의 이맘은 “무하마드는 이슬람의 선지자이자 창시자”라며 “우상숭배를 타파하고 전쟁을 종식시킨 인물”이라고 말했다.개신교 발제자로 나선 원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 예고편 공개김 목사 측 “제기된 의혹들 사실 아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서부지법이 27일 성락교회 김기동 원로목사 측이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MBC PD수첩 1208회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이 이날 밤 11시 5분에 정상 방송된다.PD수첩은 김 목사 및 그 일가를 둘러싼 논란들을 집중 취재했다며 21일 ‘어느 목사님의 이중생활’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예고에는 “주님을 사랑해서 일평생 달려오신 분”이라는 말 뒤에 ‘목사님의 은밀한 외출’이라는 제목으로 ‘80대
31일 광화문광장서 청와대 진입 발대식 거행“경호원들 실탄 맞아 피 흘려 혁명 이뤄내자”“文 하야 국민 서명운동 현재 400만명 넘어앞으로 민명대처럼 대표자들 중심 운영할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개천절인 10월 3일은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며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동화면세점에서 청와대 진입 발대식을 거행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이번 행사를 “주사파를 쳐내고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결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성평등조례개정안 발의한 경기도의원 비판“도의회, 양성평등조례로 전면 재개정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및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가 성평등조례 반대를 외치며 도의회에 재개정을 촉구했다.이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월 16일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발의한 동성애옹호 성평등조례개정안이 아무런 수정 없이 원안대로 도의회를 통과해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금지를 강요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박 경기도의원을 비판했다.이들은 “성평등이란 ‘동성애 및 젠더 평등’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동성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전국 종무원장들이 제26대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의 총무원청사 퇴거를 촉구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협의회는 최근 ‘한국불교태고종도 선언문’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종도들의 뜻에 따라 백운이 저지른 근자의 종단 사태에 대해 태고종 역사상 초유의 법난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이어 “법난의 원흉인 백운은 부처님 전 참회하고 전 종도에게 사죄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종도의 처분에 순응하라”고 강조했다.또한 “백운은 당장 총무원사에서 퇴거하고 종단의 안정을 위해 남은여생을 참회와 기도로서
“스스로 적폐임 드러내철저한 경찰수사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기독자유당(대표 고영일 변호사)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만든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것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를 성북경찰서에 업무방해 및 알선수뢰혐의로 고발했다.기독자유당은 22일 성명을 통해 “조국 후보의 딸은 2015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으나 두 번이나 유급을 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이는 형법 제132조의 알선수뢰죄에 해당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94건 118점 성보문화재 전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보물 제1492호 금산사 5층 석탑 출토 사리장엄구와 보물 제1890호 익산 심곡사 칠층석탑 출토 금동아미타여래칠존좌상 등 모악산 금산사의 성보문화재들이 대중공개를 위해 처음으로 서울을 찾는다.서울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스님)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9특별전 ‘모악산 금산사-도솔천에서 빛을 밝히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서산대사화상당명병서, 실상사 약수암 목각아미타여래설법상 등 보물 9건을 비롯한 유형문화재 8건, 등록문화재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과 공동연구‘템플스테이 효과 연구보고서’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템플스테이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3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명스님)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팀과 불교문화사업단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참가자 중 명상과 예불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는 33명, 산사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휴식형 프로그램에는 17명
9월 5일~29일까지 공연 이어져만남·출가·깨달음 중심으로 전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생로병사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행을 자처해 깨달음을 얻고 80세에 열반에 이른 고타마 싯다르타(Gotama Siddhartha, BC 563~BC 483)의 일대기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 새로운 무대기술로 제작돼 관객들을 찾는다.뮤지컬은 만남과 출가, 깨달음 세 가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뮤지컬 ‘싯다르타’에서는 사색하는 한 청년이 번뇌에 빠지고, 출가와 고행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뮤지컬이 불교의 창시자 싯다르타 생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