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큰 거대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 입증됐다”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7일 "올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중한 양국이 우호의 전통을 살리고 상호협력을 심화해 공동 발전을 실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왕 부장은 7일 베이징 프레스센터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회의 계기에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중관계 개선에 대한 구상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중국인들은 흔히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고 ,한국에도 '세 닢 주고 집을 사고 천 냥 주고 이웃을 산다'는 말이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면서 "중한
[스리나가르=AP/뉴시스] 7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전날 수류탄 공격으로 숨진 카슈미르 여성 라피아 나지르의 장례식이 열려 고인의 가족과 친척들이 관 주변에 모여 오열하고 있다. 전날 스리나가르의 거리 시장에서 수류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경찰관 포함 35명이 다쳤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14만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인들이 전쟁 발발 이후 유럽에서 돌아왔다고 7일(현지시간)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이 밝혔다.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14만명 중 대부분이 남성이고 이들 중 수만명이 국토방위군에 입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또한 외국인들에게 전쟁 노력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파나마시티=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파나마시티의 초목이 타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1100여 가구가 긴급 대피했으며 파나마시티에서는 요양 시설 입원 환자들이 대피했다. 2022.03.07.
"원자로 폭파 뒤 러군이 공격했다 주장할 계획"러시아 측 선전전 가능성…우크라, 가짜뉴스 경계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2일째인 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실험용 원자로를 폭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보안국이 아조프 무장세력과 함께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인근에서 방사능 오염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하르키우 물리기술연구소에 위치한 실험용 핵 시설에서 원자로를 채굴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대러 제재 동참하라” 촉구[천지일보=이솜 기자]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속에 자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 만에 가장 위험한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모리스 총리는 이날 로위 연구소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포럼에서 “이번 침공은 유럽을 각성시켰다. 독재정치가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모스크바는 폭력의 길을 택했으며 세계 질서를 뒤엎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모리슨 총리는 또 중국이 러시아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인근 미콜라이우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7일(현지시간) 잇따랐다.이날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동이 트기 전부터 해안도시 미콜라이우 외곽에서는 폭발이 발생하고 포성이 울려 퍼지며 하늘을 밝혔다. 3일간의 격렬한 전투 후 도시를 방어하는 우크라이나군은 이 지역에서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공항을 탈환했다.전날 이 도시는 비교적 평온했으며 보행자와 차량들은 인적이 드문 도로로 돌아갔다. 그러나 하루 만에 러시아군이 다시 포격을 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콜라이우는 우크라이나 3대 항구 중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총격을 멈추고 민간인이 대피할 수 있는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키이우, 마리우폴, 하르키우, 수미 등에서 대피 통로가 개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로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러시아군이 벨라루스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주택 지역에 대해 로켓포와 폭격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메디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폴란드 메디카에서 한 남성이 엄마와 함께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아이들을 만나 힘껏 안아주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벗어난 피난민의 숫자가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022.03.07.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의 대서양 해변에서 뱀을 닮은 기괴한 모습의 대형 해양 동물이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6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이 해양 동물은 지난 1일 오전 상파울루주에 속한 대서양 연안 일랴 콤프리다 지역의 남쪽 끝에 있는 트린셰이라 해변 모래사장에서 모니카 노바이스(47)라는 여성에 의해 발견됐다.노바이스는 "아침 일찍 친구와 함께 해변을 산책하던 중 큰 바위 근처에서 이 해양 동물을 발견했으며, 난생 처음 보는 모습에 놀라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이 해양 동물은 길이가 2m에 달하고 거대한 뱀처럼 보였
[천지일보=이솜 기자] 포위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 두 번째 시도가 무산된 가운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중부 및 남부 도시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다고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국민에게 거리에 나와 싸울 것을 촉구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적대행위를 중단해야만 러시아의 침공이 끝난다며 전쟁에 대한 책임을 우크라이나에게 전가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보좌관은 수도 키이우 외곽, 북부 체르니히우, 남부 미콜라이우, 하르키우 등이 이날
러 내 우크라인 가족만 1100만명 달하지만자식과 형제 자매, 사촌 등 가까운 친척들조차'탈나치화 위한 특별군사작전 진행중'이라는러 정부 허위 선전만 믿으며 민간인 공격 부인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주택과 도로, 교량 등이 파괴되는 참상이 이어지는데도 러시아 거주 우크라이나 주민 친척들 상당수가 전쟁이 벌어진다는 사실조차 믿지 않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키이우(키예프)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미샤 카트시우린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포격을 시작
우크라서 슬로바키아까지 1000㎞ 홀로 피난배낭, 여권 등 소지…손 등에는 전화번호 있어친척 찾아와…"미소와 용기 대단, 진정한 영웅"가족은 거동 불편한 할머니 위해 우크라 남아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11세 남자아이가 홀로 약 1000㎞ 거리를 이동해 국경을 넘은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슬로바키아 당국은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11세 소년이 자포리자에서 기차를 타고 약 1000㎞ 거리인 슬로바키아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백악관 밖에서 사람들이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그림을 들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2022.03.07.
[이르핀=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의 공장과 상점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불타고 있다. 2022.03.07.
[이르핀=AP/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르핀 마을 거리에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숨진 사람들의 시신이 담요 등으로 덮여 있다. 2022.03.07.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48시간 이내 계획을 수립하고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씨는 공식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려 했으나 정부로부터 '여행 금지국가에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망명정부 수립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국들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밀려 키이우를 떠나야만 할 때 그를 정점으로 하는 망명정부를 어떻게 지원할지를 협의하고 있다.미국과 유럽국들이 논의하는 범주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고위 수뇌부가 우크라이나 서단 리비우로 정부를 이전할 때 지원 방안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등이 폴란드로 탈출해 망명정부를 세우는 문제까지 포괄적이라고 서방 관계자는 전했다.소식통은 미국과 유럽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반대 시위가 여러번 발생하는 등 우크라이나 일반 국민들의 저항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미 CNN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6일 헤르손에선 최소 수백명의 주민들이 모여 러시아의 헤르손 점령에 항의했다.한 동영상 화면에 사람들이 집중 사격 총성이 울리는데도 헤르손 중앙광장으로 모여드는 장면이 보였다. 총을 어디서 쏘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청 건물을 지키는 러시아군인들 몇 명이 보였다.시위대는 "우크라이나"를 외쳤고 한 청년이 파란색과 노란
"F-22 전투기에 중국 국기 붙여 러 폭격해야" 부적절 농담도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발 행위를 칭찬해 논란이 됐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재임 시절 이른바 '러브레터'를 주고받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추켜세웠다.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공화당 고액 기부자 회합에서 김 위원장을 언급, "엄청나게 터프하다"고 평가했다.그는 북한의 장성과 관료들이 김 위원장에게 굽신거리는 상황을 묘사하며, 김 위원장이 나라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평했다고 W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