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오후 보람동에 마련된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 이에 앞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밝혔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개청식의 주제가 세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 도농상생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과 언론인들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실질적 행정수도가 된다는 세종시 신청사 개청식에 대통령은커녕 국무총리도 참석하지 않아 ‘외롭고 초라한 개청식’”이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6일 오후 보람동에 마련된 신청사 개청식 개최준비에 분주하다. 이에 앞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관련 내용을 밝혔다. 이날 이춘희 시장은 “개청식의 주제가 세종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발돋움했으며 앞으로 실질적 행정수도, 도농상생 명품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자가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제2의 수도, 세종시 신청사 개청식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게 된 이유와 시의 입장을 밝혀 달라”고 하자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12월
전북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 활성화 사례 살펴보는 등 지역민 의견 청취[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내 도립공원을 활성·보존시키기 위한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그 첫걸음으로 타 지자체 도립공원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는 등 벤치마킹을 통한 그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충남도의회 도립공원 보전 및 활성화방안 연구모임은 15일 전북 완주군 대둔산 도립공원과 논산 벌곡면을 찾아 제2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앞서 이 연구모임은 지난 5월 전낙운 의원(논산2)을 대표로 총 16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도립 공원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
도내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본격 활동[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에서 활동할 아동·여성 안전지킴이가 15일 발대식을 갖고 CCTV 경광등 설치 및 모니터링, 안심귀가 서비스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충남도는 이날 천안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에서 도내 일반시민 120명으로 구성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위촉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는 ▲CCTV 경광등 설치 및 모니터링 활동 ▲그린 존(Green Zone) 확보 및 이용 증가를 위한 홍보활동 ▲안심귀가서비스 및 알림
8월 개장 앞둔 아쿠아리움과 침산보 직소민원 현장 시정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시민 중심의 소통․경청시스템 일환으로 민원 불편과 고충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직소민원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7월 현재까지 116건의 직소민원을 처리 중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5일 오후 5시 중구 대사동에 있는 아쿠아리움(옛 아쿠아월드)과 직소민원 제기지역인 침산보 등을 잇따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시정을 펼쳤다.먼저 권 시장은 오는 8월 개장을 목표로 리모델링 마무리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아쿠아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가 15일 ‘제2대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31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향후 바람직한 의회운영 및 의정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임상전 의장을 비롯해 세종시의원들과 이재관 행정부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다른 일정을 사유로 불참했다. 국민의례, 서금택 의회운영위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가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 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안희정 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 대전시컨벤션센터에서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공동번영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동일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와 대전시는 지역공동체로서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양 도·시는 ▲지역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공조체계 강화 ▲양 시·도 우수 시책 등 행정혁신 사례 공유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
고운동 1-1생활권에 가락유, 가락초도 함께 문 열어 총 111개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중증 장애학생을 위한 첫 특수학교 ‘세종누리학교’가 오는 9월 초 개교한다. 그동안 세종시 관내 중도·중복 장애학생들이 인근의 공주정명학교로 원정을 가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14일 시교육청 2층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락유, 가락초, 세종누리학교가 오는 9월 1일 고운동 1-1생활권에서 문을 연다”면서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세종시에 지난 3월 27개 신설학교가 개교한 데 이어 9월 3개 학교가 추가로
충남도 ‘백제 세계유산’ 탐방 코스 개발 시동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전북도와 손을 잡고 세계유산으로 이름을 올린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탐방 코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5월 월요 간부회의를 통해 공주~부여~익산을 연결하는 ‘1박 2일 백제 탐방 코스’ 개발을 주문한 안희정 지사가 첫 발걸음을 뗐다.안 지사는 13일 부여와 전북 익산지역 세계유산 등재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도지사와 함께하는 유네스코 팸투어’를 가졌다.이번 팸투어는 백제유적지 관광객 유치와 홍보 활성화, 전북도와의 공동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 마련
한국지방정치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범계 국회의원실(대전 서을)과 한국지방정치학회가 13~14일 ‘권역별 비례대표제 추진방안’에 대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참석한 이정진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공천제도 개혁과 정당정치의 방향성 모색’이라는 발표를 통해 지구당 부활, 지역정당 허용, 다양한 대안정당 모색 등의 정당정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윤기석 대전발전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프랑스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상원의 지역대표성’이라는 발표를 통해 프랑스 광역선거에서 채택하고 있는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메르스 등의 여파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일선 교육지원청 등에 조기집행을 촉구했다. 가뭄 및 메르스 여파로 침묵한 지역 경제를 조기집행 등을 통해 살려보겠다는 처방전인 셈이다. 교육위는 14일 일선 교육지원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메르스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교육청은 물론 각급 기관, 일선학교까지 예산을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이 조기
최교진 교육감 ‘2015년도 9월 1일자 신설학교 개교 추진 현황’ 발표[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교육청이 9월 1일 자 세종시 내 신설학교 개교에 대해 발표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14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12년 7월 개청 당시 57개교였던 학교 수가 오는 9월 3개 학교의 추가 개교로 모두 111개를 기록하게 된다”면서 “2030년도까지 166개교의 학교설립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1일부터 세종시에 거주하는 중증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의 장애와 능력에 맞는 교육을 집중 받게 된
“월요소통마당?… 일방통행식 발표 후 준비된 답변은 소통 아냐”[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언론과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며 월, 목 주 2회 브리핑을 하고 있지만 거의 보도자료를 보고 읽는 수준이어서 출입기자 사이에 “불통 브리핑을 너무 자주 한다”는 불평이 자자하다. 이에 따라 언론인 가운데 “횟수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며 “꼭 주 2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목소리가 높다. 본지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오타 투성 세종시 홈페이지에만 살짝 공개출입기자도 잘 몰라… “일부 언론에 특혜”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새청사 개청식이 오는 7월 16일 열린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세종시 출입기자들이 개청식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언론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재근 대변인은 지난 9일 목요 정례브리핑을 했다. 그러나 ‘개청식’에 대한 언급은 단 한마디도 없었다. 이뿐만 아니라 5일 전인 11일 현재까지 아직 보도자료와 포스터도 배포하지 않은 것은 참 이상한 대목이다. 기자도 세종시 홈페이지를 보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9일 오전 세종시 신청사를 방문해 이춘희 시장과 함께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단순한 보호와 관리 벗어나 정보화… 현 시대 정신적 가치 찾아야” “백제대제 행사와 백제문화제 통합 개최 여부, 심각하게 고민해야”[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백제의 얼, 세종에 새기다’란 주제로 8일 세종향토사연구발표대회가 열렸다. ‘2015 세종향토사연구발표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념식에 이어 오후 4시까지 세종문화원 대강당(옛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종향토사연구발표대회는 세종향토사연구소와 세종문화원 공동주관, 세종특별자치시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되는 세종향토사대회는 세종지역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 제도’ 필요성 역설… “의회 직원들이 시장 눈치 본다”“집행부, 특별자치시인데 아직 연기군 틀 벗어나지 못하는 공무원은 각성해야”[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제2대 세종시의회가 1주년을 맞아 ‘전국 최고의 입법활동’을 자부하면서 지난 1년을 회고하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제2대 세종시의회 개원 1년 기자간담회’가 8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가운데 임상전 세종시의장이 인사말에서 밝힌 내용 중 하나다. 세종시의회가 지난 1년을 결산하고 앞으로 남은 3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
충남도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추진바이오융합硏 찾아 바이오산업 정책 반영 방안 살펴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8일 카이스트(KAIST)를 찾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내 인삼과 바이오산업 육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희정 지사는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김하균 경제산업실장, 정원춘 농정국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등 9명이 동행한 이날 방문에서 강성모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이어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시설을 견학한 뒤 운영 현황을 듣고, 최근 기술 개발 방향과 도의 인삼 및 바이오산업 정책
최종 본선서 일본 고베시, 한국 부산시 등 5개 도시 이겼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차기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 자매도시 호주 브리즈번이 주최하는 ‘2015 아·태도시정상회의(Asia Pacific Cities Summit & Mayors’ Forum)‘에 참석 중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Asia Pacific Cities Summit & Mayors’ Forum)’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아·태도시정상회의(APCS)는 호주 브리즈번이 1996년 창립한
교육연수원 등 3개 기관, 서북부개발지구 입주[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조치원을 세종시의 교육연구클러스터로 만드는 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8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조치원 서북부도시개발 부지 내에 세종시교육청 직속기관을 설립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이를 통해 조치원을 세종시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