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표단-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의일제시대 韓희생자 유골 봉환 대표단 확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일이 외교상 다양한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국 불교계가 관계 개선을 위해 이달 20일까지 준비 작업을 거쳐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10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종단협, 회장 원행스님)에 따르면 한국불교대표단은 지난 6∼8일 일본을 방문해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등 현지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경색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7일에는 일한불교교류협의회 회장 후지타 류죠스님 등을 예방한 자리에서 교착 상태
이사회, 이사직서 해촉 결의 통보“그리스도인으로서 도덕적 흠결”[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평소 한국교회의 도덕성을 질타해온 청어람ARMC 양희송 대표가 ‘불륜’으로 대표직에서 면직돼 논란이 일고 있다.청어람 이사회는 9일 “금일부로 양희송을 대표에서 면직, 이사직에서 해촉하기로 결의하고 본인에게 통보했다”는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청어람 홈페이지에 발표했다.의제법인 청어람ARMC 이웅배 이사장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에서 이사회는 “지난 8월 중순, 양희송 대표 일신상의 문제를 인지했으며, 그에 대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윤리와 청어람ARMC
재심호계원 125차 심판부특별재심·징계사건들 다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 재심호계원(원장 무상스님)이 승풍실추 혐의로 징계에 회부된 제주 관음사 부주지 무관스님에 대해 공권정지 6년을 확정했다.9일 조계종 기간지인 불교신문 보도에 따르면 재심호계원은 최근 제125차 심판부를 열고 특별재심과 징계사건을 다뤘다.이날 재심호계원은 재산비위 혐의로 징계 회부된 선학스님(월정사), 적멸스님(신흥사)에 대해서는 다음 심판부에서 다루기로 했다.1994년 개혁회의로부터 멸빈 징계를 받은 종원스님(불국사)과 원두스
전 목사, ‘대신복구총회’ 지위만 남아직무정지가처분소송 벌이는 전 목사교단소속 문제로 불리하게 작용할 듯[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로부터 제명·면직당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본인과 연관 없는 교단에서 이러한 행위를 한 것은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나서자 백석 총회 기소위원회와 재판국이 전 목사 측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다.백석 총회는 7월 30일자 공고 발표에 이어 8월 30일자로 교단 헌법에 따라 전 목사를 제명·면직 처리한
종교화합·상생 다짐하는 자리로오는 19~21일까지 전북서 진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원불교·가톨릭·개신교 등 4대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2019 세계종교문화축제’가 오는 19~21일 개최된다.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종교평화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주·익산·김제·완주 등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전북의 다양한 종교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웃종교의 예술, 문화, 생활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며 이해를 넓히고 상생을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9일 전주시 경기전
Held an event for hoping for peaceful reunification at the 2.28 Memorial Park in Daegu Signed a MOU between Daegu-Gyeongbuk branch and Committee of the Five northern Korean Provinces Displayed various booths to remind the importance of peace[Daily Cheonji = Reporter Lee Ji Sol] ShincheonjiVolunteer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혜민스님이 참여한 명상심리 어플리케이션 ‘코끼리’가 정식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가입자 1만 건을 돌파했다.㈜마음수업(대표 다니엘튜더)이 개발한 명상심리 어플 ‘코끼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서 명상을 배우거나 심리수업 강좌를 들을 수 있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마음이 편안해지는 숲’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신과 치료 및 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모은다. 일상에서도 손쉽게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코끼리 어플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제141차 최고위원회의서 지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민 혈세가 낭비되는 대표 사업으로 대한불교조계종과 문화관광체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10.27법난기념관 건립 사업이 거론됐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정책위의장은 법난 기념관 사업을 세금을 낭비하고 재정을 방만하게 하는 개별사업이라고 지적했다.채 의원은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4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미래당은 적자와 빛을 줄이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낭비성, 소비성 지출을 줄이고 불필요한 사업을 폐지하는 재정개혁 등 지출
통준위, 예산 3억원 청원 결의“北에 나무 심는 일부터 시작”[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통일부(장관 김연철)가 대북지원사업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을 지정했다.예장합동 기관지인 기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총회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 위원장 이석원 목사) 임원회는 통일부가 총회를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발표했다.이에 통준위는 오는 제104회 총회에 대북지원사업 예산으로 3억원을 청원하기로 결의했다고 기독신문은 전했다.이들은 “이전까지 총회는 총회 이름으로 대북사업을 전개할 수 없었다”며
2년 넘는 재정책임자 공백도 한몫교황 “모든 대책 연구하라” 지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황청이 재정적자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황청의 한 해 예산은 3억 유로(약 4000억원) 정도인데, 작년 재정적자가 7000만 유로(약 931억원)까지 2배로 늘었기 때문이다.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 보도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관리들에게 재정적자를 줄이고 교황청 운영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지출과 투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5월 서한에서 “교황청의 경제적
서대문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 찾아영산재보존회와 손잡고 ‘영산재’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스님들이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순국선열추념탑을 찾았다.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스님)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제1회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열고 영산재를 봉행했다. 영산재는 2009년에 유네스코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국가 무형 문화재 제50호다.현중스님은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았다”며 “이곳은 맨몸으로 모진 탄압과 고문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제1회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반도문화예술협회 박채성 부이사장이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를 추모하는 붓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스님이 3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 앞에서 복청게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열사를 추모하고 있다.
“실제 저주와 주문… 위험”퇴마사들과 상담 후 결정[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판타지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가 악령을 부른다는 이유로 미국 테네시주에 있는 한 가톨릭 학교의 도서관에서 치워졌다.2일(현지시간)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테네시주의 주도인 내슈빌 소재 성 에드워드 가톨릭 학교의 단 리힐 신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없애길 권하는 미국과 로마의 퇴마사들과 상담한 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리힐 신부는 “이 책에서 사용되는 저주와 주문은 실제 저주와 주문”이라며 “사람이 읽을 때 그 텍스트를 읽는
호명 집행부, 총무원 청사 진입서로 ‘총무원서 나갈 것’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 집행부가 점거하던 서울 사간동 총무원 청사에 제27대 호명 총무원장 집행부가 진입하면서 불편한 상황이 연출됐다. 편백운스님 측이 지방 영결식 참석차 청사를 비워둔 사이 진입한 것으로 무력 충돌은 없었으나, 양측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 서로 ‘총무원에서 나갈 것’을 촉구하고 있다.양측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먼저 호명스님은 “2일 오전 전통문화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를 열고 편백운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