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경기 북부에 구제역이 계속 번지고 있다. 경기도 가평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천안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보건 당국의 방역 집중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광역권 일대에 불어 닥친 초유의 구제역 사태라는 오명은 물론 전국 확산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 신하리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양주 구제역 발생 농가로부터 동쪽으로 약 33km 떨어져 있다. 아울러 충남 천안시 성남면 대흥2리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경기 가평군 한우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 가평군 하면 신하리 축산농가 한우를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양주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동쪽으로 33㎞ 떨어져 있으며 한우 55마리를 기르고 있다. 경기도 연천·양주시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 지역 전반으로 확산함에 따라 시 전체에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추위에 방역 어려움 곳곳서 발생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구제역이 추운 날씨 속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5일 이후 수도권을 침범하면서 경기도의 방역망을 가볍게 뚫었다.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연천과 양주 일대에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난 데 이어 16일 파주 젖소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됐다. 영하 8도의 날씨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16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농가 입구에는 3명의 직원이 간이 초소에서 대기하며 차량소독기
위기경보, 주의→경계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 양주시와 연천군에 이른 데 이어 파주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도권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양상을 볼 때 사상 최악의 구제역 사태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는 15일 경기 파주시 부곡리 농장의 젖소에게서 침흘림, 수포 증상이 나타나 정밀 검사를 벌인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발생 농가의 젖소 180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반경 500m내까지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다는 방침이다. 16일 현재 구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국군수도병원에는 연평도에서 전사한 해병대 소속 고(故)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됐으며 각계 각층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인천 상륙작전 재연 행사가 15일 오전 월미도 해상에서 펼쳐졌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미군들의 생생한 전쟁 재연 장면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15일 오후 2시 30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거리에서 6.25전쟁 60주년 기념 인천 상륙작전 전승 기념 길거리 행진에서 k-55 자주포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6.25 60주년 기념 ‘인천 상륙작전 전승 재연 행사’가 15일 오전 인천 월미도 친수 공간에서 재연됐다. 이날 재연 행사에는 함정 9척, 주정 44척, 헬기 19대, 병력 303명이 동원됐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6.25 60주년 기념 ‘인천상륙작전 전승 재연 행사’가 15일 오전 인천 월미도 친수 공간에서 재연됐다. 해상 재연은 함정 9척, 주정 44척, 헬기 19대, 병력 303명이 동원돼 장관을 이뤘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대한민국 해군과 해병대는 6.25 60주년 기념 ‘인천상륙작전 전승 재연 행사’를 인천 월미도에서 개최한다. 재연 행사 최대 규모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국방부와 인천시가 주관하며 미국, 영국 등 참전 9개국 용사와 함께 진행된다. 15일 행사에는 맥아더 동상 헌화, 전승 기념식, 상륙작전 재연으로 꾸며진다.
[뉴스천지=백하나 기자] 아침부터 내리던 눈발이 잦아들면서 기상청은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서울, 인천 등지의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는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 5도, 강원 영서 일부 지방. 그러나 기상청은 아직까지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전하고,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대관령이 63.2cm로 가장 많고, 이어 속초 13.0cm 문산 8.1cm, 서울·인천 6.8cm, 동두천 5.7cm, 충주 3.6cm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