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2카타르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업적을 이룬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에겐 우승팀”이라며 추켜세웠다. 8일 저녁 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2층 리셉션장에서 축구대표팀을 맞이해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환영 인사에서 “여러분은 우리 국민에게는 이 월드컵 우승팀”이라며 “여러분의 젊음과 열정이 안팎으로 어려운 나라와 힘든 국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줬고, 여러분의 투혼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의지를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대통령실은 8일 야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중재를 위해 ‘안전운임제 일몰시한 3년 연장’ 수용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선복귀 후대화라는 것이 대통령실의 일관된 원칙”이라고 입장의 변화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윤석렬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내린 지 9일 만에 추가 발동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선복귀 후대화라는 일관된 원칙을 밝혔다”며 “복귀를 위한 어떠한 전제 조건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무에) 복귀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국민패널 100명이 참여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회의는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100분간 진행될 점검회의에서는 국민패널 100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회의 전체 내용은 방송으로 생중계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생중계로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 10월 27일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정과제 점검회의는 주제별로 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尹대통령,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발동 재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일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찬을 가진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4로 졌다. 윤 대통령은 16강전 종료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고 격려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중장 보직 신고를 받은 진급자에게 삼정검(三精劍)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계환 신임 해병대 사령관 등 중장 18명으로부터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삼정검 수치 수여는 이 정부 들어 세 번째다. 준장 진급자에게 주어지는 삼정검은 육해공 3군이 일치해 호국, 통일, 번영의 3가지 정신을 달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후 중장 진급자에게는 기존에 수여받은 삼정검에 보직·계급·이름·대통령 이름이 새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에 근접한 39.5%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민주노총 화물연대 총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국민 44.2%가 잘한 결정으로, 50.6%는 잘못한 결정이라고 생각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4~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8.3%로 조사됐
[천지일보=김빛이나·원민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까지 올라갔지만 ‘세계 최강’ 축구 강국 브라질을 만나 패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오는 8일쯤 대표팀과 오찬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6일 “월드컵 16강전은 국민이 함께 뛴 경기다. 승패를 떠나 국민들 가슴을 벅차게 해 모두가 승자”라며 “온 힘을 다한 선수와 감독, 코치 등 선수단이 귀국하면 이르면 모레 쯤 오찬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북한군 “전선 근접서 방사 포탄 8시간 30분간 해상 사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집단 운송거부)과 관련해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안타깝게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집단 운송거부는 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정말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6일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공동 언론발표를 한 뒤 악수하고 있다. 2022.12.0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와 비교해 2.5%p 오른 38.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8.9%(‘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4.3%), 부정 평가는 58.9%(‘매우 잘못함’ 52.6%, ‘잘못하는 편’ 6.3%)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2%로 집계됐다. 최근 여론조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2026년 수출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수출지원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출 활동에 대한 지원을 크게 늘리고 관련 규제들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무역센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수출은 늘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고 수출이야말로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일자리의 원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올해 우리는 큰 수출 성과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54회 국가 조찬기도회에 참석,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겨냥해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대북 정책을 펴왔다면 지금처럼 북핵 위협에 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며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3시간가량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인 김 의원과 3시간여 동안 독대를 한 만큼, 당권 도전 관련 대화가 오간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께부터 약 3시간가량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저녁 식사를 진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한 관계자는 4일 “윤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 의원과 관저에서 만찬을 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한 뒤 “화물 운전자 대체인력의 확보, 군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 대체 수단을 신속히 확보해 산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정상 운행을 방해하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하고, 정상 운행을 하는 운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윤대통령 “정유·철강 등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 준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프랑스와 아프리카 2개국 순방을 마무리했다. 한 총리는 4박 8일에 걸친 이번 순방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에게 오는 2030년 부산에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자원개발 분야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3일(현지 시각) 오후 10시 40분께 마지막 순방국인 가나 수도 아크라 코토카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한 총리는 파리를 경유한 뒤 인천국제공항에 오는 5일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