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도로에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전날 오후 축대 붕괴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축대 아래쪽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전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로 도로에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방수포가 설치돼 있다. 전날 오후 축대 붕괴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축대 아래쪽 20가구 46명이 대피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연이은 비로 시설물 피해는 속출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35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도로 축대가 붕괴돼 20세대 총 47명이 대피하는 등 강원, 전남, 전북 등에서 도로비탈면이 유실됐다.이밖에 주택 7개소와 차량 10대가 침수됐고, 담벼락 2개소가 붕괴됐다. 광주에선 어린이집 천장 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14일인 오늘 전국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전 6시 기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현재 충청남도(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청양, 보령, 서천, 계룡), 충청북도(청주, 보은, 괴산, 옥천, 진천, 음성, 증평),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신안(흑산면 제외)),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
[천지일보 제천=이현복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제천지부가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에 앞서 지난 6일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제작하는 사전 행사를 개최했다.제천지부는 지난 6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솔밭공원 충혼탑에서 보훈단체 단체장들과 50여명의 회원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며, 호국영령들이 목숨 바쳐 지켜낸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우리의 손으로 실생활에서 평화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실천하기 위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는 8월 초 강원특별자치도에서 ‘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8일 제1075회 로또당첨번호가 공개됐다.이날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 측에 따르면 제107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로 ‘1·23·24·35·44·45’가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0’이다.당첨번호 6개를 다 맞힌 1등은 9명으로, 이들을 각각 28억 9633만 7167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160명으로, 당첨금은 2715만 3161원이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750명으로, 157만 9821원씩 받는다.로또 1등 당첨지역은 ▲스파(서울 노원구 동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제천시 수산면에서 20대 청년농부 A씨가 자신이 몰던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25)씨는 이날 낮 12시 20분께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농로 비탈면에서 트랙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이날 오전 6시쯤 농사일로 트랙터를 몰고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농로 길에서 트랙터가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금융총괄과장 김동주 ▲우정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엄화정 ▲서울지방우정청 서울광진우체국장 서규환 ▲서울지방우정청 서울은평우체국장 권미경 ▲서울지방우정청 서울동작우체국장 정문효 ▲경인지방우정청 인천계양우체국장 김진욱 ▲경인지방우정청 인천남동우체국장 김철완 ▲경인지방우정청 부평우체국장 김세웅 ▲경인지방우정청 안산우체국장 장판익 ▲경인지방우정청 이천우체국장 배진이 ▲경인지방우정청 안성우체국장 박명숙 ▲경인지방우정청 부천우편집중국장 이희문 ▲부산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김량희 ▲부산지방우정청 남부산우체국장 오정철 ▲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가운데 이번 장마는 내일(27일) 낮까지 이어진 뒤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비는 완전히 그치지 않고 종종 내릴 수 있겠다.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24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특히 제주산지엔 25일 0시부터 26일 오후 4시까지 300㎜에 육박하는 비가 쏟아진 것으로 파악됐다.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을 살펴보면 제주 서귀포시와 제주시에 각각 146.1㎜와 80.9㎜, 광주 70.4㎜, 목포 62.7㎜, 부산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이달말 33조원 투자유치를 앞두고 기존 목표인 60조원의 55%를 달성한 데 이어 2차 전략을 발표했다. 2차 투자유치에서는 저발전 지역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략산업별 클러스터에 대한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 벤처·소프트웨어 및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존 전략을 개선했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는 도정 역사상 최단기간 투자유치 달성”이라며 “민선 8기 2차년도는 투자유치 지역균형발전과 충북을 새롭게 하기 위한 소프트파워 확보에 주력할 계획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충북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6월 추천 여행지는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단양 잔도길이다.청주 양성산은 문의면 소재인 미천리 뒷산으로 375봉을 기점으로 하산길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 조망이 빼어나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충주 종댕이길은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7.5㎞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 위원회(대광위) 노선선정 심의에서 동아방송예술대학교~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신규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안성시는 그동안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및 동부권에 광역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는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위치한 남안성IC를 이용 시 버스 통행시간을 감소시켜 수도권 출퇴근 통행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안성시는 2023년 신규 노선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강남역 광역버스 노선을 추
[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심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영월교육지원청, 영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센터장, 강원연구원 정영호 책임연구원 등 인구정책 전문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영월군은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연구 용역을 시작해 행정, 전문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영월군 특화 사업 발굴을 위해 힘써 왔다.영월군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수립 및 발표에 앞서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영주시를 포함한 18개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지자체가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공동성명문에는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제한적 효과에 대해’ 지적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조선 숙종 때 최고의 권력인 노론의 영수 우암 송시열과 맞짱 뜬 학자가 미수 허목(眉叟 許穆)이다. 우암이 오죽 미웠으면 미수를 가리켜 ‘독충(毒蟲)’이라고 까지 폄하했겠나. 그런데 미수는 한 번도 지지 않고 권력을 비판했다.미수는 독특한 글씨를 많이 남겼는데 고전체(古篆體)를 약간 흔들려 쓴 것이었다. 혹자는 미수의 글씨를 지칭해 ‘고문기자(古文奇字)’라고 평한다.필자는 오래전부터 혹 이런 유의 글씨가 중국에서도 유행하지 않았나 서법사전과 명인 수적을 열심히 찾아봤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고전체’를 즐겨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6일 저녁 제천 지역청년 60여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 간담회는 김 지사가 평소에 자주 만나기 어려운 지역의 다양한 계층 청년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깝게 듣고자 시군방문 일정과 연계해 진행했다.충북도는 지난 3월 27일 보은을 시작으로 옥천, 영동, 음성, 단양, 충주, 증평, 청주에 이어 제천까지 아홉번째 청년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청년들과 만나 도정의 다양한 시책들을 공유하며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충북,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다
박희제 언론인 ‘힙한’ 지역이 많아지고 있다. ‘1004섬’으로 정체성을 찾고 있는 전남 신안도 생태와 문화를 매개로 담대한 도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자은도 임자도 암태도 증도 압해도 등 여러 섬마다 각기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는 야심 찬 운동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몇 년 사이 범상치 않은 전시장, 박물관이 20여개나 생겼다.예술과 꽃, 소금, 식물, 컬러 등을 활용한 지역 재생이 큰 성과를 거두자 2021년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신안군 퍼플섬’을 제1회 유엔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했을 정도다.‘그리운 바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1일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보호지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새롭게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보호코자 하는 곳은 충북 제천의 하설산 등 30곳으로 총 455㏊이며, 여의도 면적의 1.6배에 달한다.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자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키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생태·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