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탁 트인 풍광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산행하며 마음을 달랠 최고의 장소가 있다.바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이다. 지리산은 하늘이 남원에 내린 보물이다. 그곳에 해발 1172m 고갯길 정령치가 있다.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남원시는 지난 2019년도부터 정령치 순환버스를 운행 중이다.굳이 피로를 쌓아가며 자가운전으로 여행하는 대신 남원시에서 운행하는 ‘정령치 1000원 순환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전국 어느 곳보다도 뜨거운 대구광역시. 무더위에 입맛도 잃을 것 같지만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구 10미(味)로 잃었던 입맛도 찾아보자. ‘대구’ 하면 떠오르는 음식에는 납작만두, 뭉티기 등이 있다. 이 두 가지 음식 모두 대구 10미(味)에 해당한다.대구 10미는 지역의 향토성, 역사성, 상품성 등을 고루 감안해 엄선됐다. 대구에서 시작됐거나 대구에만 있는 독특한 조리법 또는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이 명칭은 조선조 대문장가 서거정(1420~1488)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8월 한달간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시· 자치구 공무원 900여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폭염상황관리, 응급환자 구급활동, 취약계층 보호활동 등 상황대처에 나섰다. 재난도우미 2만 5600여명이 홀몸 어르신, 노숙인·쪽방촌 보호활동 야외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 중이다.도로 노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는 160대에서 212대로, 쿨링로드는 하루 3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별교부금 16억 4000만원 등 총 26억원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포터II 일렉트릭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월 1800㎾h(완전충전 30회가량)를 충전할 때까지 충전료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구독형 전기차 충전 요금제 ‘럭키패스 H 하이웨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포터II 일렉트릭의 배터리용량은 58.8㎾h로, 현대차 럭키패스 H 하이웨이+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누적 1800㎾h까지 단순 계산으로 완전충전 기준 30.6회가 나온다.럭키패스 H 하이웨이+는 월 구독료 3만 9000원으로 1800㎾h를 충전할 때까지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매달 제공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오리온이 여름을 맞아 지난 6~7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자사 제품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포카칩’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등 스낵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포카칩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하며 세 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긴 여행길에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국내산 제철 감자로 만든다’는 입소문까지 이어지면서 여름 휴가철 과자로 주목받고 있다.두툼한 식감으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포카칩 MAX ‘레드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SPC삼립은 가평휴게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여름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SPC삼립이 축적한 컨세션 노하우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공간 활용 및 마케팅 활동이 휴게소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가평 지역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가평휴게소 간식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증가했다. 가평휴게소 대표 간식인 ‘잣호두과자’는 일 평균 약 2500봉지가 판매되며 파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지난 1995년 아무것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내린 일본 수출 결정은 회사의 운명을 바꿨습니다.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말은 익히 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기술이 일본에서 먹힐지도 확실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용인의 지명에 담은 방안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회의 결과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당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5일 경상북도 울릉군 와달리 휴게소에 비 올 때 만 생성되는 높이 20m의 순간 폭포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보급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충전 인프라는 부족해 보인다. 전기차 급증세를 충전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고속도로의 경우 충전속도가 빠른 급속 충전기가 있는 휴게소에는 충전 대기 전기차들로 긴 줄을 형성하는 게 다반사다.◆쑥쑥 커지는 전기차 시장전기차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탈(脫) 내연기관을 선언하며, 전동화 전환 즉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보급된 전기차 수는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국내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났다. 하지만 서울 명동의 비싼 물가에 내국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4일 YTN 보도에 따르면 명동 길거리에 있는 일부 점포에서는 붕어빵이 4개에 5000원, 만두가 3개에 5000원, 4개에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이 밖에도 닭꼬치 5000원, 오징어구이 1만 2000원, 회오리 감자 5000원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보다도 비싸게 팔리고 있었다.이는 물가가 많이 오른 점을 고려하더라도 일반 길거리 음식에 비해 비싼 편이다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구례지사와 28일 수지면에 위치한 순천‧완주 고속도로 내 춘향휴게소(완주방향)를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특화시설 확충을 위한 개방형 휴게소로 도입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남원시와 도로공사는 진입로 확장과 외부고객 주차장 확보, 산책로 정비 및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개방형휴게소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고속도로 후면부인 국도에서 진입해 휴게소의 편의시설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휴게소다. 개방형휴게소가
민선 8기 주요성과 및 시정방향 발표“대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다”[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145만 대전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흔들림없이 모든 시정의 성공을 위해 정책을 전략적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이장우 시장은 2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발표했다.그는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과학수도·일류경제 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특히 이 시장은 “최근 대전시 공직자들
“충청권 메가시티 등 국토균형발전 중요한 시점”“현안 및 국비사업 등 예산 전폭지지 필요”대전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트램 건설 등현안·국비사업 20건 건의국민의 힘 지도부, 대전시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 약속[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이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를 위해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26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개최했다.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5일 제340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고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2회계연도 경상북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과 7건의 조례를 심사했다.김용현 의원(구미)은 “문화관광체육국 결산심사에서 보조금 집행완료 후 정산서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교부 후 사업시행기관 집행률이 0%인 사업이 많으므로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조사업 관리를 철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라면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가성비를 앞세운 자체브랜드(PB)에 쏠리고 있다.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라면 제조사들이 잇달아 출고가를 올리면서 분식집 ‘기본’ 라면값도 덩달아 올랐다. 농심은 지난해 9월 제품 출고가를 평균 11.3% 인상했고, 바로 다음달에는 팔도·오뚜기가 9.8%, 11.0%를 각각 올렸다. 마지막으로 삼양식품도 11월 라면 가격을 평균 9.7% 올렸다.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일부터 모바일 교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안전운전 땡큐 포인트 제도는 모든 고속도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발적 휴식 참여와 졸음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모바일 교통정보 서비스 앱(App)인 ‘위드라이브’와 협업으로 운영한다. 참여는 위드라이브 앱 가입 후 휴식참여에 대한 동의를 거치면 된다.이후에는 고속도로 주행 중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민자고속도로 제외)를 방문할 경우 앱을 통해 자동휴식권장 알림이 제공된다.15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아워홈 ‘열무국수 2종’ 출시… 여름면 라인업 강화아워홈이 여름철 별미 열무국수 제품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열무 김치말이국수’와 ‘열무 비빔국수’ 총 2종이다. 동치미물냉면, 함흥비빔냉면에 이어 이번 열무국수 제품을 추가하며 여름면 HMR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두 제품 모두 국내산 열무로 만들어 아삭한 맛이 일품인 열무김치가 그대로 들어있어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면은 볶은 귀리가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저온에서 두 번 숙성돼 쫄깃함이 살아있다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부처님오신날이자 연휴 시작 첫날인 27일은 고속도로의 정체는 종일 극심하겠다.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은 정오 시간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정체는 오후 10시 이후에 해소되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1시 3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구간이 이른 아침부터 정체되고 있다. 서울요금소~신길분기점, 기흥동탄부근~안성휴게소, 입장~목천, 남청주~죽암휴게소 등 곳곳에서 정체되고 있다.서울 방향은 기흥~신갈분기점, 양재부근~반포 등 구간 차량의 흐름이 늦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