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회담 후 만찬… 10대 그룹 총수 참석[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이며, 그 중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것이다.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DC를 출발해 순방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주한 미 공군
“제철소 투항군 950명 넘어”투항군들 재판 회부 할 수도“러 부대 규모 점점 작아져”러 “레이저 신무기 전쟁 사용”21세 러軍 “민간인 사살” 인정[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제철소 안에서 저항하던 우크라이나군 약 1000명이 투항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첫 번째 러시아 병사는 민간인 살해 죄를 인정했다.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나온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이 항구 도시의 마지막 거점을 포기하라는 명령을 받고 불확실한 운명에 직면했다.
하루 확진 석달만에 10만명CDC 실내 마스크 착용 촉구확산 지역 규제 재도입 불투명[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건 당국은 18일(현지시간)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제를 다시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AP통신에 다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약 3분의 1이 확산세가 악화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주로 미 북동부와 중서부다. 이 지역 주민들은 이미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고려해야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마스크 규정을 다시 도
20∼22일 한국 방문[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바이든 대통령은 20∼22일 한국을 방문한 뒤 22일 오후 일본으로 넘어가 24일까지 머문다.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미국의 외교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쏠려 있는 상황에서도 전통적 우방인 한일 양국과 동맹을 공고히 하면서 대북 문제 해법을 모색하고 중국 견제를 위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에 속도를 내려는 의지로 분석된다.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을 최대 전략적 경쟁자로 규정하고 인도태평양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남부 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항전하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계속해 투항하고 있으며 전체 투항자 수가 950명을 넘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마리아 자하로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 959명 중 51명이 부상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도네츠크주 올레니브카에 있는 옛 교도소로 이송됐다고 밝혔다.러시아 국방부는 또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투항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령 노보아조프스크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공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직면한 북한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늦출 수도 있다고 미 NBC 방송이 전했다. 18일(현지시간) NBC는 “무기 시험은 많은 사람이 참여하므로 바이러스 전파를 늦추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추가 발사를 연기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오는 20일부터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에 ICBM이나 핵장치를 시험하면 미국이 북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한 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백악관은 오는 20일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추가적인 미사일 (발사)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문 기간 이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천지일보=이솜 기자] 핀란드와 스웨덴이 1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신청서를 나토 본부에 제출했다.AP통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나토 가입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고 군사 동맹에 대한 전략적 중립을 포기했다. 양국 사절단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에게 가입 신청서를 전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가 핀란드와 스웨덴의 가입 신청을 빠르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나토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군사적으로 비동맹 관계를 유지해온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핀란드·스웨덴 나토에 가입 신청서 제출”
[천지일보=이솜 기자] 26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군이 수주간의 필사적인 저항 끝에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러시아군에 항복했다. 이로 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에서 보기 드문 승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됐다.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완전히 장악할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전역을 정복하기 위한 시도가 실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러시아의 일부 분석가들은 전했다.제철소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군을 태운 버스는 이날 늦게 이동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들 중 부
천지일보는 앞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의 세계평화순방 1차~31차를 조명하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세부 조항을 살폈다. 또 DPCW 지지활동을 비롯해 종교대통합·평화교육·청년평화운동 등 HWPL 핵심사업을 분야별로 집중조명했다. 이번호부터는 HWPL 평화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각국 인사를 통해 ‘HWPL 평화운동’ 지지 이유를 들어보고 그 가치를 재조명한다.HWPL 재조명&인터뷰 민다나오 평화협정 재조명분쟁의 땅에서 평화의 산실로가톨릭-이슬람 민간 평화협정국제기구·정부도 못한 분
우크라 마리우폴서 작전종료하르키우 국경까지 러 몰아내나토 사상최대 군사훈련 돌입러시아선 CSTO 정상회담 열려“북유럽 나토軍 배치 시 대응”[천지일보=이솜 기자] 우크라이나 당국이 1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폭격에 맞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몇 주째 버티고 있는 마리우폴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작전 참모부는 이날 새벽 성명을 내고 마리우폴에서의 ‘작전 임무’를 끝냈다고 발표했다. 참모부는 작전 임무를 완수했음을 전하며 “최고 군사령부는 아조우스탈에 주둔하고 있는 부대
핀란드·스웨덴 74년 중립 포기유럽 중립국들 대부분 러 비난[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핀란드와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신청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유럽의 ‘중립’ 또는 ‘비동맹’ 국가 명단이 축소될 예정이다. 전쟁에 대한 우려는 핀란드와 스웨덴이 74년 만에 군사중립국 지위를 포기하게 만들었고 전통적으로 ‘중립적인’ 다른 나라들로 이 용어가 그들에게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16일 AP통신은 법에 ‘중립성’을 포함하거나 일반적으로 자신들을 중립적이라
4월부터 8차례 이례적 빈도1명 사망·5천여명 병원 입원[천지일보=이솜 기자] 이라크를 강타한 모래폭풍으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입원했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거센 모래폭풍으로 인해 일부 학교와 사무실이 문을 닫았으며 바그다드 공항의 항공편도 운항이 중단됐다. 바그다드를 포함한 이라크 18개 주 중 7개 주 당국은 정부청사 폐쇄를 명령했다.이라크 보건부는 지난 5일 대형 모래폭풍으로 1명이 사망하고 5천여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동부에서는 모래폭풍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핀란드와 스웨덴 정부가 모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핀란드 정부는 15일(현지시간) 스웨덴 여당이 나토 가입 지지 입장을 밝히기 몇 시간 전 나토 가입 신청서를 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러시아는 나토가 자국의 국경으로 더 가까이 이동하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격노해 왔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분명히 모스크바를 더 화나게 만들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미 지난 14일 핀란드 외무장관에게 양국 관계가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우크라 정보당국·외신 등 제기“러시아 내 쿠데타 진행 중”푸틴 혈액암 등 건강 루머 증폭FSB “소문 믿지 말라” 지침 내려[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건강 이상설과 함께 러시아 내 쿠데타설이 증폭되고 있다.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 국장은 푸틴 대통령을 자리에서 끌어내기 위한 쿠데타가 이미 러시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믿으며, 전쟁이 연말까지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장은 이날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패배에 대해 ‘낙관적’이라며 이번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실세인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61) 아부다비 왕세제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됐다고 국영 WAM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AM 등에 따르면 UAE 연방 최고위원회는 이날 무함마드 왕세자를 제3대 대통령으로 선출했으며 7개 토호국 통치자들은 만장일치로 그를 지지했다.무함마드 왕세제는 그의 이복 형이자 UAE 대통령인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이 2014년 뇌졸중을 앓기 시작한 이후로 사실상 수반 역할을 맡아왔다. 셰이크 할리파는 전날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MB
흑인 동네에서 백인남성 총격으로 10명 사망[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주말 미국에서 4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수십명이 숨지고 부상당했다.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의 한 슈퍼마켓에서는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당국이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18세의 백인 괴한인 페이튼 겐드론은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에 군복과 방탄복까지 입고 와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또 카메라를 가지고 자신이 하는 범행을 생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셉 그라마글리아 시 경찰국장은
러 “안보 위해 군사-기술 보복 불가피”나토 “핀란드·스웨덴 두팔 벌려 환영”[천지일보=이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주변국들을 공포에 떨게 한 지 2개월 반 만에 핀란드 지도자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 신청에 찬성했다. 스웨덴도 며칠 내로 나토 가입 신청을 발표할 전망이다.12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는 이들의 나토 가입이 ‘군사적 기술’을 조치하도록 강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우크라이나에서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마지막 저항군을 포함한 중북부, 동부 지역을 공격했고 우크라이나군은 북동부 일부
[천지일보=이솜 기자]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와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가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핀란드의 두 지도자의 이번 발표는 아직 신청 절차 몇 단계가 남았지만 핀란드가 사실상 나토 가입을 하겠다는 확실한 의미로 여겨진다.스웨덴은 다음이 될 수 있다. 핀란드의 서쪽 이웃 국가인 스웨덴도 조만간 비슷한 과정을 통해 동맹 가입 의사를 밝힐 것으로 AP통신, CNN방송 등은 예측했댜.마린 총리와 니니스퇴 대통령은 공동성명을 내고 “이제 의사결정의 순간이 다가왔기 때문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