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전주 53.9㎜, 무주 132.5㎜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6일 전주(오후 7시 10분~8시 40분)와 무주(오후 6시 15분~9시 30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각각 53.9㎜와 132.5㎜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14개 시군에 평균 강수량은 18.0㎜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한때 전주 마전교 언더패스와 무주 지방도 727호선 일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범지구적 환경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에는 17개 광역지자체 모두가 참여했다. 기초지자체로는 전북 6개 시·군(전주, 군산, 완주, 장수, 순창, 부안)을 포함한 전국 63곳이 참여했다.세계적으로는 올해 5월까지 120개국, 407개 도시, 760개 기업, 27개 투자사 등이
로파크 건립 등 주요 사업 예산 반영 요청[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등 전주발전의 토대가 될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간부 공무원들은 7일 국가예산안을 심의 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디지털·그린뉴딜 정책 등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현재 기획재정부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국가예산안에 대한 1차 예산심의를 마친 상태로 오는 13일부터 2차 심의를 진행할 예정
가야 유적 54곳 중 43개소 조사슬래그 등 실증자료 276점 확보[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가야사 연구 사업을 통해 철 생산기지 역할을 확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완주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야문화 유적 43개소에 대한 조사연구를 추진해 체계적인 기초자료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잊힌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실체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가야문화는 경상도 지역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전북지역에서 가야 시대의 유적유물이 발견됐다. 특히 타 지역(경남, 경북, 전남)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초 6개교 등 11개교 현장 방문·면담 평가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혁신 더하기 학교 11개교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시행한다.이번 평가는 혁신학교 재지정을 위한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대상은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11개교다. 이리동초와 함열초, 정읍 한솔초 및 무주초, 유화학교, 원광여중, 나포중, 김제고, 마령고, 서림고 등 지난 2018년에 지정된 혁신학교와 2016년에 혁신 더하기 학교로 지정된 진안 장승초가 이에 해당한다.평가 기준은 교
탄소복합재 적용 소형선박 등 실증사업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국무총리(총리 정세균)가 주재한 제3차 규제 자유특구위원회에서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 자유특구’로 지정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도는 탄소산업을 국가적으로 추진할 근거인 탄소 소재법 개정과 국가산업단지 지정·승인에 이어 국산 탄소섬유의 소재 자립화를 통해 가치사슬(Value Chain)을 완성할 규제 자유특구도 전국 최초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탄소산업이 퀀텀 점프(Quantum Jump)할 수 있는 기본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됐다.전북 탄소융복합산
코로나19 창궐 ‘전제로’ 자체 대책 필요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김승환 교육감이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치러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이에 맞는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육감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수능이 다가오는데 그때의 상황을 예측할 수가 없다”며 “교육부에서도 여러 가지 궁리를 하고 있지만 지금은 각 시도교육청마다 자체 시나리오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만약에’ 시나리오가 아니라 그때도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다는 것을 ‘전제
11월말까지 지역경제 소비효과 기대31일까지 읍·면사무소서 계속 지원[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지원한 ‘완주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소상공인 활력 회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군은 지난달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주는 제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 이달 3일까지 20일 만에 총 85억 7680만원이 풀려 지급률 9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완주군에는 완주형 1차 긴급재난지원금 44억원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48억원에 이어 이번 완주형 2차 긴급재난지원금
전국 32개팀 총 230여명 선수단 출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드론축구 종주 도시인 전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관중 전국 드론축구 대회를 열었다.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드론축구 상설체험장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전국 32개팀 총 23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2020 전국 드론축구 친선경기’를 무관중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캠틱 종합기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황강서원·오목대·전동성당 등 보수[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통문화 도시 전주시가 다양한 문화재의 훼손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화재를 보수하기로 했다.시는 오는 9월까지 경기전과 황강서원, 오목대 등 주요 문화재의 원형을 보전하기 위한 보수정비 사업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전주 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문화유적지로 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사적 제339호)은 정문 좌측 64m 구간과 동문 좌측 148m 구간의 훼손된 담장 기와를 보수하기로 했다.이는 기와 일부가 부패하고 홍두깨흙이 흘러나와 수막새 밀림 현상에 따른 기와들
봉동읍 ‘완주 수소충전소’ 방문현대 수소 상용차 개발현황 관심[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수소 시범도시 완주군의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와 현대차 수소 상용차 개발현황 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4시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하고 시설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이어 수소버스를 타고 현대차 상용차 파일롯트동으로 이동, 수소차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방문에는 산업부와
‘제8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복지서비스 제공기관·법인 등 상호협력 강화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공고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시는 3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복지서비스 제공기관·법인·단체·시설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8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제8기 전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에는 노인·장애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 등 계층별 복지기관
월간, 법률상식·청렴퀴즈 등 제공청렴문화 확산 메신저 역할 기대[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청정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청렴 소식지 ‘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창간·배부한다고 3일 밝혔다.청렴문화 확산의 메신저 역할을 맡게 될 ‘슬기로운 청렴생활’은 청렴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뢰받는 전북교육을 구축하기 위함이다.매월 발간되는 ‘슬기로운 청렴생활’은 청렴 관련 법률상식, 청렴퀴즈, 감사 사례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창간호에서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공공재정환수법’ 소개, 청렴웹
완주교육지원청·굿네이버스 전북본부 협약[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완주군이 긴급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3일 완주군은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숙자),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와 긴급 위기가정 아동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숙자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은 최근 천안 9세 아동 학대 사건 및 창녕 아동학대 사건 등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위기가정 내 아동학대 문제를 해소하고 학교와 아동보호기관, 지자체
직경 6m 원형으로 소규모 설치[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바닥분수가 설치된다.시는 여름철 노송광장을 찾는 아이들과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노송광장 중앙에 바닥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시청 앞 노송광장은 생태놀이터로 탈바꿈되면서 최근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바닥분수는 노송광장 중앙에 직경 6m의 원형으로 소규모로 설치된다. 고사, 직사, 곡사, 안개분수 등 다양한 형태의 물줄기를 혼합해 자연스러운
“단체 활동도 불사하겠다” 강경 입장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전주 항공대대의 완주군 이서면 상공 헬기운항 소음피해와 관련, 이서면 주민들이 전주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완주군 주민 헬기소음 민원은 전주 항공대대가 지난해 1월 전주시 송천동에서 도도동으로 이전하면서 시작됐다.국방부가 정한 헬기 항공노선이 기존의 김제·익산·전주 일부 상공을 지나는 것에서 갑자기 완주 이서면 마을 상공까지 추가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전주 항공대대의 완주군 상공 일방적 헬기운항과 관련해 완주군과 국방부·전주시·반대위
의사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협약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대한민국 통합돌봄 선도도시인 전주시가 의료인, 의료기관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촘촘한 건강·의료 안전망을 갖춰나가기로 했다.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김종구),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홍구)은 지난 2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추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들이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주거와 돌봄, 영양, 문화, 여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연계 관리해 돌봄 대상자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
소통협력공간 2호점 조성·운영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 추진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시민 손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의 저변을 확산하기로 했다.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 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소통협력공간 2호점을 조성·운영하고, 사회혁신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소통협력공간 2호점은 오는 9월까지 전주시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예비혁신가들을 위한 활동 터전으로 조성한다. 이 공간에는 전주지역의 다양한
청춘의 흥·사랑 담는 공간 조성교육·경험 공간 놀이터 역할 제시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오는 2021~2022년 방문의 해를 준비하고 있는 완주군 관광 컨텐츠가 더욱 젊어지고 있다.2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대학교에서 관광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완주군을 찾아 자신들이 직접 만든 완주 관광 콘텐츠를 제안해왔다.단순히 이름난 명소를 찾아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완주를 공부하고, 완주의 관광 문화를 직접 제시하고 있다.최근 완주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이 대학생들은 완주를 알면 알수록 숨은 비경과 역사, 체험까지
옛 완산도서관 B동 리모델링체험·교육·휴식 겸한 문화공간[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동학농민군 지도자의 유골이 안치된 추모공간인 녹두관을 건립한데 이어 전시·교육·체험공간인 파랑새관을 조성하기로 했다.시는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까지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 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옛 완산도서관 B동을 리모델링한다. 여기에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기리고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주 동학농민혁명 파랑새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완산공원 일대에 조성하는 동학농민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