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사조대림이 지역 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통영시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위한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사조대림은 통영시와 함께 통영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장학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와 천영기 통영시장 등 양측 관계자가 자리에 참석했다. 사조대림이 전달한 기금은 통영시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인재 개발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앞서 사조대림은 통영시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이 한국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인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밤밤곡곡’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한 야간관광 공식 브랜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된다.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은 작년 1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야간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외에 서울에서는 동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밤이 더 아름다운 곳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다.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문체부는 2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 출시… 더 레드 2천만봉 판매 돌파농심이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을 출시했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 큰사발은 농심이 지난 8월 선보인 신라면 더 레드의 맛이 그대로 컵라면에 담긴 제품이다.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4달 만에 2000만봉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큰사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라면 시장에서 새로운 매운맛 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을 격려했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는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와 6개 협회로 출범해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축구인의 밤·시상식’에 참석해 축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경남의 축구 발전을 위해 성과를 거둔 축구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시·군 축구협회장, 축구 관계자, 학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축구 가족 여러분과 뜻을 모아 경남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금호 통영마리나리조트 충무홀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이틀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상근 고성군수, 조현준 통영부시장,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장, 윤장국 경남지회장,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장·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우수시장 사례 발표·시상식과 개회식에 이어 유공자 표창, 전통시장 지원정책 안내, 스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부터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굴뚝을 철거하는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정비사업은 시군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지원해 소유주가 굴뚝을 먼저 철거하도록 하고, 도에서는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남도는 지난해 노후 위험굴뚝 4개소를 철거했다. 올해도 지난 10월 31일 기준 총 35개소의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을 철거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20개소, 합천 8개소, 사천·양산 각 2개소, 진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김태규(통영2) 경남도의원이 경남도립 노인전문병원의 건전한 운영과 의료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경상남도가 수탁 의료법인에 대한 관리과 지도·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태규 도의원은 30일 열린 제40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립 노인전문병원의 건전운영 방안과 남해안 해양관광사업 성공과 직결되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대책을 주제로 도정질문했다.김 도의원은 치매 등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중요한 축이 되는 도립노인전문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지난 28일 가정 밖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 100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청소년안전망 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관내 학교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포럼 진행은 가정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발표와 양미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본부장의 기조강연, 각 분야 패널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좌장인 이원석 부경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거제교육지원청, 통영보호관찰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용적률 상향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상지는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이다.시는 이번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에 대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김해시가 내년부터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운영계획을 밝히면서 주택 공급 지연 등 주택시장 불안 요소 중 하나로 지적돼온 승인기간 단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지 주목된다.시에 따르면 주택건설사업 승인까지는 4개의 심의절차가 필요하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계획 심의를 비롯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경관법에 따른 경관심의, 건축법에 따른 건축심의 등이다.한 심의당 2~3개월가량이 걸리는 이들 절차는 각각의 개별위원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택건설사업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13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송산그린시티 사업부지 현장방문에 나섰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상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수·유재호·이계철 의원이 동행했으며, 우음도에 위치한 송산그린시티 전망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및 지역개발과 관계자로부터 송산그린시티 개발 및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김상균 부위원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은 화성시 서부권 발전의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향후 유입되는 인구 등을 고려해 면밀하고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형준(비례) 도의원이 7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에서,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한 47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경상남도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에 적극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지난해 6월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51일 만에 노사 양측의 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서 마무리됐지만 노사 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민사 등 면책’ 조항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집행부 5명에 대한 470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우리 동네 복지 파수꾼인 ‘경남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도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찾기 전담관리사(25명) 배치 등 다양한 복지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은둔형 외톨이와 1인 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민관협력의 복지 안전망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출범식을 개최하게 됐다.위기상황에 놓인 도민을 찾아서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6일 도청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도청 실국본부장 외에도 주요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자리했다. 박 도지사는 “내년도 예산을 과감하게 정비했기 때문에 불요불급한 사업들은 연기하거나 예산을 줄여야 한다”며 “과거 매년 3000억원 대의 빚을 냈는데, 결국 도민이 낸 세금으로 갚거나 우리 아이들에게 넘겨줘야 하는 빚”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도와 시군에서 하는 행사를 보면 개회식과 가수 초청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다”며 “도민이 주도하고 지역 출신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홍남표 시장이 2일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정비안은 도시 공간을 현대화하고 미래 도시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강조됐다.재정비안에서 홍 시장은 규제 혁파, 합리적 조정, 민간 주도 개발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에 더해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 미래형 초고층 복합공간 조성, 창원국가산업단지 공간재편 지원을 주요 원칙으로 설정했고, 주거, 업무, 상업, 문화를 통합한 미래 도시 공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재정비안의 내용으로는 주거지역에 대한 종 상향, 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사업 인정 심의 결과(26일)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압류·미등기로 인해 매입이 어려웠던 토지에 대해서도 취득 방안이 마련돼 장기 표류했던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홍남표 시장은 중토위 심의에 참석해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시의 확고한 추진 의지, 공공성 강화 방안을 직접 발표하고 위원들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답변했다. 경남도와 창원시의 공무원들도 원팀으로 수개월간의 준비를 해왔으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통영에 살던 한 꼬막 채취 어부는 1973년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 그는 30년 동안 북한에서 살다 탈출, 지난 2003년 고향으로 돌아왔다. 납북 당시 생후 백일도 안된 딸은 어엿한 성년이 됐고 꽃 같았던 아내는 중년의 나이가 됐다.고향에 돌아온 기쁨도 잠시 북한에 두고 온 가족의 생사가 걱정됐다. 북한당국은 그를 강제노역에 종사시키면서 정착하도록 결혼을 시켰다.30년을 북한에 살았으니 자식도 생겼다. 어부는 북한을 탈출하면서 북한 아내에게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딸을 두고는 혼자 갈 수 없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가 27일 환경부로부터 2023년 환경교육도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있는 지역을 선정하는 제도이다.창원시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규정,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정책, 환경교육 인프라 조성, 지역 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홍남표 시장의 관심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추진 2년 만에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됐다.이러한 성과는 2년간 노력의 결과로, 창원시는 2020년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