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아공노) 박민식 위원장과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아산경찰직협) 구철호 회장이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과 행정안전부내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연대해 진행했다. 아공노에 따르면 지난 6월 23일 ‘2023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 개최 일에 맞춰 아산시청 현관 등에서 출근하는 공무원과 시민들을 상대로 공무원 보수 7.4% 인상 등의 필요성을 알리는 1인 시위와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반면 정부는 내년도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해상 연합훈련인 환태평양훈련(림팩훈련)이 개시됐다. 미국 태평양함대(US Pacific Fleet) 홈페이지 게시자료에 따르면 하와이와 서던캘리포니아 근해에서 열리는 올해 제28회 림팩은 26개국의 함정 38척, 잠수함 4척, 9개국 지상군, 항공기 170여대, 병력 약 2만 5000명이 참가했으며 훈련기간은 8월 4일까지이다. 한국 해군은 이번 림팩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참가국들은 훈련 기간에 대함전, 대공전, 대잠전, 자유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 경찰이 오는 12일부터 보행자의 보행권이 강화된 3건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6일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3건의 개정 도로교통법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는 때’ 뿐만 아니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정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신호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 ▲보행자 우선도로 및 도로 외 구역에서 보행자의 통행우선권 보장 및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등이다. 이에 개정 도로교통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광주 경찰은 광주시청과 협력해 교통안전
“시민들 지속적인 관심·협조 필요”[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장호)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9일 온양온천전통시장에서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련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경찰은 ‘노인은 나의 과거가 아니라 누구나의 미래다. 노인 학대를 목격했다면 반드시 신고해주세요’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고 시민을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노인 학대예방 홍보와 신고를 당부했다.김장호 아산경찰서장은 “초고령사회가 멀지 않은 만큼 노인학대 문제는 시민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 전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정광고등학교가 (재)선플재단과 연계해 지난 18~23일을 악플 없는 날 주간으로 정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했다.정광고등학교에 따르면 ‘악플 없는 날’ 운영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선플달기 운동에 관심을 두도록 유도했다. 존중과 배려의 바른 언어사용을 통해 언어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드는 데 그 의미가 있다.학생들은 이번 주간 동안 ▲전자 칠판을 이용한 학급별 선플 표어 쓰기 ▲바른 언어사용을 위한 UCC
BBC, 집단수용소 내부자료 대거 입수[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정부가 신장 지역의 이슬람 소수민족 위구르를 없애기 위해 강제수용소를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한 새 증거가 포착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신장웨이우얼자치구의 경찰 컴퓨터 서버에서 해킹된 자료들로, 2018년 1월부터 7월 사이에 촬영된 위구르인 사진 5천여장이 담겼다. BBC는 이 파일을 올해 초 넘겨받고 몇 달간 전문가들과 진위 확인 거친 결과 진본이었다고 전했다.또한 유럽과 미국에 살고 있는 위구르인들 중 고향인 신장에서 실종된 친척들의
“건전한 광고 문화 조성되길”[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16일부터 오산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설치한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했거나 표시 3년 기간 만료 후 연장 신고하지 않는 광고물에 대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 없이 허가나 신고 처리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한다.오산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수량, 규격 등 규정에 적합한 광고물을 대상으로 양성화를 추진하며 양성화 대상 주요 광고물은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및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또한 양성
5일간 3명 목숨 잃어…언론인·유족들, 안이한 당국 대응 성토멕시코 멕시코시티 도심 독립기념탑 근처에 9일(현지시간) 오후 플래카드와 손팻말을 든 기자들이 모였다.지난 5일 북부 시날로아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 인터넷 매체 기자 엔리케 라미레스를 추모하고, 잇단 언론인 피살에 대한 당국의 안이한 대응을 성토하기 위한 것이었다.기자들이 집회 현장에서 하나둘 모일 때쯤 속보가 날아들었다.동부 베라크루스주에서 기자 2명이 또 살해됐다는 뉴스였다.시위를 준비하던 기자들은 속보가 날아든 휴대전화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말도 안 돼"라고 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어버이날이자 부처님 오신 날인 8일 경기 평택시 소사동 법장사에 등불이 켜진 가운데 ‘밝히자! 상생과 공존의 등불!’이라 써있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부처님 오신 날 사흘 전인 5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명법사 앞에 부처님오시는 날 행사 플래카드와 등이 걸려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후 첫 집회서울 집회, 세종대로 일대서 열릴 예정본대회 앞서 가맹 노조 사전대회 진행[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1일 ‘노동절’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 이후 첫 집회다.민주노총은 오는 1일 오후 2시 서울을 비롯한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6개 지역에서 ‘2022년 세계 노동절 대회’를 연다.민주노총은 매년 노동절 집회 등 관련 행사를 통해 노동자 권리 보장을 요구해왔다.특히 올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18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한 식당에 영업중 플래카드가 창가에 붙어있다.
김정은 참석… 메시지는 없어금수산궁전 참배… 리설주 동행열병식 없이 내부 결속에 방점4월 내내 경축행사‧김정은 홍보박정천 행사 불참에 의견 분분도발 준비설 있지만 건강 이상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일성 생일 110주년(태양절) 계기 예상됐던 군사 도발을 잠시 미루는 대신 축제 분위기를 통한 대내 결속과 함께 김 위원장의 치적 홍보의 장으로 활용했다.무엇보다 김일성 주석을 추모, 찬양하면서도 공식 집권 10년차와 맞물려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 등 김 위원장의 우상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북
연설은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태양절(김일성 생일) 110주년 계기에 열린 중앙보고대회와 평양시 군중시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탄생 110돌 경축 중앙보고대회 및 평양시 군중시위가 4월 15일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진행되었다”며 “김정은 동지께서 참석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별도 연설이나 메시지를 내지는 않았다. 대신 그는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손 저어주시며 필승의 신심 드높이 견인불발의 과감한 투쟁을 벌여 뜻 깊은 태양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오는 15일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을 맞이한다.고진광 이사장은 천지일보에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3명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들어오는 3명은 우크라이나 고려인들 중 폴란드로 피난 간 사람 3명이다.대한항공이 항공권을 지원하고, 인추협이 부대경비를 지원해 입국이 성사됐다.앞서 인추협은 지난 9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으로 피난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들 중 한국행을 희망하는 250여명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한 대국민 모금운동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된 11일 경기 평택시 비전동 평택보건소에 안내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부터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자 할 때 진단검사를 시행하는 동네 병·의원(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가야 한다.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 “생계형 체납자 분납 유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납세자의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 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집중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말까지다. 권역별(남부·북부·서부)로 순환해 단속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다. 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피해 이재민에 생수 전달봉사자 위한 후원도 잇따라“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하길”[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관내 자원봉사자 33명과 함께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지난 2020년 안성시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 피해를 받았다. 당시 전국에서 발 벗고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복구한 바 있다.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지원은 그때의 도움의 손길을 갚고자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자원봉사자들은 옥계면
‘전쟁반대’ 포스터들고 헌화7~11살 아이들, 부모 체포“경찰, 부모 휴대전화 뺏어”[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러시아 경찰이 전쟁 반대를 외치며 헌화한 7~11살 사이 아이들 5명과 이들 부모 2명을 체포해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알렉산드라 아르키포바 러시아 주립대 인류학자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어린이, 전쟁 그리고 경찰차’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3월 1일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꽃을 꽂으러 갔던 아이들이 모두 구금됐다”고 밝혔다.이날 5명의 아이들은 ‘전쟁 반대’가 적힌
‘평화의 소녀상’서 점차 밀려나대선후보들에 정책질의서 보내네 후보 “한일합의 부적절했다”후보들에 “정의 추구 힘써주길” 반대단체, 수요시위에 맞불 놔‘구제 권고’한 인권위원장 고발[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요구해온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대선 후보들에게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정의연은 16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 빌딩 앞에서 제153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시위)’를 개최하고 “한국 정부가 적극 나서서 피해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