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5일 오전 11시 현재 강원도 산불로 속초시 주민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고, 고성 1863명, 강릉 400명 등 2263명이 임시대피시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집계 현황을 발표했다.본부에 따르면 현재 임야 250㏊와 주택 125채, 창고 6채, 비닐하우스 5동이 불에 탔고, 소방당국은 고성 10671명, 강릉 4308명 인제 902명 등 총 1만 5881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는
소방차 51대, 소방인력 139명 등 소방력 지원인천시 전 소방공무원 비상소집 “모든 가용자원 지원할 것”[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행정안전부는 5일 오전 9시를 기해 강원지역 산불 관련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곳에 화재 발생 당일인 지난 4일 인천 소방차량과 소방력을 급파했다.지난 4일 저녁 7시경 건조특보 속에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산불화재는 강한 바람에 불길 확산 속도가 1시간에 5km에 달할 정도로 빨라져 화재 진화에 난항을 겪으며, 소방청은 대응3단계를 발령해 국가 차원의 광범위한 화재 대응에 나섰
생활안정대책 등 범정부 지원물자·장비·인력 동원 긴급 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행정안전부는 오전 9시를 기해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고 5일 밝혔다.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되면 재난 경보를 발령할 수 있으며, 물자나 인력을 동원하는 행정권한이 확대돼 공무원을 비상소집하거나 학교 휴업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는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경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한 조치를 위해 중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현재 소실면적 385ha 추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강원도 강릉·고성·인제 지역을 덮친 산불이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아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산불의 양상과 확산 속도에서 최근 몇 년 간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를 휩쓸었던 대형 산불과 유사한 점이 발견되고 있다.5일 새벽 삼림당국이 파악한 산불 피해 지역은 약 385ha로 여의도 면적(290ha)을 보다 크다. 이는 축구장 면적의 539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기상당국이 고성군에 강풍 경보 발령 후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을 타고 산불이 빠른 속도로 번졌지만 이
양양과 고성 사이 국지적 강풍고온건조하고 풍속도 매우빨라강풍 지속되면 피해 더 커질듯[천지일보 고성=송해인 기자] 강원도 고성 산불이 속초까지 번지면서 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불이 빠르게 확산한 원인으로 ‘양간지풍(襄杆之風)’이 거론되고 있다. 양간지풍은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서 부는 국지적 강풍을 말하는데 고온건조하고 풍속이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양 지역에서는 ‘불을 몰고 온다’고 해 ‘화풍(火風)’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4일 오후 7시 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한 주유소 맞은편 변압기에
축구장 면적 350배인 250㏊… 피해면적 더 늘어날 듯주민·군인 3600여명 대피… 1만여명 밤샘 화재 진화소방청, 전국 소방차 200여대 동원 화재 진압 총력[천지일보 고성=김성규 기자] 강원 고성에서 시작해 속초로 번진 산불로 여의도 면적(290㏊)에 맞먹는 산림이 손실된 것으로 파악됐다.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5일 오전 2시 30분쯤 현장대책본부가 마련된 강원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상황을 밝혔다.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면적은 250㏊(250만㎡)로 축구장 면적(7140㎡)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원도 고성 산불이 잡히지 않아 소방청이 화재대응 최고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차원의 소방차 출동을 지시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수사단이 구성된 지 엿새 만에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등 검찰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봄철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고성 산불에 최고수준 3단계 대응 발령… 李 총리 “주민대피에 만전”☞(원문보기)강원도 고성 산불이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청이
소방당국, 대응 3단계 발령 밤샘진화 체제“주민안전 최우선” 사망 2명 3100여명 대피[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 고성 산불이 속초까지 위협하며 소방청이 화재대응 최고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청와대가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가동시켰다.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 변압기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불은 산으로 옮겨 붙었고 거센 바람을 타고 번져나가기 시작했다.정부는 5일 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정부 세종 2청사에 설치하고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4일 오후 7시 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속초 명지 아파트 뒤편으로 고성 산불이 한눈에 들어온다. (출처: 독자제공)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4일 오후 7시 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출처: 독자제공)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소방청은 4일 강원도 고성 산불이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자 진화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차원에서 소방차 출동 지시를 내렸다.소방청은 이날 오후 8시31분을 기해 서울을 비롯한 인천, 경기, 충북 지역 소방차 40대 출동을 지시했다. 그러나 추가로 전국으로 소방차 출동 지시를 내려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소방청 관계자는 “(산불 화재로 인해) 전국 규모로 소방차 출동을 요청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정문호 소방청장은 현장 지휘를 위해 현지로 급히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산림청과
[속보] 소방청, 고성 산불 진화에 전국 소방차 출동 지시
소방당국, 진화 인력 총동원서울·경기·충북소방에 지원 요청[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4일 강원 인제에 이어 고성군 원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강풍을 타로 속초 시내 방향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돼 소방당국이 초비상이다. 고성군과 속초시는 긴급으로 주민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다.불과 1시간 만에 5㎞가량 떨어진 곳까지 번져 인근 주변 콘도 숙박객과 주민들은 급히 안전한 곳으로 피신한 상태다.산림청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7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변 변압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천지일보=김성규 기자] 4일 오후 7시 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출처: 독자제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강원 인제에 이어 고성군 원암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4일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이날 오후 7시 17분쯤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한 주유소 인근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펌프차 13대, 구조차 1대 등 23대, 인원 78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로변에서 시작된 불은 습도 22%의 건조한 날씨 속 초속 7.3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성군은 원암리와 성천리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화재 지역 인근 모 콘도 2곳에서 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일 내에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을 받아 수일 내에 베트남을 공식 우호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5.18망언 논란과 관련해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앞에서는 시민단체의 집회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진보 성향 단체는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퇴출을, 극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59년 만에 우승 한풀이에 도전했지만 8강에서 좌절됐다. 서울시가 야심차게 내놓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이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수백명의 실종자를 낸 브라질 남동부 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시신 9구가 발견됐다. 청와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을 위해 ‘한국 정부와 한일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기금’을 설치하는 방안이 한 언론을 통해 거론된 데 대해 “비상식적인 발상”이라고 반박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희생자 추도식이 엄수됐다. 일본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은 4일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한 동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일본 방위성이 반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였던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이 보류된 데 대해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휘발유 가격 2년 8개월만에 최저치… ℓ당 1375.2원☞(원문보기)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유류세 인하 효과 영향9주 연속 내림새… 1100원대 주유소도 등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새해 들어서도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유류세 인하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22.2원 내린 1375.2원으로 집계됐다.최근 9주간 314.9원이나 하락하면서 지난 2016년 5월 첫째 주(1366.9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3일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도 불구하고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국토교통부가 BMW 차량 화재사고와 관련해 결함 은폐·축소 및 ‘늑장 리콜’ 의혹을 받는 BMW를 검찰 고발하고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했다. 제주에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이 29일 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특보를 내렸다.◆文, 靑 머무르며 한해 마무리·3년 차 국정구상☞(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도 마지막 한주가 시작되는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