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투쟁을 이끌 비대위원장으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선출했다. 10일 의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긴급 온라인회의를 진행하고 김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키로 결정했다. 의협은 지난 6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 대입부터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비대위를 구성하고 총파업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왜 결혼 상대를 안 데려오는 거야?” 매년 중국 설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의 젊은이들은 자국에 귀국하기 전 친척들의 질문에 정신적으로 준비를 하는 데 AI 챗봇이 인기를 끌고 있다.AFP통신과 SIXTH TONE 등 보도에 따르면 직장 급여에 대한 질문부터 결혼 계획 등 오지랖 넓게 참견하는 친척들의 질문은 청년들에게 심적 스트레스를 크게 준다.하지만 올해, 새로운 인공지능 기반 게임이 중국 청년들에게 어려운 상황에 정신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에픽 쇼다운: 새해 상봉(Epic Showdown
지자체장, 정당 정치행사 참석 불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60일 앞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이나 후보자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게 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 또는 정당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다만 후보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는 결과를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자료로써 활용할 수 있다.당헌·당규 또는 경선 후보자 간 서면합의에 따라 당내 경선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당일인 10일 낮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는 극심하다. 정체는 오후 1~2시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국에서 605만대에 이르고 수도권에서 지역으로, 또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각각 46만대씩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오전 8~9시 사이 막히기 시작한 귀경길은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르고 밤에도 정체가 이어지다가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정체도 오전 6~7시 시작돼 오후 1~2시 가장 심하다가 오후 8~9
[천지일보=강수경, 김누리 기자] 역대급 세수 부족을 기록한 지난해, 직장인이 내는 근로소득세 수입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59조 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7천억원(3.0%) 증가했다. 이는 법인세(-23조 2천억원), 양도소득세(-14조 7천억원), 부가가치세(-7조 9천억원), 교통에너지환경세(-3천억원) 등 대체로 수입이 감소해 세수 펑크를 기록했지만 유독 근로소득세는 증가한 것이다. 총 국세 중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으로 약 17.2%로 파악됐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려 극심한 혼잡 상황이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19만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5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귀성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가장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대도시 간 교통흐름은 ▲서울-대전, 매우 심한 혼잡 ▲서울-부산, 매우 혼잡 ▲서울-광주, 매우 혼잡 ▲서서울-목포, 매우 혼잡 ▲서울-강릉, 혼잡 ▲남양주-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이 국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린 제노사이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엔 최고 법정에서 기소됐다.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천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 설 연휴 전후를 맞아 ‘공천 배제(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여야 주자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힘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전쟁 120일 동안 가자지구에서 희생 당한 사람이 2만 7365명이다. 집계는 전투원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는다. 이 집계는 병원에 당도한 시신에 한정한다.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수 있다.부상자는 120일간 6만 6630명으로 집계됐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4개월 동안 지속된 가운데 하마스는 휴전 중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P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천 연수경찰서는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전직 군인 A(37, 남)씨를 구속했다. 이날 인천지법에서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영장을 발부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0대 아내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 강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거부한 아내를 자택에 감금하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지난 12월 초 피해를 호소하는 유서를 남기고 사망했다. A씨는 온라인 불법 영상물을 공유했다가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답안지 파쇄’ 사건으로 피해를 보고 민사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들에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각 15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이 나왔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1조정회부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이 같은 ‘조정에 갈음하는 결정(강제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단이 원고들에게 오는 29일까지 돈을 지급하도록 했으며 소송비용과 조정비용은 각자 부담하게 했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4월 23일 서울서부지사에서 치러진 ‘2023년 정기 기사·산업기사 제1회 실기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61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차를 몰아 인도로 돌진하고 행인에게 마구 흉기를 휘둘러 14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원종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1일 나온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최원종의 살인·살인미수·살인예비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앞서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를 받는 최원종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 등을 함께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게임하듯이 아무런 주저없이 타인의 목숨을 해치는 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3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이날 연준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한국과의 금리 격차는 최대 2%p를 유지하게 됐다. 한국은 현재 기준금리가 연 3.50%이다.미 연준은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시작해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은 오랫 동안 최대 고용 및 물가 상승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월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은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동해안‧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오전부터는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확대된 후, 2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많은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2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1일 오전까지 충청권와 전북북부, 경북권남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산지는 5~10㎝(많은 곳 1
[천지일보=강수경,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찬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 후 6일 만에 다시 회동했다.한 위원장은 이번 오찬과 관련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오찬하는 게 이상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민생에 관한 이야기를 잘 나누겠다고 언급했다. 공천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공천은 당이 하는 것”이라고 잘라말했다.이날 오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도 함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와콘의 상위 기업 SAK-3(싹쓰리)에 투자했던 이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여권은 한숨 돌리게 된 모습이다. 인도 최대 종교 분쟁지인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에서에서 22일(현지시각) 대형 힌두교사원 축성식이 열렸다.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가 전국에 도입된다. 지난해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공공분야 공격 시도 가운데 80%는 북한 소행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2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으로 24일 알려졌다로 연합뉴스가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특정 언론사와 신년 대담을 통해 국민에게 국정 운영의 구상을 밝히면서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담에서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일본 기업이 공탁한 돈을 강제동원 피해자 측이 배상금으로 받기 위해 청구한 압류추심명령신청을 법원이 인정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은 지난달 28일 대법원에서 히타치조센을 상대로 진행한 재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은 바 있다.향후 남은 법적 절차가 있지만, 강제동원 피해자가 이 공탁금을 수령하면, 승소한 피해자 측이 일본 기업의 자금을 수령하는 첫 사례가 된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23일 히타치조센 피해자 이모씨 측이 낸 압류추심명령 신청을 인용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