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질병관리본부·미국 존스홉킨스 통계“일일 확진자 수 증가 가속도 매우 빨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을 거쳐 미국으로 맹렬히 번지고 있다. 하루 동안 미국에선 한국에서 치료중인 전체 격리자 규모와 맞먹는 확진자가 발생, 현재 이탈리아를 앞서고 있다.21일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21일 오전 기준으로 하루 전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미국이다. 미국은 전날 0시와 비교해 하루 동안 6126명이 늘어 총 1만 9285명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인천시는 서울에 직장을 둔 확진자 A(남, 78년생, 동구)씨의 배우자 B(여, 79년생, 동구)씨와 서울 구로구 콜센터(11층) 확진자 C(여, 61년생, 연수구)씨의 배우자 D(남, 57년생, 연수구)씨, 국제회의 참석 후 귀국한 외국인 E(남, 63년생, 연수구, 잠비아 국적)씨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씨의 확진 발생 경위는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 확진자 A씨의 배우자로 남편의 근무지(충남
(서울=연합뉴스)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 배치 대비 직무교육을 받으며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742명을 조기 임용하고, 9일부터 대구·경북 및 각 지역 선별진료소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중증도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보다는 낮으나 확산은 빠르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에서 휴업한 학교가 약 650곳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4.15총선에서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본지는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종코로나, 메르스·사스보다 전파 빨라”☞(원문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의 중증도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ARS)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5일은 신종코로나 2번 확진자 퇴원이라는 희망찬 소식과 17·18·19번 확진자 추가 발생이라는 우려의 소식이 공존했다. 때문에 진정국면으로 돌아설 것 같았던 국내 신종코로나 사태는 여전히 비상상황으로 유지됐다. 전세계적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중국에서도 사망자가 빠르게 늘면서 WHO는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해 8000억원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는 6일 통합신당준비위원회(신당준비위)를 발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준비위는 심재철 자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알려졌던 6번 확진자의 딸이 음성이 아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4.15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우한에 남아있는 우리 교민들을 태우고 돌아올 두번째 전세기가 30일 밤 김포공항을 출발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4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11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검도부가 지난 25일부터 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바사스 스포츠 홀에서 개최된 유럽 국가대항 검도 대회에 참가해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한국검도의 우수성을 유럽에 전파했다.이 대회는 주최국 헝가리 팀을 비롯한 독일, 오스트리아, 스웨덴, 스위스, 폴란드 등 유럽 11개 국가가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됐다. 목포대 검도부는 대회에서 유럽검도의 강국인 독일을 3-1, 헝가리 4-0, 폴란드 4-1 등 10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박동철 지도교수(체육학과 교수, 검도공인 8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의 국가청렴도가 세계 180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 전체 100점 만점에 59점을 받았다. 2018년 45위보다 여섯 계단 상승했다.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TI)의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는 23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를 발표했다.한국은 세계 180개국에서는 39위를 차지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에서는 27위로 하위에 머물렀다. 지난해보다는 세 계단 올랐다.덴마크와 뉴질랜드는 87점으로 공동 1위
국외 확진환자 최소 45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인 ‘우한 폐렴’ 증상자로 분류된 21명 전원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격리에서 해제됐다.23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1명 전원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에서 해제했다”며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검사 대상인 증상자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명으로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속해서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질본에 따르면 이날 오
동물권관심·학대처벌요구 높아져동물학대·살해 범죄 내버려두면사람 향한 범죄로 이어질 수도美, 동물학대 ‘반사회범죄’ 분류“높은 처벌 양형기준 만들어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 지난해 7월 13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 책거리 인근에서 A씨가 키우던 고양이 ‘자두’가 한 남성에 의해 끔찍하게 살해당했다. 이 남성은 가만히 잠을 자고 있던 자두의 꼬리를 잡고 나무에 내리치고, 머리와 목을 수차례 발로 밟아 살해한 후 유유히 사라졌다.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경의선 자두’ 사건과 같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세계에서 여성이 기업을 운영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 미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2일 마스터카드가 국제노동기구(ILO)를 비롯한 국제기구의 통계 자료를 활용해 여성 기업가의 경영 환경을 평가한 ‘마스터카드 여성 기업자 지구(MIWE)’에 따르면 미국이 올해 70.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조사 대상 58개국 중 36위였다.나라별로 보면 1위인 미국에 이어 뉴질랜드가 70.2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캐나다(69.0점), 이스라일(68.4점), 아일랜드(67.7점), 타이완(66.2점), 스위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글로벌 시대로 급변하는 문화의 발전 속에 호텔관광분야의 교육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유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이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지난달 31일 한호전 미래관 데몬홀에서 스위스 루체른에 위치한 호텔대학교인 Business Hotel Management School(BHMS) 해외유학설명회를 진행했다.BHMS는 세계적 경제포럼(WEF)이 평가한 관광산업 국제 경쟁력 1위 국가인 스위스에서 인지도 높은 호텔학교로 자리 잡고 있는 명문학교로 호텔경영학과, 호텔조리학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한 이후 첫 주말인 19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대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사퇴 후에도 계속되는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두고 여야의 논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1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주최 측 추산 10만여명의 인파가 집결했다. 유니클로가 최근 공개한 광고로 한국 소비자들을 비난을 받고 있다. 다음 주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 2%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12일도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시민단체들의 대규모 찬반집회가 열렸다.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초강력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1명이 숨지고 6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등 일본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오늘도 양분된 서초동… “검찰개혁” vs “조국퇴진” 찬반집회☞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2일 네 번째 검찰에 나와 조사받는 가운데 서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모바일 가상현실 연구센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마르쿠스 그로스(Markus Gross) 교수를 초청해 ‘마법을 창조하는 과학’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강연자로 나서는 그로스 교수는 현재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컴퓨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부사장 및 디즈니 리서치 스튜디오 소장을 맡고 있다.또한 국제컴퓨터학회(ACM) 석학, 유로그래픽스학회(EUROGRAPHICS) 석학, 독일레오폴디나한림원, 베를린-브란덴브루크 과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AI융합비즈니스전공)“한국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 19위… AI기술은 더 낮아”“AI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 수립돼야”“AI대학원만?… 인재양성, 석박사에만 치우쳐선 안 된다”“세계최초 5G상용화 장점 살리면 산업·경제 ‘활력’ 찾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 순위는 미국·홍콩·일본보다 낮은 세계 19위이며, 우리나라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조직 개편과 검찰 직접수사·특수부 축소 등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검찰이 조국(54)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2019년 노벨 물리학상은 제임스 피블스(미국), 미셸 마요르·디디에 쿠엘로(이상 스위스) 등 3명에게로 돌아갔다. 화성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복역한 윤모씨가 무죄를 주장하며 재심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파견검사 최소화’ ‘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부문(ITU-T) 보안분야(SG17) 국제회의에서 순천향대와 중국이 협력해 개발한 ‘블록체인 보안’과 ‘협대역 사물인터넷 보안’ 권고안 2건이 국제표준으로 사전 채택됐다.24일 대학 측에 따르면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는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정보보호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활용, 요금 정산 등 분야의 국제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 간 국제기구다. 또 SG17(Study Group 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안정은(컴퓨터공학과) 동문이 최근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 450만원원을 기부했다.한국은 물론 모리셔스, 스위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러닝대회에 참가하며 ‘러닝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은 동문은 몽골의 고비 사막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기부를 위해 250만원원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고비 사막 마라톤은 7일간 10kg이 넘는 장비를 들고 고비 사막의 초원, 모래, 강, 언덕, 돌 등 250km를 달리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이다.완주하는 동안 목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도피 21년 만에 파나마에서 붙잡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4남 정한근(54)씨에 대한 재판이 18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 위반(재산국외도피) 등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간단히 확인하는 자리라, 피고인이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앞서 정한근씨는 파나마에서 붙잡혀 지난달 22일 한국으로 압송됐다. 정씨는 1997년 11월 한보그룹 자회사인 동아시아가스(EAGC)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