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최근 소비자 물가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이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부문 물가 상승률의 경우 전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년 가까이 웃돌고 있고 가공식품도 1년 넘게 상회 중이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4.2% 올랐다.석유류 가격이 내린 영향으로 상승률은 전월보다 0.6%포인트 하락했고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았다.지난달에는 대표 먹거리 물가 지표인 외식과 가공식품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7개 계열사에서 189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8억 3000만원과 상여 23억 3300만원 등 총 61억 6500만원을 받았다.계열사인 호텔롯데에서는 급여 21억 2000만원과 복리후생비 200만원, 롯데물산에서는 급여 10억 9000만원과 상여 2억 9500만원을 받았다.또 롯데케미칼에서 38억 3000만원, 롯데쇼핑에서 17억 4000만원, 롯데제과에서 24억 1600만원, 롯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 샤롯데봉사단이 부천, 청주 등에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샤롯데봉사단은 본사가 속한 서울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매년 사업장이 속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롯데제과 샤롯데봉사단 함행복은 지난 2월 25일 취약계층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 대장동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 했다.지난 3월 25일 롯데제과 청주공장 샤롯데봉사단은 공장 인근 문절천에 방문해 하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물가가 다소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식당 음식값에 치킨, 주류 등의 먹거리 가격까지 잇따라 올라 물가 안정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빵·과자·아이스크림·생수·치킨·주류 등 다양한 먹거리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는 지난해부터 공공요금과 함께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7.5% 오른 115.45다. 2022년 외식 물가 상승률은 오름세를 보이다가 9월(9.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고공행진하는 물가에 식품 가격을 인상하지 말라는 정부의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치킨 및 주류 등의 가격이 4월에도 오를 예정이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외식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7.5% 오른 115.45다. 특히나 조사한 외식 부문 39개 품목 모두 1년 전보다 가격이 높아졌다. 가공식품 물가지수는 9.5% 상승한 113.18(2020=100)로 73개 품목 중 식용유·밀가루·국수·물엿 등의 70개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이같이 물가가 지속 오르는 상황에서 ‘소줏값 6000원’ 논란이 일자 기획재정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1967년 설립 이후 56년 동안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웰푸드(LOTTE WELLFOOD)’로 바꾼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운 사명은 4월 1일부로 적용된다.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성을 담보하고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롯데푸드를 합병하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바 있다.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재계 총수 가운데 작년 연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보수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총수 연봉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에서 106억 44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72억 9400만원, CJ ENM에서 41억 9900만원을 받는 등 총 221억 3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전년(218억 6100만원) 대비 1.3% 증가한 수준이다. 이재현 회장은 202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20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AIB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품질 관리와 식품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이사, Dan Martin(댄 마틴) AIB 인터내셔널 대표, 박경섭 롯데제과 생산본부장, 정성숙 품질안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AIB 인터내셔널은 1919년 설립된 공신력 있는 미국의 식품 위생 검사 기관으로 세계 식품 시장에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는 기관 중 하나로 꼽힌다.AIB는 맥도날드, 펩시코 등 글로벌 3000여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유통업계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올해 주요 화두는 이사선임 및 주주가치 제고, 신사업 개척 등이 떠오르고 있다.국내 주요 식품·유통기업들이 이달 중순 이후 주총을 개최하는 가운데 오너 사내이사 재선임, 사명 변경, 신사업 등 조직 재정비로 지속된 경기 침체 및 대내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 등에 따른 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오는 23일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권혁구 신세계 전략실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곽세붕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K-EV100을 선언한 국내 332개 기업 중 상용부문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무공해차 전환 대수를 기록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상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인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3’ 개막식을 통해 진행됐다.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대상㈜ 청정원, 간편하게 뿌려 쓰는 오일스프레이 3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어디에나 편리하게 뿌려 쓰는 ‘트러플향 오일 스프레이’ ‘올리브유 스프레이’ ‘포도씨유 스프레이’ 3종을 선보인다.이번 출시된 청정원 오일스프레이 제품 3종은 국내 제조 및 HACCP 인증을 받은 오일 스프레이로 소비자가 더욱 믿고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청정원은 최근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더욱 간편한 조리법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착안해 필요한 만큼 뿌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이커머스·홈쇼핑 소식을 전한다.◆‘빵지순례’를 집에서… 컬리 ‘식빵 취향 찾기 샘플러’ 한정 판매컬리가 장인정신이 깃든 명품 식빵만을 모아 담은 ‘식빵 취향 찾기 샘플러’를 한정 판매한다.교토마블, 도제식빵, 타쿠미야, 바로크, 화이트리에, 바비브레드 등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꼽히는 유명 베이커리 6곳의 식빵이 한 상자에 골라 담겼다.교토마블의 데니쉬 식빵은 반죽을 100번 이상 자르고 접어 살린 64겹의 식빵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도제식빵의 생식빵은 쫄깃한 식감 아래 은은한 단맛이 나는 식빵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와우 레인보우’ 출시오리온이 풍선껌 ‘와우 레인보우’를 출시했다.와우 레인보우는 파인애플, 레몬, 라즈베리 등 3가지의 과일 향으로 상큼한 과일 샤베트 맛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노란색 껌에 6가지 색의 레인보우 플레이크가 더해져 한층 알록달록한 색깔이 담겼다.와우는 1997년 블랙커런트 맛과 플럼 맛을 처음으로 출시한 이래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포도, 소다, 콜라, 레몬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2015년에는 가격변동 없이 중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는 8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부산광역시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참석했다.롯데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 실사 준비 지원을 위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다.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끌어내기 위해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롯데는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GS25 ‘위-런 위스키’ 행사 진행… 역대급 물량 판매오는 10일 오전 10시 약 8500병에 이르는 역대급 최대 물량으로 위-런(WHI-RUN, 위스키+오픈런) 행사가 펼쳐진다.GS리테일이 진행하는 위-런 행사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의 주류 강화형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총 72점에서 동시 진행된다.GS25는 이번 3월 위-런 행사를 맞아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완판 제조기로 알려진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2000병과 글렌피딕 15년 240병을 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등기이사로 합류하며 3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3일 공시했다.신 회장은 지난 2017년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선임돼 2019년 재선임됐다. 하지만 국민연금 등으로부터 계열사 임원 겸직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같은해 12월 물러났다. 당시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이사직에서도 사임한 바 있다.회장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봄을 맞아 매장에서 ‘STRAWBERRY FES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봄 시즌 제품 ‘코코스트로베리’가 포함된 메뉴를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아이스크림 메뉴 한 스쿱이 추가 제공된다. 행사 대상 메뉴는 ▲코코스트로베리 쉐이크 ▲코코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컵류 ▲코코스트로베리 크로플(일부매장 판매) 등이다.나뚜루 매장의 코코스트로베리는 2021년 품질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수준 높은 딸기맛을 선보이는 메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23일 롯데제과 양평빌딩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히든서포터즈’ 22기가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의 신제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발표식과 활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히든서포터즈는 2012년부터 지속된 식품업계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이다. 22기는 지난해 하반기 선발돼 약 5개월간 콘텐츠 마케팅 등 다양한 활약을 펼쳤고 이번 아이디어 발표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발표식에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ZERO를 주제로 ▲빙과 ▲파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식품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좀처럼 멈추지 않는 양상이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고추장과 조미료 제품 출고가를 최대 11% 올렸다.대형마트에서는 지난주 이미 인상된 가격이 적용됐으며 편의점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반영돼 현재 9900원에 판매되는 해찬들태양초골드고추장(500g)은 내달 1일부터 1만 400원이다. CJ쇠고기다시다명품골드(100g)는 43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고추장 가격은 지난해 9월 가격 조정 이후 약 6개월 만에 올랐다. 조미료 가격 인상은 지난 2019년 이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2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오픈한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2(‘가나 초콜릿 하우스’ 부산점)의 누적 방문객이 5000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이 팝업스토어는 오후 2~7시까지는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로,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는 만 19세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몰트바(Malt Bar)로 변신하는 이색적인 곳이다.오픈 2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가나 초콜릿 하우스 부산점의 누적 방문객은 5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는 작년 오픈했던 성수점 때보다 동기 대비 약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