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쉬린 에바디(Shirin Ebadi)는 이란인으로 2003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그가 시상식에서 인용한 역사적인 수상소감은 바로 기원전 2500년 전 페르시아 키루스 대왕이었다. 에바디는 왜 까마득한 고대 인물을 시상식에서 상기시킨 것이었을까. ‘그는 2500년 전 권력의 최정상에 있을 때 백성들이 원하지 않으면 통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황제였다. 그는 개인의 종교와 신앙을 강압적으로 개종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보장했다. 키루스 대왕의 선언은 인권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중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월호참사 5주기를 맞아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개혁역행 저지, 사회대개혁 시국대회’가 열렸다. 주식투자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를 둘러싸고 주말인 13일에도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씨부터 유명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씨까지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마약 범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결과를 두고 미국 언론 등 외신은 대미(對美)라인의 약진에 주목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서울=연합뉴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폐질환의 악화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세계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됐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미 대화 재개를 모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정연설을 통해 북미 협상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수송보국’ 이끈 조양호 회장, 영욕의 발자취 남기고 떠나다☞(원문보기)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앓고 있던 폐질환의 악화로 8일 미국에서 향년 70세를 일기로 별
이재용 부회장,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애도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 내 조 회장의 빈소에는 오전 9시부터 정·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계속됐다.오전 9시 16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혼자 장례식장을 찾았다. 상주인 조양호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이 부회장을 맞았다. 이 부회장은 빈소에 약 5분여간 머물며 유족을 위로했다. 빈소에서 나온 이 부회장은 고인의 별세에
【서울=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를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 또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전직 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 나와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한 다스의 분식회계를 지시했다”며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증언했다. 이 밖에도 한미정상회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대전 홍역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서울=뉴시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가 12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문은 이날 12시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이고,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제공:한진그룹)
12일부터 5일장 회사장으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등 조화 보내 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별세 나흘 만인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고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12일 오후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 마련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서 직원들이 조문하고 있다. 지난 8일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한 조 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5일장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러진다.
5일장으로 치를 예정… 장지는 용인 하갈동 신갈 선영“LA 현지부터 장례식장까지 운구 절차는 미공개 진행”[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이 12일부터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된다.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의 장례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시신은 대한항공 KE012편을 통해 12일 새벽 4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장례식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조문은 12일 정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가 12일부터 5일장으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러진다.한진그룹은 11일 석태수 한진칼 대표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장례위원회가 고 조양호 회장의 장례를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한진그룹 회사장(5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장례위는 “고인을 모신 비행편이 12일 오전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 희망을 고려해 미국 현지에서 장례식장까지 운구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장례위는 조 회장 빈소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48.1%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8~10일 전국 성인 15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p 상승한 48.1%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40%대 후반을 이어갔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8%p 내린 47.0%로, 긍·부정 평가는 1.1%p의 격차로 4주째 팽팽하게 갈렸다.“이런 오름세는 지난주 강원 지역에서 발생했던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