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여객선에서 희생된 304명을 추모하는 10번째 기억식이 열렸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유가족과 여야 정치권 인사,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무대에는 진도 팽목항의 빨간색 등대 모형이 설치됐다. 양옆 현수막에는 ‘국가책임 인정’ ‘대통령 공식 사과’라는 문구가 노란색 글씨로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가 영국 자매대학 BSDC의 단기연수단 대상 전공연계 직무연수를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수원여자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2022년도 수원여자대학교 전공연계 해외직무연수단이 영국 BSDC에 2주간 파견에 대한 답방의 형태로 양교의 명실상부한 쌍방향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실천됐다.수원여자대학교 전공연계 해외직무연수는 해외 자매대학 및 산업체에서 전공 외국어 및 전공직무연수, 산업체 탐방 등 전공과 연계한 어학과 직무를 1~2주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영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에 나란히 나선 가운데 2심 결론이 1심 판결 후 1년 5개월여만에 내려질 전망이다.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16일 오후 2시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2차 변론을 열었다.이날 마지막 변론은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출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1시간 45분가량 진행됐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법률 대리인이 재판부에 각각 30분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다음 최 회장과 노 관장이 각각 5분가량 입장을 직접 밝힌 것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30’ 사업에 경북대, 순천향대, 전남대 등 20곳(33개교)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8월 올해 글로컬대학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도전장을 낸 109개교 가운데 총 20곳(33개교)가 예비지정에 선정됐다.이번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 39개, 통합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관련 항소심 변론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빠를 찾는 아이에게 ‘하늘에서 아빠가 내려 봐 줄 거다’는 말 밖에는 해 줄 수 없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지난 3월 19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김경모(43)씨의 어머니가 “아빠가 하늘나라에 갔어라고 말하니 8살의 아이가 ‘그럼, 언제 만날 수 있냐’고 묻는다. 그래서 나중에 천국에 가면 만날 수 있다고 말해줬다”면서도 이같이 말할 수밖에 없어 안타깝다고 전했다.1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7일 자택에서 잠을 자다가 발생한 뇌출혈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사직한 전공의들이 복귀 조건으로 선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 군복무 기간 현실화, 전공의 노조와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요구했다.대전성모병원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씨는 16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전공의 150인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인터뷰 정성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류옥씨는 ‘복귀를 위해서는 무엇이 선행돼야 하나’라는 질문에 “수련을 하며 기소당하고 배상까지 하게 된 선배와 교수님들을 많이 봤다”며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면책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복귀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이혼 관련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가 “검찰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의 태도로 봐서 이 부지사의 진술은 100% 사실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수원지검의 사건 조작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세월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의 소중한 일상과 꿈을 지켜주는 ‘세월호 교육감’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참사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달라야 한다는 요구 속에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면서 “세월호 아이들에게 마음의 빚을 크게 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0년이 흘렀지만 도심 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5개월 딸을 방치해 죽음으로 내몬 뒤 시신을 김치통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친모에게 대법원이 징역 8년 6개월을 확정했다.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사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서모(36)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8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함께 확정했다.서씨는 지난 2020년 1월 경기 평택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이 발열과 구토 증세를 보이는데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일주일간 방치해 사망에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마약류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약사, 변호사, 퇴직 교원 등 30명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청소년 대상 신종 마약범죄가 급증하자 교육부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강화하도록 ‘학교 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강사 30명을 위촉했다.이들은 학생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뒤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중고등학교 마약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