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원강수 원주시장은 4일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권영걸)를 방문해 탄소중립을 위한 목조건축물의 중요성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올해 목조건축물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두고 세부 이행방안을 검토 중이며, 원주시 총괄계획가 유이화 건축사가 해당 분과의 담당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는,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타 재료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개선하고 3년 연속 6조원대 국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재정사업평가 방식 전환인천시가 재정사업 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평가결가 활용도 향상을 위해 2024년도부터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개선하다. 시는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기존 사업부서 중심의 자체평가에서 외부 전문기관 평가로 전환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평가는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로 구분하고, 서면평가, 심층평가, 담당자 인터뷰 방식으로
GTX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reat Train eXpress)를 의미한다. 서울 수도권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GTX는 기존의 지하철보다 2배가량 빠르게 운행하며, 수도권의 주요 도시와 지역을 1시간 내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15년 만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수서와 동탄을 잇는 A노선이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부터 개통되면서다. 다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정부의 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반도체, AI,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하지 못하면 원주의 미래는 없습니다. 원주경제의 청사진을 그려야할 때입니다.”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후보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박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다양한 시도와 규제 완화 등 여러 개혁을 시도하고 있지만 거대 의석수를 차지한 야당의 입법 독재와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정 운영이 막히고 있다”며 “국민이 원하는 답을 찾고 국민의 편에서 원하는 것을 이뤄드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현직의원으로 재선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특화 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 지역거점형 분야에 선정돼 2년간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국비 5억원+대응비 3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수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컨소시엄 BI와 창업유관기관이 연계해 지역 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투자 유치·온-오프라인 마케팅·기술 사업화 등 스케일업을 지원해 사업 고도화 및 지역 창업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국립공주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재윤)는 단국대 생명공학창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고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3일 밝혔다.‘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안성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있는 동신 일반산업단지(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자 6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만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공연, 전시 등)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1인당 15만원(국비 10만원은 즉시 지급, 지방비 5만원은 확보 시점 지급)을 지원한다.발급 신청은 지정된 티켓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 중 1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받은 패스(포인트)를 이용해 해당 예매처에서 공연·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청년문화예술패스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교육부 주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750만원을 확보하고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 대해 1인당 35만원 평생교육이용권을 지원한다.부안군은 지난달 29일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해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750만원으로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평생교육 강좌 수강 희망자 선정을 거쳐 1인당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정부예산 삭감으로 줄어든 주택태양광 설치 지원사업에 도비 3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국비 지원이 줄어들면서 도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태양광 설치 규모가 감소할 위기였지만 도의 지원으로 설치 규모가 작년보다 소폭 증가하게 됐다.경기도는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올해 단독주택(다가구 포함) 267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태양광(3kW) 설치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 지원하는 1267가구는 전체 태양광 설치비의 50%를 경기도가, 20%를 시군이, 30%를 주택 주가 부담하면 된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경제가 한마디로 폭망했다. 한반도 평화도 위기”라며 “윤석열 정권 2년간 정말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고 모든 상황들이 악화됐다.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의 해소책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재명, 원희룡과 ‘계양을’ 방송토론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가 공히 대선 주자로 나섰던 전례가 있던 데다가 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전 국토부 장관의 만남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당초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언론이 키운 지역이다. 대다수 친윤 언론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발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모은다.남원시는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특례 실행력 강화를 본격 추진하는 만큼 남원시도 도정 방향에 맞춰 법에 반영된 개별 특례 중 5대 분야 36개 사업의 실행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2일 밝혔다.특히 곤충산업, 바이오산업, 스마트팜, 함파우아트밸리 등 시 역점사업에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 5대 지구 지정 특례 대응으로 추동력을 확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관행적인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권익현 군수는 2일 열린 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2024년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2분기가 시작됐다”며 “중앙부처에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4월 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해 5월 말까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부서에서는 해당 부처별 국비사업과 공모사업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내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지역 주도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위해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에 100㎾ 규모의 제5호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현재 제1~4호의 태양광발전소(500㎾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만킬로와트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원곡초에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68억원 가운데 사업비의 35%인 국비 128억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검증된 일꾼, 여수를 살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살려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0여일 앞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여수을 권오봉 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시민들이 한곁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한탄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정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양산시를 방문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송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시설의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주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도비 1123억원을 투입, 양산시 평산동부터 용당동에 이르는 회야강 10.82km 구간에 대한 축제·보축, 교량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평산동과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해 상반기 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증·개축을 추진 중인 소래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추가로 건립돼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존수영 및 생활수영 교육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일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이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38억원(국비 30억, 경기도도교육청 108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소래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