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미래 신산업인 메타버스 산업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허용·후규제’ 원칙을 골자로 한 규제혁신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기술·서비스의 특징과 연관된 규제 이슈를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정부는 메타버스의 신산업 특성을 고려해 ‘선허용·후규제’를 원칙으로 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이번 규제혁신 방안은 ▲기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아동 성범죄자들이 학교·학원·박물관 등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 불법 취업해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341만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대상 성범죄자 경력자 취업 여부를 점검한 결과 81명의 불법 취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보다 14명 늘어난 수치다.시설별 불법 취업자 비중을 보면 체육시설과 학원·교습소 등 사교육시설에서 24명씩 나와 각각 29.7%를 차지했다. 또 경비업 법인에서 7명(8.6%), PC방·오락실에서 6명(7.4%)이 나왔다. 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기순 차관과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6일 ‘3+3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국가보훈청의 국가보훈부 승격,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문제에 대해선 합의를 이뤘지만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선 이견을 재확인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책위의장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동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끼리 예산을 비롯해 연말에 고생했다는 의미로 순수하게 식사하자는 게 주목적”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추후에도 3+3 회동을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룸카페 대부분은 청소년을 상대로 장사하고 있어요.” 서울시가 3일부터 13일까지 신종 청소년 유해업소 룸카페·멀티방 특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자치구, 경찰 그리고 민간단체가 함께 한다. 앞서 전날 여가부는 유해 룸카페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로 지정해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전반에 대한 단속을 당부했다. 룸카페는 자유업 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가 가능하지만 일부 룸카페의 경우 청소년들의 신종 일탈 장소가 돼 버렸다. 일반음식점이라고 등록된 룸카페여도 밀폐된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최근 청소년들이 숙박업소처럼 룸카페를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 청소년 출입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여가부에 따르면 침대, 도어락, 화장실이 갖춰진 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로 지정된다. 일반음식점이라고 등록된 룸카페여도 ▲밀폐된 공간·칸막이 ▲침구 비치 ▲화장실·시청기자재 설치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수 있는 우려가 있는 영업장은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다.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결정 고시에 따르면 업소의 구분은 그 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이기순 여가부 차관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복지센터에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새 정책을 전달한다. 이 차관은 27일 오후 과천시 꿈드림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강화된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청소년 지원정책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시장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상담·교육·직업체험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가부가 성범죄자 재범방지를 위해 전자발찌를 착용한 배달·대리기사의 근무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여가부는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제3차 기본계획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안전과 건강권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이라는 3대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에 따라 개정된 5가지 대과제는 ▲노동환경 조성 ▲돌봄 안전망 구축 ▲폭력피해 지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정책 추진 기반 강화다. 특히 폭력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이기순 여성가족부(여가부) 차관이 27일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다. 26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가정폭력·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 초기지원기관인 1366 센터의 현장 종사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 폭력 피해자 지원 현황을 살피고 상담원들과 정책 개선방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여성긴급전화1366 센터는 전국에 18개가 설치·운영 중이다.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하고 있다. 센
現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서 ‘정신·행동 장애’ 범주로 분류 “표본 적어 유의미하지 않다” 통계·실태조사 권고도 불수용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성전환자를 뜻하는 트랜스젠더가 현행 통계청 분류상 ‘정신장애’로 분류된 가운데 통계청이 이를 개정하라는 인권위 권고에 사실상 불수용 뜻을 밝힌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행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서 성전환증을 ‘정신·행동 장애’ 범주 중 하나인 ‘성인 인격·행동의 장애’ 중분류 아래 ‘성주체성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인권위는 통계청이 관리하는 ‘한국표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58개의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 ‘전자책’을 발간했다. 25일 확인한 여가부의 정책에 따르면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을 위해 분야별 정부 지원 복지서비스를 한곳에 모은 ‘2023년 한부모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작년 11월 처음 제작된 전자책 이후 두 번째로 만들어진 종합안내서다. 주요 내용은 ▲임신·출산 ▲양육·돌봄 ▲시설·주거 ▲교육·취업 ▲금융·법률 등 분야별로 구분해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58개의 지원 서비스가 담겨있다. 특히 올해부터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환경·수요 변화를 반영해 늘어난 다문화가족정책을 새롭게 추진한다. 여가부가 1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제4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2023-2027)’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 비전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로 설정됐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반영,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정착 주기별 맞춤형 지원 ▲자녀 성장단계별 학업·진로 지원 ▲인권 보호 및 차별 해소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이달 중순부터 전국가족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가부는 전국가족센터를 통해 매년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해 행복을 빚는 만두’ ‘세계 여러 나라 설 명절과 한국 전통음식체험’ ‘토끼 복주머니 만들기’ 등이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또 온 가족이 설을 함께 준비하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가사와 돌봄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설 명절 보내세요’를 주제로 명절 문화 캠페인도 펼친다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양육비 이행을 위한 제재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여가부는 새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비양육 부모와 자녀의 면접 교섭 서비스 및 양육비 이행 관련 정보제공·상담을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진현 가족지원과 서기관은 13일 천지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비양육자와 미성년 자녀 간의 면접 교섭 서비스 지원은 주로 초등학생 이하 정도의 아이를 둔 비양육 부모들이 받고 있다”며 “아이가 부모의 이혼으로 그 충격이 크기 때문에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자주 만나라는 취지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은 대한민국의 경제활동에 여성인력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여가부는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자리 전문가, 새일센터 관계자들과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주장했던 이론으로 어느 기점부터 한 국가나 구성원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인구 분포가 마치 절벽이 깎인 듯한 모습이 된다는 내용이다. 주로 만 15세~64세 사이의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경우를 말하기도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 대상의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로 완화한다. 11일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부모가족 지원 제도는 확대된다. 그중 양육비 지원을 받게 되는 인원은 작년 대비 3만여명이 늘어난 23만명까지로 예측된다. 이달부터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 지급을 위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58% 이하에서 60% 이하로 완화된다. 2인 가구 기준 중위 소득 60%는 약 207만원이다. 이와 함께 소득 구간별로 중위 52% 이하에만 지급하던 지원 금액도 20만 원으로 일원화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스토킹 피해자 지원 강화를 포함한 새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10일 확인된 여가부의 2023년 정부 업무보고 추진계획에 따르면 약자, 가족, 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강화해 안전하고 따듯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통합솔루션 지원단’을 설치하고 성폭력·스토킹 등 복합적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확대한다. 스토킹 피해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의 특화된 주거지원과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신규 지원한다. 앞서 여가부는 한부모가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한부모가족지원정책을 강화해 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 8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최근 ▲아동 양육비 지원 확대 ▲양육비 이행 지원 강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원 ▲지원 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한부모가족지원제도를 발표했다. 이는 앞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0일 ‘한부모가족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자녀 양육 지원에서 나아가 한부모가 사회 안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올해 여가부는 한부모가족 지원에 전년대비 약 18%인 746억원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이 5일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으로 출마 선언했다. 장 이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는 변함없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우고 또 싸울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 대선 때 눈치만 보며 몸 사리던 사람들, 이제 와 다 된 밥상에 숟가락 올리는 사람들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