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 수배중 11회■일시: 3월 21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걸그룹 타이티 출신 ‘아리’가 연습생 시절의 고충을 털어놨다.#걸그룹 #숙소생활 #연습생 #기획사 #데뷔아리 “다시 그때로 돌아가라 하면 못하겠다”아리 “군대 갔다 왔다 생각해요.”전경우 “합숙문화, 지도자 입장에서는 통제하기 좋아서…”뮤지컬 세계는 실력이 있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최혁주 “나는 다시 태어나도 뮤지컬 배우를”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범죄율이 낮고 자연환경이 뛰어나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뉴질랜드가 총기 난사 사건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백인우월주의자 남성이 이슬람교도 주민들을 상대로 끔찍한 총기 테러 사건을 일으켜 50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이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했고 전 세계 언론들이 앞다퉈 사건을 보도하고 있다.예상하기 어려운 국가적 재난을 당했으나 그에 대응하는 뉴질랜드의 국가 시스템은 칭찬받을만하다. 경찰의 대응도 민첩했고 무엇보다 올해 38세의 젊은 여성 총리 저신다 아던의 언행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사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수배중 10회-■일시: 3월 14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사람이 나는 아닐까 이야기를 나눴다.웹드라마, e북, 스마트폰 중독, 루머, 연극계 미투최혁주 “알고 있던 것을 이제야 푸는구나”아리 “핸드폰에 모르는 얼굴이 뜨니까 무서워요”전경우 “때론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중요하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이야기로 다양하게 꾸며진 10회를 지금 만나보자.수배중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그리스 신화에는 미(美)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그의 아들 에로스가 바늘과 실처럼 한 세트로 묶여 다닌다. 신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 남자라면 누구나 아프로디테를 보는 순간 곧바로 사랑에 빠져들고 만 것은 에로스의 금촉 화살 때문이다. 에로스는 다른 사람을 사랑에 빠뜨리는 일을 했지만 자신 역시 사랑의 주인공이었다. 잘못해 사랑의 화살촉이 제 몸에 찔려버린 탓인데, 사랑의 상대는 프쉬케였다.아프로디테는 자신보다 더 아름답다는 칭송을 받는 프쉬케가 눈엣가시였다. 그런 마당에 아들 에로스가 그녀에게 홀라당 넘어가 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3월 7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지나고 접어든 봄,미세먼지가 연일 하늘을 덮고 있다.수다스러운 배우들이인생에 중요하면서도 중요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를 나눴다.유행을 따라가는 편인지나에게 여행이란요즘 트렌드는 나쁜 남자가 아니다아리 “유행보다는 컨셉 놀이를”최혁주 “사람이 명품이어야”전경우 “여행은 평생 내 가슴속에 추억으로 남는다”수배중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봄이 되면 어린 아이들이 나들이에 나선다. ‘병아리 떼 쫑쫑쫑 놀고’ 가는 것처럼, 아이들이 봄날의 풍경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아이들을 이끌고 가는 선생님의 표정도 꽃처럼 밝다. 그 모습이 몹시 흐뭇하고 보기에 참 좋지만, 아이들이 무사히 소풍을 마치고 잘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자식 키워 본 부모들 마음이 그렇다.어린 아이들이 봄 소풍을 잘 마치고 다시 부모 품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선생님 덕분이다. 선생님을 믿기 때문에 아이들을 바깥으로 내 보내는 것이다.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무척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2월 28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배우들이 무대에 서기 전 루틴(Routine: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반복하는 특이한 행동이나 습관)이 있는지, 무대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다.아테네 경기장 동상이 주는 교훈아리 “여행 가고 싶은 곳이 생겼어요.”전경우 “아리를 스폰해주실 여행사는 연락을”최혁주 “저는 태어났을 때 네모였어요.”아리 “관심받는 것을 좋아해요.”중요하지 않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대한민국 많은 남성들이 TV 속 ‘자연인’들을 부러워한다. 세상과 떨어져 깊은 산속에 홀로 살고 있는 사람을, 방송에서 자연인이라 부른다. 남자들은 TV 속 자연인을 보며, 상팔자가 따로 없구나 하며 부러워하거나, 나도 언젠가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다짐을 해 보기도 한다. 아내들에게 그런 소리를 하면, 십중팔구 혼자 들어가 살든지 죽든지 알아서 하시오, 란 소리를 듣는다.남성들이 자연인에 열광하는 것은 도망가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가장 노릇하랴 직장생활 하랴 고달프기만 한 세상살이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2월 21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배우들의 건강 관리, 다이어트 비결을 들어봤다.자기만의 운동법을 찾자.최혁주 “뱃살을 빼는 것은 쉬워요. 그런데…”아리 “지구력이 국가대표급이었어요”전경우 “상상력만으로 얼마든지 효과를…”헬스, 폴댄스 운동, 주짓수, 등산수배중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천지팟(☞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그래픽디자인: 서효심 기자)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1894년 하나야마란 일본 사람이 10대를 들여 온 것이 우리나라 인력거의 시초다. 당시 우리는 가마를 타던 시절이다. 가마는 양반들이나 타는 것이고, 여염집에서는 시집가는 신부가 탈 수 있었다. 가마는 장정 넷이 들어야 하고, 안에 탄 사람은 멀미 때문에 고생을 했다. 생전 처음 가마를 타고 시집을 간 신부가 멀미 때문에 시댁에 가서 절도 제대로 못하는 일도 있었다.가마에 비하면 인력거는 참으로 신통한 물건이었다. 가마처럼 여러 사람 필요 없이 한 사람이면 되고, 멀미도 없는데다 빠르기까지 했다. 인력거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2월 14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봄에 맞이하는 절기 우수(雨水)를 앞두고, 배우들의 봄 계획을 들어봤다.이성부 시인의 ‘봄’과 ‘벼’봄이 오면 나는…봄은 여자의 계절이다?최혁주 “설레고 싶고,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요.”아리 “계절의 향기가 날 때 계절을 타요.”전경우 “추억은 아련한 맛이 있어야”올해 꼭 정복하고 싶은 운동은?아리에게 배워보는 발레 자세공연에 남자 관객이 적은 이유는?“군대 위문
전경우 작가, 문화칼럼니스트아득한 시절, 1970년대에 ‘잘했군 잘했어’라는 노래가 크게 유행했다. 1971년 하춘화가 고봉산과 함께 부른 노래로, 라디오를 틀기만 하면 빠짐없이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 당시에는 TV도 흑백이었고 그나마 동네에 한두 집 있던, 그런 시절이었다. 그러니 집집마다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노래를 듣고, 드라마와 뉴스를 들었다.하춘화는 이 노래로 최고 인기 가수로 올라섰다. 라디오 공개방송이나 ‘리사이틀’이라 부른 개인 공연에서 특히 인기를 모았다. 당시 인기 코미디언이었던 남보원 이기동 송해 등이 하춘화와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2월 7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음력 1월 1일 설 무렵, 배우들의 2019년 바람은 무엇인지 들어봤다.해보고 싶었던 배역이 있다면나에게 신앙이란아리의 꿈은 ‘대통령’이었다?악플 그리고 조선시대 이야기꾼수배중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천지팟(☞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청취할 수 있다.(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그래픽디자인: 서효심 기자)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1월 31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 오현철오현철의 마지막 사랑, 최혁주의 연애 꿀팁, 아리에게 듣는 걸그룹의 연애 제약 등배우들의 러브 스토리를 들어봤다.“싱글의 자유라면 막 찔러보는 것”“사랑에는 전략이 필요 없다”“추억의 삐삐를 아시나요?”수배중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천지팟(☞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청취가 가능하다.(촬영/편집: 황금중 기자, 그래픽디자인: 서효심 기자)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일본의 해상 초계기 도발로 나라가 시끄럽다. 일본, 참 가깝고도 먼 나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잊을 만하면 불쑥 튀어나와 국민들 마음을 어지럽게 한다. 얼마 전에는 일본 국민들이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북한, 중국, 한국 순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오히려 세상에서 일본을 제일 싫어하는 나라가 바로 이 세 나라이지 싶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일본인들은 대신 서양 국가들에 대한 호감은 엄청나다. 탈아입구(脫亞入歐), 즉 아시아를 벗어나 유럽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개회기 때의 열망이 아직도 가슴속 깊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방송: 천지팟 보이는 라디오 ■일시: 1월 24일 12:00 (녹화방송)■진행: 전경우 문화칼럼니스트, 배우 최혁주, 아리, 오현철작년부터 우리 사회 전반에서 드러난 폭언, 폭력, 갑질 문화…가수, 개그맨, 공연, 연극계는 어떨까. 전경우 작가와 배우들이 진솔하게 이야기를 털어냈다.매주 목요일 12시 정오의 나른함을 깨우는 '수다스러운 배우들의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 줄여서 수배중은 3회차부터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다.수배중은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천지팟(☞바로가기)’을 통해서도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임진록’은 조선 중기 인조(仁祖, 1595~1649) 임금 즈음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이후 전국 각지에서 전해 오던 이야기들을 모은 것으로, 전쟁이 일어난 배경과 전개 과정, 전쟁 이후의 수습 과정 등이 기록돼 있다. 이순신, 권율, 사명대사 등 전쟁에서 활약한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내용과 형식면에서 제대로 된 소설이라 보기는 어렵지만, 병자호란을 소재로 한 ‘박씨전’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쟁 문학 작품으로 꼽힌다.‘개 같은 오랑캐 만고의 원수로다’라는 노래를 부른 다음 왜장을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팟빵’을 통해 지난 10일 개국한 천지팟의 새 에피소드 ‘수다스러운 배우들의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수배중)’가 17일 2회차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날은 배우 최혁주가 합류하고 걸그룹 ‘타이티’ 출신 아리, 배우 오현철이 출연해 전경우 작가와 다중MC체제로 입담을 과시한다.이날 합류한 배우 최혁주는 뮤지컬 30년 무대 경력의 스토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발군의 감미로운 노래실력도 뽐냈다.중요하지 않지만 평범하지도 않은 상큼 발랄한 배우들의 이야기, 천지팟 ‘수배중’은 매주 목요일 정오 12시 ‘팟빵’을 통해
전경우 작가/문화칼럼니스트태국이나 캄보디아 같은 곳에는 코끼리를 길들이는 독특한 방식이 있다. 어린 코끼리를 잡아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좁은 나무 우리에 가둬놓고 쇠꼬챙이로 마구 찔러대는 것이다. 이것을 파잔 의식이라고 하는데, 극심한 고통과 공포, 충격에 사로잡힌 어린 코끼리는 그 때부터 고분고분 인간의 말을 듣기 시작한다. 인간의 지시에 따라 춤도 추고 자전거도 타고 등에 사람을 태우고 다니기도 한다. 어린 시절 엄마 코끼리와 떨어져 그렇게 인간의 노예로 평생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걸 알면, 코끼리 타고 밀림 구경하고 싶은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천지일보가 운영하는 천지팟의 새 에피소드 ‘수상한 배우들의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수배중)’가 '팟빵'을 통해 10일 공식 오픈한다.수배중은 스크린과 무대위의 화려한 모습 뒤 배우들의 평범하면서도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수배중은 배우 최혁주, 아리, 오현철과 함께 전경우 작가가 출연해 다중MC체제로 입담을 과시한다.지난 6일 첫 녹음에서는 배우들의 이런저런 알콩달콩 이야기들로 긴장감을 툴툴 털어냈다.아무것도 아닌 듯 소소한 삶의 이야기가 배우들의 이야기가 될 땐 특별해진다.걸그룹 타이티 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