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서 관람객 및 군 관계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방위산업전시회는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지상무기 중심의 국제 방산전시회로서 정부의 방산수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의 예방접종이 내달 11일 시작된다. 1순위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의 사전예약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이외에 일반 성인 등 2·3순위 접종대상자라도 잔여백신을 통해 당일접종을 1순위 대상자와 동일한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으로부터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1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2’에서 군 장병들이 총기를 살펴보고 있다. 방위산업전시회는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육군본부·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지상무기 중심의 국제 방산전시회로서 정부의 방산수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된다. 행사는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열린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모더나 2가 백신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27일 시작된다. 접종 대상자는 우선 1순위로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통해 “동절기 추가접종은 지난주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2가 백신을 중심으로 시행한다”며 “우선순위에 따라 건강취약 계층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산초나무 열매와 감초·홍차를 블렌딩한(섞은) ‘산감홍 플러스티’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조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지난 2019년부터 ‘지리산하동산초 사회적협동조합’이 공익성·지역성·비영리성을 원칙으로 산초를 생산·가공·유통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방에서 산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 위장병·기관지 천식·염증을 다스리고 감초는 해독작용·혈액순환·위를 보호하며,
[포항=뉴시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피해가 잇따른 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오천시장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14일 충남 부여에 내린 집중호우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실종자 A씨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남 소방본부 소속 119대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4분께 A씨의 실종지점에서 44.9㎞ 떨어진 전북 익산시 망성면 금강변에서 시신 한 구를 수습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부여 실종자인 A씨의 지문과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운전자 B씨와 1톤 트럭을 타고 이동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지난 8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해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서울시내 호우 이재민 지원과 침수 피해현장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3일에는 적십자 봉사원과 대학 RCY 단원, 군 장병 등 34명이 사당2동 수해현장을 찾아 침수된 상가의 토사제거와 환경정리 활동 등을 진행했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침수피해로 상심이 클 소상공인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봉사 현장에 참여했다”며 “우리 국군 장병들께서 복구 현장에 큰 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8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은 1901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이다. 부상자는 26명(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으로 늘었다. 앞서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밤 릿타워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했지만, 전날 지하층 수색을 종료하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번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명·물적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1027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발생했다. 이는 290ha 크기인 여의도의 3.5배 규모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73ha, 강원 233ha, 전북 132ha, 경기 125ha, 인천 45ha, 충북 14ha, 세종 4ha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8일부터 12일 오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정보보호학과 문재웅 교수가 정진섭 해군 제독과 함께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 ‘군장병·제대군인·보훈가족 취업박람회’의 추진 위원장으로 공동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 등의 다양한 국가 기관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문 교수는 사이버 보안과 정보보호 전문가로서 미래기술과 관련된 경험을 다양하게 쌓아 온 공로를 인정받
[천지일보=방은 기자] “여기 지대가 낮은데 언덕 위에서 물이 밀려 내려오고 안 빠지니 잠긴거에요. 10년 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하수 구멍이 작은데 보도블록 공사는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기 봐요. 맨홀이 막혔잖아요. 얼마 전에는 에폭시(열경화성 수지)를 발랐었는데 다시 뜯어내고 보도블록으로 바꿨어요. 세금으로 뭐하는 짓이냐고요.” 11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 부근 남성사계시장 수해 복구 현장에서 동네 주민이라고 자기를 소개한 김종만 (59, 동작구)씨는 기자를 붙들고 답답한 듯 하소연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비 많이 오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역대급 집중호우로 중부지역에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수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원 규모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1일 행정안전부 소관인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과 ‘생활안정지원 항목별 단가’에 따르면 재난 발생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재난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실종 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에 대해 구호금을 지원토록 규정돼 있다. 사망·실종자의 경우 세대주와 세대원과 관계없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에게 2000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중부지방에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다가오는 광복절 이후에 또 한 번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피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 남남서쪽 해상에 자리한 열대저압부가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한 아열대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을 가르며 아열대고기압을 수축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남쪽에서 불어오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세가 약해졌다. 하지만 오는 13일부터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아열대고기압이 세력을 다시 확장하겠고, 서해상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육군 52사단 장병들이 11일 오후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배수로 확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