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준수 차량에 대한 혜택을 집중하기 위해 전자태그 미부착 차량방지를 위한 ‘전자태그 차량부착 인증제’ 시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한 후 운휴요일을 3회이상 위반한 차량에 대한 혜택 중단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가입차량은 올해 7월말 현재 108만 3500여 대로 2003년 승용차요일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한해 3회 이상 운휴요일을 위반한 차량이 5만 대(위반율 4.6%)에 이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가 7월 5일부터 8월 3일까지 22일간 대부업체 227개소의 현장지도·점검에 나선 결과, 총 10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원순 시장 체제하의 민생침해 근절(대부업·다단계 등 7대 분야)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리·감독에 소홀했던 개인대부업체와 광고물 게재 업체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최고이자율(연39%)를 초과한 대부계약 체결 및 이자율 초과 수취와 자필기재사항 미기재(2개소), ▲대부계약서 및 계약관련서류 미보관 또는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법무부는 와이파이 방식을 도입해 전자발찌의 성능을 개선키로 했다. 법무부는 성폭력 범죄자에게 부착하는 전자발찌에 와이파이 방식을 접목시켜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곳에 있더라도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제5세대 전자발찌’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발찌는 기존에 사용되는 발찌보다 절단 저항력이 한층 더 강화한 ‘강화 스테인리스’가 적용된다. 또 보호관찰 전담 직원이 성폭력 사범을 직접 만나서 지도하고, 감독하는 횟수도 현재보다 2배 이상 늘린다. 법무부는 9월부터 경찰과 업무
한국 100대 기업 임원 800명 중 여성 ‘10명’ “기업·정부, 편견 없애고 지원하는 데 힘써야” 女, 근속연수도 짧아 男보다 4.3년 먼저 퇴사 “기업 내 女 임원 유무 평가가치와 연결돼”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입덧 때문에 출퇴근이 힘들어서 지각하거나 연차를 내면 회사에서는 ‘너만 아이 가진 것도 아닌데 유난 떨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산부인과 진료도 주말에만 가라고 합니다. 출산 후 육아도 문제예요. 회사로, 집으로 하루에 출근을 두 번 하는 것 같습니다. 쉴 생각은 아예 할 수 없죠.” 교육 관련 업체의 과장인 이모(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15일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앞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대통령 경축사에 ‘日 위안부 문제와 北 핵문제’ 언급[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광복절 제67주년 경축식이 1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명박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북한 핵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5일 오전 10시에 개최된 67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축 영상 상영, 광복회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이명박 대통령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운동자 포상은 국내외 사료 등을 통해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15일 광복절 67주년 경축식에 참가한 사람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광복절 67주년을 맞아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축식이 열린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광복절 67주년을 맞아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경축식이 열린 가운데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태극기 퍼레이드’ 를 함께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15일 광복절 67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가 오는 31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이며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한 부모 가족,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학장)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0명 등 총 40명이며, 고등학생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18개 외국인지원센터의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중요성 및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감수성 향상과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외국인 주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상담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인권교육을 요청했으며, 이에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별도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실시하게 됐다. 인권교육에 참석하는 서울시 외국인지원 시설 현황은 서울글로벌센터, 글로벌문화관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도 우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국민의 절반 정도가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13일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1∼12일 일본의 성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 결과, 한국의 이 대통령 독도 방문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감정이 악화됐다’는 응답이 50%, ‘변화 없다’가 44%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감정이 악화됐다. 50대는 53%, 70대에서는 60%로 나타났으며, 성별은 남성 55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개발협력연대 출범식에 참석한 후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에서 반 총장은 “동남아 남중국해 영토 분쟁은 물론 한국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있는 (독도)문제도 잘 알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영토 분쟁은 당사국들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영토 관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며 독도 영유권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또 남북관계에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개발협력연대 출범식 참석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개발협력연대 출범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개발협력연대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정부와 민간이 손을 잡고 해외 무상원조 분야의 민관 협력조직을 출범시켰다. 개발협력연대(Development Alliance Korea)는 13일 10시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해외 무상원조 분야에서 정부와 민간의 첫 협력체제인 개발협력연대는 국제사회의 빈곤과 불평등 감소, 개발도상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됐다. 외교부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 힘을 모아 보다 효과적인 개발협력
2차 특화사업단 3개소 추가 공모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가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이를 담당할 2차 특화사업단 3개소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마을기업·사회적기업·자활공동체·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로 서민경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는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업발굴과 인건비 지원 등 개별기업에 대한 경영지원 수준에 머물렀다며, 이 프로젝트는 기업이 자생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
상반기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사회혁신 스튜디오’ 개최 박원순 시장 비롯, 간부, 명예부시장, 직원 등 110여명 참석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서울시에서 추진한 사회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사회혁신 스튜디오’를 10일(금)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사회혁신 스튜디오’는 서울시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사회혁신’을 그동안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 살펴보고 우수사례 전파‧확산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장단 및 간부 공무원, 박종화 어르신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