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응급의료기관 4개소와 소아응급환자 24시간 진료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화정석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고광철 삼성창원병원장,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전국적으로 저출산과 저수가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환자의 24시간 진료가 어려워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소아응급환자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경남도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가덕도신공항의 명칭을 세계적으로 높은 소구력이 있는 공항명칭으로 변경하는 제안이 나와, 이를 위해서 이순신 국제공항으로 명명하는 대정부 건의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이순신 국제공항은 이순신 장군의 업적이 깃든 가덕도와 인근 지역의 역사적인 의미를 반영하여 제안된 이름이다.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박춘덕(창원15) 도의원 주장에 따르면 지정학적으로 가덕도와 인접하고 있는 경남은 신공항 건설의 직·간접적인 수혜 대상지라며 향후 진해신항 확장 개발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가덕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계속되는 폭염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전국 해수욕장과 축제장에 피서객들이 북적였다.일반적으로 해수욕장은 휴가철인 7월말~8월초 주말 이용객이 가장 많다. 주로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나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이 물놀이 시설이나 해수욕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지난달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7개 공설해수욕장에 주말인 7월 29일 57만 8048명, 7월 30일 55만 8997명이 다녀갔다. 양일 피서객을 합하면 약 113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해수욕장별 피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식회사케이티(KT)와 경남 서부권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에서 통신 인프라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한다고 밝혔다.다가구주택 특성상, 건물 공용 통신함을 여러 통신·방송사업자들이 무분별하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고 화재 안전사고 위험 및 통신장애에 쉽게 노출돼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했다.이를 위해 LH는 지난 13일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통신 인프라를 개선해 화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에게 더 나은 통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KT 경남서부지사와 협약을 체결했다.시범사업 대상은 경남 서부권(진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3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여수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해안권 상생발전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부산광역시, 경남도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에서 총 26척의 요트와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대회는 지난 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부산 수영만 해상 일원에서 통영 도남항까지 7시간, 16일 통영 도남항에서 여수 신항까지 5시간의 레이스 구간으로 구성했다. 폐막식에는 ORC1 부문 1위 평택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1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기습적인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 2단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통영, 거제, 남해 등 12개 시군의 호우 특보가 해제됐으나, 초기대응을 유지하고 12일 오전 2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하며 비상 1단계로 전환됐다. 그리고 12일 오전 6시 50분께 거제, 통영, 남해 시군의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비상 2단계로 돌입했다. 12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창원, 통영, 사천, 김해,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등 8개 시군에서는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 중이며, 남해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부제, 도민주치의 경남닥터버스)을 오는 9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검진차량이 찾아가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사업은 경상남도가 마산의료원에 위탁해 진행하며, 13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검진차량을 특수 제작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전에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6일 진주시에서 선수·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진주선수단 해단식’이 열리고 있다.진주선수단은 총 29개 종목 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통영시 일대에서 열린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25개 종목(개인 8개, 단체 9개, 체험 8개)에 345명이 출전해 금메달 21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25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조규일 시장은 “시를 대표해 진주시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온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세계보건기구(WHO) 등 10개 국제기구의 인사·채용담당관 11명이 참여했다. 또한 전북 외에도 광주, 통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 20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설명회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외교부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국민의힘과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 6월 호남권을 시작으로 전국 시도에 대해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과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회의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박완수 도지사 등 참석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정부는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된 가운데, 경상남도가 기존 대응방안에서 더욱 강화된 5개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그간 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전담 조직 설치, 촘촘한 방사능 감시 체계 구축,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그러나, 최근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불명확한 정보로 수산업계와 상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사능 검사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경남 거제에서 출생 미신고 영아를 유기해 살인 혐의를 받는 부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2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은 이날 오후 3시 20분께 A(20대, 남)씨와 사실혼 관계인 아내 B(30대)씨를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생후 5일 된 C군이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긴급 체포됐다.경찰은 이들 부부가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함에 따라 살인 혐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조사 당시 이들은 출산 후 퇴원해 거제 주거지에서 지내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민선 8기 박완수 도정 출범 1주년 기자 간담회를 하루 앞둔 2일, 경상남도가 2030년까지 88조원의 총 사업비를 투입해 희망찬 경남 시대를 열기 위한 6대 분야 30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6대 분야중 산업분야는 제조Up! Again 산업강국 도약, 교통분야는 빠르게 통(通)하는 경남, 관광분야는 아시아 관광의 중심 경남, 인재분야는 인재가 모이는 경남, 청년분야는 청년이 만드는 경남, 생활분야는 도민 행복 2.0을 추진한다. 도는 이렇게 6대 분야에 각각 5개의 추진과제인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3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의 26개 해수욕장을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에는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 등 16개 해수욕장 개장을, 7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 등 5개 해수욕장을, 8일에는 통영 수륙 등 3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수욕장 개장인 만큼 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축제 등 행사도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는 트로트가요제(8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8일 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출신 대학 입학생 250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재)경상남도장학회 이사장인 최만림 행정부지사,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과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상연 ㈔경남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해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격려했다.행사는 아카펠라 공연을 시작으로 경상남도장학회 운영 경과보고, 장학생 소감 발표,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 순으로 진행됐다.장학금은 BNK경남은행에서 기탁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이상일 용인시장이 26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두 대형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되는 시기에 시에 추가로 유입될 인구를 위한 정주 환경 조성도 필요한 만큼 지금부터 도시, 문화, 체육 등의 인프라를 갖춘 배후도시를 건설하는 일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철도·도로 확충, 문화·체육·관광 사업 등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반도체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16억원을 들여 2011년에 원형 복원된 ‘1592 거북선’이 짝퉁·부실시공 등 각종 논란으로 수모를 겪다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경남 거제시는 1592 거북선 폐기를 결정하고 곧 소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 거북선은 지난달 16일 진행된 ‘거제시 공유재산 매각 일반입찰’에서 7번의 유찰 끝에 154만원에 낙찰돼 활용 방안이 나오는 듯했으나 낙찰자가 인도 기한을 넘기면서 결국 폐기 절차를 밟게 됐다.2010년 경남도가 추진한 이순신 프로젝트 일환으로 당시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22일 오후 2시 제4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16일간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현신 의원 등 8명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조현신(진주3) 의원은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의 나아갈 길, 임철규(사천1,) 의원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확대 촉구, 조인제(함안2) 의원은 경남도내 이·통장 지원 확대 방안 마련 촉구, 최동원(김해3) 의원은 지옥 주택조합인 지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평가에서 5건의 신규사례를 제출했으며, 그 중 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경남도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주요 도정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해온 결과로 평가됐다. 이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행정안전부는 전국 97건의 사례 중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경남도는 2건의 우수사례가 포함됐다.우수사례는 주민 편익 증진 분야와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