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경전철 차량기지 임시승강장(복합문화융합단지)이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승인을 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차량기지 임시승강장 사업은 고산지구 주민의 도시철도 접근성 제고와 도시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의정부시가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 타 교통수단 연계방안 등을 개선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였다.임시승강장은 의정부경전철 차량기지(고산로 27) 내 위치하며 24분~30분마다 임시승강장→발곡역 오전5시 56분부터 오후 10시
경강선 연장방안 모색 토론회엄 의원 “철도·트램 이용 필요”박 연구원 “정책 분석 보강해야”[천지일보 경기=이성애·류지민 기자] 경기도의회와 전문가들이 경강선 노선 연장사업에 경제성과 정책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수도권교통본부 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으로 광주시 총 목적통행량은 74만 1993 통행/일이다. 그중 귀가 통행이 45.5%로 가장 많고, 출근 통행 22.6%, 기타 통행 10.2%를 차지했다.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58.2%로 가장 많으며, 버스 28.9%, 전철 4.1%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0일 전북을 방문해 호남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과 광주·전남에 대한 공약 5가지를 약속했다.구체적으로 ▲새만금의 철도, 공항, 신항만 등 핵심 인프라 조기 구축 ▲전북의 첨단 농생명산업 육성과 금융클러스터 조성 ▲달빛 내륙 철도와 연계한 영·호남을 아우르는 반도체 미래도시 구성 ▲광주와 대구 사이에 달빛내륙철도 광역교통망 확충 ▲첨단과학기술 신산업 육성과 관광인프라 확충 등이다.유 전 의원은 “전북의 오랜
500억원 수요예측에 800억원 몰려“채권 발행, ESG실천 위해 내딛는 첫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건설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DL건설은 총 59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시장의 관망세 확산 속에서 성공적 발행이라 그 의미가 크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은 금번 공모사채 발행은 일반 채권 2년물 200억원과 ESG채권 390억원으로 구성됐다. DL건설은 지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의정부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비상근무실시, 경전철 방역을 시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는 귀성객 등 이용 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 및 역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추석 명절기간 합동비상근무를 시행해 이상 상황 발생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 시 관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합동 대응할 계획이다.또 추석 연휴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한 1조 5913억원의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달 30일 제307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당초 편성한 1조 3519억원보다 2394억원 증액된 것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 시민 상생국민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경제 회복 등에 중점을 뒀다.주요 증액사업은 경전철 소송 종결에 따른 해지 시 지급금 439억원, 전 시민 상생국민지원금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예비비 160억원, 의정부예술의전당
5G 속도, 전년 대비 117.98Mbps↑5G 커버리지 면적, 전년 대비 16%↑이용가능시설, 평균 3707개로 33%↑품질 관련 소비자 불만 현재진행형정부 “망 구축, 싼 요금제 추진할 것”[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올해 첫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가 나왔다. 품질, 커버리지 면적, 이용가능 시설 수 등이 지난해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5G 서비스 이용자들은 품질이 불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85개시 옥외 5G 커버리지 면적은 평균 6271.12㎢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5G 품질은 평균
부산서부~장유, 전세버스 하루 7대 37회 투입택시 부제 해제, 시내버스와 경전철 환승 유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시외버스 업체인 김해여객 파업이 오는 25일 예정됨에 따라 경상남도가 중요 버스노선에 임시 전세버스 7대 37회를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한다.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 과다한 누적 부채액, 근로자 임금체불 등 심각한 경영 부진에 처해 있는 김해여객은 노사 간 체불임금 청산, 경영정상화 등 임단협 협상이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회의(23일) 결과 최종 결렬됨에 따라, 내일(25일) 오전 6
대중교통 취약 지역에 확대[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오는 10월부터 운행하는 ‘Y버스’가 차질 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Y버스는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처인구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용인형 출·퇴근 전용 버스다.백군기 시장은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실국소장과 읍면동장에게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Y버스는 처인구를 비롯해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인구 절벽 위기 속에서 저출산 극복 및 각 세대별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운영해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의정부시 인구수는 지난해 기준 46만 1710명으로 지난 2019년 45만 1868명 대비 2.18% 증가했다. 이는 고령 인구(65세 이상)의 점진적 증가 및 전입·전출에 의한 인구가 증가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출생(등록)자 수는 역대 최저치인 2288명으로 사망자수(2503명)보다 적은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현상이 발생했다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올바른 경전철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및 6월에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에서 의정부경량전철㈜, ㈜우진메트로 및 의정부경전철 명예역장과 합동으로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은 정당한 승차권 사용으로 의정부경전철 이용 승객의 성숙한 승차문화 조성 및 시민 윤리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승객 이용 빈도가 높은 회룡역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동시에 차량 안내방송,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시 홈페이지 등 다양한 비접촉식 홍보를 병행해 실시했다.부정승차는
최근 북미와 캐나다 서부 지역에 100년 만에 찾아온 폭염으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다. 캐나다 언론 CBC에 따르면 지난 엿새 동안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무려 486명이 기록적인 무더위로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열돔’ 현상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에어컨은 매장마다 매진된 지 오래고,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살인적인 무더위에 고속 경전철과 전차까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고 있다. 전례 없는 폭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열돔은 고기압이 특정지역에 정체하면서 반구형 지붕처럼 뜨거운 공기를 대지에 가두는 현상이다. 과거
원인은 이른바 ‘열돔’ 현상[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살인적인 폭염이 미국과 캐나다 서부지역을 강타했다. 이 지역은 본래 여름에도 시원한 곳인데 현재 기온이 50도 가까이 오르내리고 있다.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오후 4시 20분 리턴 관측소의 기온이 49.5도(화씨 121도)를 나타내며 사흘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약 250㎞ 떨어진 리턴 지역은 이날까지 사흘 연속 최고치 경신이다. 전날 47.9도, 27일은 46.7도였다.미국 오리건주 등 미 북서부도 사정이 비슷하
내달 1일부터 투어 시작선착순 300명에 기념품 증정[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내달 1일부터 용인의 관광 명소를 여행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투어 ‘명소를 품은 힐링의 길’을 운영한다.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 김대건의 길을 걷다’ 스탬프 투어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것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한적한곳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5곳을 여행하며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이다.스탬프 명소로는 용인농촌테마파크, 와우정사, 용인대장금테마파크, 석포공원, 법륜사 등이다.스탬프 투어 참여자는 각 명소에 설치된 인증되어서 스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올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건길’의 스탬프 투어 참여자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오는 14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청년 김대건길을 완주한 200명에게 성지 마그넷 세트를 증정한다.투어 완주를 위해서는 스탬프 북에 모든 명소의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북과 도장은 각 명소 스탬프 함에 비치돼 있으며, 용인관광 앱을 이용해도 된다. 앱을 실행한 후 명소에 가면 자동으로 도장을 얻을 수 있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스탬프
40조 4124억원 대비 10.5% 증가 규모위기극복‧민생경제 회복 재정지원 강화[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이 4조 237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서울시는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올해 기정예산 40조 4124억원 대비 10.5% 증가한 규모다.황보연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방역과 민생의 위기를 넘고 도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추경의 방점을 뒀다”며 “시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신속 집행함으로써 서울 시민의 삶의 질 개선, 도시 경
[쿠알라룸푸르=신화/뉴시스]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두 경전철이 터널 안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나 구조대가 다친 승객들을 이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47명이 중상을 입는 등 2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디에이치 메종 한남’ 731억원 규모 120세대‘힐스테이트 루센트로’ 1440억원 규모 832세대[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 용산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을 포함해 두 곳의 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1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서 진행[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공급하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정당계약을 12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2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84가구 모집(특별공급제외)에 2만 1078건의 청약접수를 받으며, 김해 역대 최고 1순위 청약접수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친 바 있다.단지는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역에서 열차고장으로 20여분간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우이신설선에 따르면 정릉역을 지나던 열차가 고장 나 21일 오후 10시 18분부터 약 40분까지 멈췄다가 운행을 재개했다.이 열차는 정릉역에서 정차한 뒤 문이 닫힌 채 5분간 다시 출발하지 않았다.현장에 나간 직원들은 자동운행하던 우이신설선을 수동 조작해 차고지인 북한산우이역으로 이동시켰다.수동조작할 때는 시속 25㎞ 이하로 운행해야 하므로 뒤따라오는 우이신설선 열차가 모두 천천히 움직였다.우이신설선 관계자는 “차고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