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태풍 ‘힌남노’가 타이완 타이베이 인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전국 600여개 탐방로가 통제된다. 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힌남노로 인한 시설 및 인명 피해는 아직 없다.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 제주시 110.0㎜ ▲제주 서귀포 104.0㎜ ▲경북 경주 53.0㎜ ▲울산 46.0㎜ ▲경남 산청 34.5㎜ ▲부산 21.5㎜ 등이다. 순간 풍속은 ▲광주 12.1㎧ ▲제주 서귀포 12.0㎧ ▲경남 통영 11.3㎧ ▲충남 예산 10.9㎧ ▲전남 진도 1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오는 5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6일엔 많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의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힌남노 5일부터 직접 영향 6일엔 상륙… 사라·매미 수준 피해 예상☞(원문보기) 힌남노가 5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6일엔 많은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채 통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힌남노는 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시시각각 접근해옴에 따라 제주에 많은 비가 오면서 한라산의 탐방로가 통제됐다. 전국의 댐들은 폭우 시 수위 조절을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제주도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히 한라산은 한라산남벽이 2일부터 3일 오후 9시까지 누적 210㎜, 삼각봉은 247㎜의 비가 내렸다. 이에 한라산 국립공원 7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제주도 흥녹동~거문을 비롯해 목포팽목~죽도 등 5개, 완도땅끝~산양 등 9개, 제주모슬포~마라도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지난 8월 31일 교내에서 ‘2022년 일본대학생 한국어교육연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공주대 국제교류본부 김명신 과장과 김범수 초빙교수, 일본 와요(和洋)여대·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이바라키(茨城)기독교대 3개 대학교 재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해외 대학과 네트워크 구축, 양국 대학생 간 우호증진과 일본 대학생에게 한국어·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가 ‘2022 하계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임은정 원장과 김범수 초빙교수, 일본 와요(和洋)여자대학교·도쿄가쿠게이(東京學藝)대학교·도시샤(同志社)대학교 3개 대학교의 대학생 34명이 참석했다. ‘일본대학생 한국어·한국문화 단기 연수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일본 대학생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 민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를 위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2020년 발생한 코로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집중호우로 18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은 1901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기준 현재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이다. 부상자는 26명(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으로 늘었다. 앞서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밤 릿타워 건물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물살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했지만, 전날 지하층 수색을 종료하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12일 오후 10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본부(중대본) 대응 수위를 최고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했다.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주의로 낮아졌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8일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이는 자연재난에 내릴 수 있는 가장 낮은 조치다. 14시간이 흐른 후인 같은날 오후 9시 30분께 경계로 한 차례 더 올리고선 2단계를 발령했고 이튿날인 9일 오전 1시부터는 최고 심각과 함께 3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번에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명·물적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8일부터 12일 오전 11시까지 1027ha 규모의 농작물 침수가 발생했다. 이는 290ha 크기인 여의도의 3.5배 규모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73ha, 강원 233ha, 전북 132ha, 경기 125ha, 인천 45ha, 충북 14ha, 세종 4ha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난 8일부터 12일 오후 6시 기준 잠정 집계된 인명 피해는 사망 1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일부터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며 많은 비를 쏟아부었던 2차 장마전선과 비구름대가 약화하면서 전국의 호우특보가 해제됐다. 그간 내려진 폭우로 많은 인적·물적 손해를 끼쳤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중부지방 집중호우(8일~)에 따른 인명피해는 사망 12명(서울7, 경기3, 강원2), 실종 7명(서울2, 경기3, 강원2), 부상 18명(서울2, 경기16)이다. 사망자 수는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빗물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이 전날 숨진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8일 시작한 기록적 폭우로 서울·경기·강원에서 16명이 사망·실종되고 이재민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10일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사망 서울 5명 경기 3명 강원 1명 등 9명, 실종 서울 4명 경기 3명 등 7명, 부상 경기 16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실종자가 1명, 부상자가 2명 늘어났는데 모두 경기에서 새로 나왔다. 경기 남양주에서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0㎜ 이상의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경기·인천 소재 관공서의 출근 시간이 늦춰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수도권 소재 행정·공공기관의 출근 시간, 즉 일선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을 오전 11시 이후로 조정했다. 이는 전날부터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지하철 역사 등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출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우려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2일과 4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와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2 성신여대 고교생 전공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 성신여대 고교생 전공 체험’은 전국 여고생을 대상으로 성신여대의 다양한 학과(부)별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에서 여고생 총 360여명이 신청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성신여대는 전했다.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30일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제5호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폭우가 내리면서 한라산과 해수욕장 등 탐방로가 통제된 가운데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와 동부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 북보·서부·나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된 상태다. 통제된 곳은 폭우와 강풍으로 한라산 어리모·영실·관음사·어승생·돈내코·석굴암 탐방로 등이며 제주 중문·성산의 해수욕장 2개소, 제주·서귀포 해안가 88개소 등이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북상으로 우리나라도 간접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도에 최대 300㎜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30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제5호 태풍 송다는 현재 일본 가고시마 서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30일과 31일 제주도 먼바다를 지나면서 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30일 오후 9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나, 31일 오전 9시 중국 상하이 북동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영향을 준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7월 12~15일 3박 4일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29명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 유학생 29명은 중국·베트남 등 9개 국가 학생으로 독립기념관과 MOU를 체결한 대학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유학하고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 세계 시민들에게 독도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12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탐방 전 독도 전문가인 호사카유지 교수의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 시
대상별 생태탐방 프로그램 교보재 15종 무료 제공[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보전협회(회장 권한대행 상근부회장 김혜애)가 한강수계 생태복원지를 즐겁게 탐방하고 상수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교과과정과 연계한 ‘수풀로 에코티어링 콘텐츠’를 제작해 탐방 현장에서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수풀로 에코티어링 콘텐츠’는 환경보전협회에서 수행한 수풀로 생태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2021년 12월에 개발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수풀로 무인거치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이번 콘텐츠는 수풀로 대상지별 특성에 맞춰 개발됐으며 5개 수준별
전날 부상에도 선발 ‘투혼’프로다운 모습에 팬들 환호“이런 환대 예상 못해, 행복”[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엄청난 현상이다. 이런 환대를 예상하지 못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이 그랬다.” 브라질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평가전에 이어 한국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네이마르는 많은 돈을 들여 초청했지만 벤치에만 앉아 있거나 각종 비매너 논란을 낳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되면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그는 열흘 전 한국에 입국한 뒤 동료들과 남산 투어와 에버랜드 탐방, 그리고 강남의 클럽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탐방인천시에 매년 800억 기여180억씩 해마다 주민 지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1 지방선거 전날 정치권에서 수도권 쓰레기 매립을 두고 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공사)를 찾았다.◆수도권매립지 종료시점 논란3년 뒤 종료될 수도권매립지를 두고 대체지 선정과 주민의 의견 등 복잡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쓰레기가 매립되는 3매립지의 종료는 오는 2025년이다. 일부 주민들도 반기는 기색이다. 그간 쓰레기 차량이 오가면서 먼지가 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선시대부터 천하의 명당이자 명산으로 자리매김한 북악산(백악산)이 54년 만에 일반에 완전히 공개됐다. 1968년 1월 이른바 ‘김신조 사태’ 이후 처음이다.이번에 새롭게 시민들에게 개방된 북악산 청와대 뒤편 등산로로 발길을 옮겼다. 등산로 기점은 청와대 동쪽 춘추관과 서쪽 칠궁 근처에 각각 있다. 이 길은 백악정에서 하나로 합쳐진다. 청와대 춘추관 뒷길에서 백악정까지는 왼쪽에 높은 담장, 오른쪽에 철책이 있고 곳곳에 초소 같은 군사시설이 눈에 들어왔다.삼청동 인근 주민과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푸르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요일인 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전국적으로 다시금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며 동쪽 산간 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산불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특히 중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9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