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일 새서부시장을 방문해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설맞이 제사용품과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민생을 살피고 있다.이날 조 시장은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에 이어 지난해 논개시장 동편 아케이드가 준공돼 쾌적한 전통시장 장보기 환경이 조성됐다”며 “올해 중앙시장 북편 대통로 아케이드 추가 조성으로 상인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른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해 시장상인·상인회를 대상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에는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대책 ▲주민불편 해소 ▲공직기강 확립 등을 포함한 총 6개의 추진 분야와 세부 계획이 포함돼 있다.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과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도 운영한다.종합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우체국을 찾아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조 시장은 이날 진주우체국 우편물 발착장을 둘러보며 평소보다 급증한 소포와 우편물 배송을 위해 분주한 100여명의 집배원 등 현장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한 배송을 당부했다.조 시장은 “우편 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집배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의 마음과 소식을 전하는 여러분도 소중한 가족이기에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구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시민들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방위사업청이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핵심부서에 대한 ‘대전 이전계획’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최근 지역 사회단체들이 기관 방문과 1인 릴레이 시위·집회·항의를 펼친 데 이어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달 31일 방위사업청을 찾아 청장과 면담, 국기연의 부서 이전계획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요구한 데 따른 영향이다.당시 조규일 시장은 엄동환 청장을 만나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타지역으로 재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법(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 시 그룹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다. 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건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31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만나 진주 소재 공공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핵심부서 이전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타지역으로 재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법(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며, 이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을 위배한 사항”이라며 “국기연이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해 심의 없이 부서 이동을 검토하는 부분은 현재 지역사회에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수도권이 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수돗물의 새 브랜드인 ‘하모수’의 명품화에 나선다.진주시는 시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9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6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1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수율이 낮은 광역 상수도 권역인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을 대상지로, 마을별로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로 54㎞를 교체해 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0일 진주시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산림·소방 관계기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에서 시설을 확인하고 있다.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소식에서 점점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푸른 산림을 미래 세대에 잘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산불방지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진주시 산불대응센터는 국·도비 포함 10억원을 들여 지난달 건물 2동, 연면적 279.4㎡ 규모로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 조성됐으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수 ㎞나 떨어진 곳에서 끼니를 해결해오던 근로자들의 고충이 진주시의 근로자지원시설 준공으로 해소된 가운데 조규일 시장이 근로자들을 만났다.조 시장은 30일 사봉농공단지 구내식당인 사봉밥집을 방문해 식당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체 대표 및 사봉면사무소 직원들과 오찬을 진행했다.조규일 시장은 단지 입주기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온 지역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산업·농공단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벤치마킹을 위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있는 진주시에 천영기 통영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방문했다.29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통영시에서 추진하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과 관련해 주변 시설과 연계·시설 유지·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통영시장 일행은 목재문화체험장을 비롯한 복합 산림복지시설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둘러보고, 이곳에서 운영하는 다채로운 산림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월아산 목재문화체험장(우드랜드)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어린이와 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경상대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손재일 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세종 KTL 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KTL은 우주 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 분야 저변확대 및 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초부터 주요 경제단체에 이어 중앙부처 방문, 4대 기업을 만나는 등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먼저 조 시장은 지난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를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 시장은 “진주시 지수면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중심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콘텐츠로 교육과 문화관광의 로컬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청년들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진주시 지수면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개소 후 현재까지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시는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이어 그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CEO 4700여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남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달 현재까지 4만 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남강유등전시관은 총사업비 103억원, 연면적 27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이날 만남은 조규일 시장이 LH 사장을 역임한 박상우 장관의 취임 후 이를 축하하며 진주지역 문제 해결을 건의하기 위해 정부청사를 방문하며 전격 이뤄졌다. 그중 핵심 화두가 된 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건이다.조 시장은 “국기연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며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이에 박 장관은 “법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진주시의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업무차 부산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부서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또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 의결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관련한 준비사항도 설명했다.국기연은 지난 2021년 진주시 소재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방기술품질연구원의 기능 확장으로 출범한 부설기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진주시의 공예가 프랑스에서 열린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 한지홍보관에서 소개됐다.매년 1월과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인테리어 박람회로 전시장 면적 7만 5000평, 9개 주제관에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유행 분석과 시장 동향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이 2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진주문화관광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진주시와 시의회,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1차 회의를 통해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이사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식견으로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대표이사를 추천해주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3일 진주시청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지난 1996년 1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민원사항 경청과 해당부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및 행정사무 기기 사용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2인 1조로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 입구와 중앙홀에서 하루 평균 100여건의 민원안내를 해왔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친절과 미소가 진주시의 얼굴이며, 항상 음지에서 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진주소목’ 명품화·세계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 소목장들을 비롯한 지역 공예인,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소목 명품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관람객 트렌드 보고·평가, 진주소목 현황 진단 및 국내외 사례 비교, 명품화 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소목장(小木匠)은 건물의 창호·목기·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