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는 모두발언에서부터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경제가 한마디로 폭망했다. 한반도 평화도 위기”라며 “윤석열 정권 2년간 정말 대한민국은 많이 변했고 모든 상황들이 악화됐다. 이제 심판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사거리 3000∼5500㎞) 1발을 발사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의 해소책을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재명, 원희룡과 ‘계양을’ 방송토론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녹화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계양을 지역 재개발·재건축 국비 지원 공약과 관련해 “사탕발림 공약은 옳지 않다”고 직격했다.원 후보는 지역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등 교통 문제를 두고 결국 “(이 후보가) 2년간 도대체 한 게 뭐냐”고 맞섰다.두 후보가 공히 대선 주자로 나섰던 전례가 있던 데다가 야당 대표와 윤석열 정부 전 국토부 장관의 만남이기도 해 관심이 쏠렸다. 당초 급이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언론이 키운 지역이다. 대다수 친윤 언론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전북특별법 특례를 활용한 발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모은다.남원시는 오는 12월 27일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북자치도가 특례 실행력 강화를 본격 추진하는 만큼 남원시도 도정 방향에 맞춰 법에 반영된 개별 특례 중 5대 분야 36개 사업의 실행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2일 밝혔다.특히 곤충산업, 바이오산업, 스마트팜, 함파우아트밸리 등 시 역점사업에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등 5대 지구 지정 특례 대응으로 추동력을 확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관행적인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권익현 군수는 2일 열린 4월 중 열린 공감의 날 행사에서 “2024년도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되는 2분기가 시작됐다”며 “중앙부처에서는 내년 예산안에 대해 4월 중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해 5월 말까지 마무리되는 중요한 시기로 모든 부서에서는 해당 부처별 국비사업과 공모사업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련업들의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내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집중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집중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에너지 분야의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소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 지역 주도적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먼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위해 고덕생활축구장 주차장에 100㎾ 규모의 제5호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시는 현재 제1~4호의 태양광발전소(500㎾ 규모)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70만킬로와트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지난 1일 교육부가 전국교육청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안산원곡초에 건립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68억원 가운데 사업비의 35%인 국비 128억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검증된 일꾼, 여수를 살릴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적 식견과 경험을 살려 전남 제1의 도시 여수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을 10여일 앞둔 2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남 여수을 권오봉 후보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경제는 더 어려워지고 여수에 필요한 예산은 삭감돼 시민들이 한곁 같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지역정치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고 시민들은 한탄하고 ‘인구소멸 위험지역’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 정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양산시를 방문해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사송 공공주택지구 내에 건립 예정인 복합커뮤니티 시설의 현장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주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도비 1123억원을 투입, 양산시 평산동부터 용당동에 이르는 회야강 10.82km 구간에 대한 축제·보축, 교량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평산동과 덕계동 일원(회야강 3공구)은 올해 상반기 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공간재구조화(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증·개축을 추진 중인 소래초등학교에 수영장이 추가로 건립돼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존수영 및 생활수영 교육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2일 소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수영장) 건립사업이 교육부의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38억원(국비 30억, 경기도도교육청 108억)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소래초등학교는 지난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선정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열어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 김광태 주무관(회계과)은 치평동 청사 개청 20주년을 맞아 ‘시민이 머물고 싶은 열린청사’를 주제로 발표했다.김광태 주무관은 “파리에 있는 튀일리 공원은 모두의 것이지만, 연못가에 놓인 의자 하나로 ‘나만의 장소’로 만든다”며 “이처럼 최소한의 개입으로 변화를 주는 ‘도시침술’ 방법을 시청사에 적용해, 비움과 개방을 통한 열
충남도, 1일 충남도립파크골파장 조성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2026년까지 230억 투입 22만㎡ 부지에 108홀 규모 건립 예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충남도는 파크골프장 내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전 및 교육센터와 클럽하우스 등을 신축해 청양군 일대를 국내 파크골프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연말까지 도내에 30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해 총 60곳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확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829억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해당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된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정수장 고도화 사업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등 2건이다.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와 도비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광산구와 북구 지역 2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가칭) 신가2중학교 내 청소년문화센터 및 체육관 사업 ▲일곡중학교 희망이음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가칭)신가2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광산구 신가택지 재개발구역 내에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신설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일 전남 순천만을 찾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도 찾았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원문화산업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캐릭터 코스튬 행진’ 등을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 정원 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이 사업에는 3년간 최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공모에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국비 9억 9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도는 추후 도비 6억 6000만원을 편성해 총 16억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경영 자문 ▲홍보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선도기업으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이륜차 1052대를 보급하는 가운데 민간 보급물량 1000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오는 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시작한다. 보조금은 규모·유형, 성능(연비·배터리 용량·등판능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개인은 연간 1인당 1대이며, 개인사업자 5대, 법인은 100대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5대 이상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곧 재개장할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대해 발언했다. 그는 테마파크가 가족 단위 입장객들이 즐길 수 있는 순수한 놀이시설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직영 전환 이후 도민 반응을 보게 될 텐데, 이번 재개장이 도민들로부터 로봇랜드 테마파크에 대한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3월 두 달간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민간 위탁을 끝내고 직접 운영하고자 관련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농공단지 환경개선사업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을 집적화한다.군은 확보한 국비 60억원 포함 총 86억원을 투입해 고군농공단지 내 정주·복지시설을 확충하는 청년문화센터 등을 오는 2027년까지 건립한다. 이를 통해 복합·문화시설을 집적화해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