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럽 간 용인 66번 환자성소수자 찾는 클럽 방문 확인‘성정체성 혐오’ 등 여론 커져“감염 편견 없어야 통제 가능”“숨을수록 코로나 관리 힘들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바이러스는 누구에게나 전파될 수 있다”며 “환자를 비난하거나 특별한 편견을 부추기는 행동·글은 방약활동에 결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권 부본부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증상이 있거나 의심
인권위, 법무부장관에 제도 마련 권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장기체류 미등록 이주아동에 대한 체류자격 부여제도를 마련할 것을 법무부장관에게 권고했다.6일 인권위에 따르면 진정인 A씨는 “체류자격은 없지만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정규교육을 받고 정체성을 형성한 아이들(17세, 18세)이 강제퇴거 유예기간 종료 후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출국 된다”며 “이는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인권위에 진정서를 냈다.이에 대해 법무부는 “체류자격이 없는 아이들의 강제퇴거는 ‘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이 29일 대학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서해5도평화운동본부와 평화도시 인천 조성 및 한반도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연구 및 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서해5도평화운동본부는 2016년부터 남북 간 최대 분쟁발발지역인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 및 접경지역의 생존과 평화를 위한 제반활동을 왕성하게 펼쳐왔다.특히 해양도시인 인천에서 남북의 해상파시와 공동어로구역 설치, 남북해조자원 교류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통일통합연구원은 이번 인천지역 서해평화 시민사회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가 5월 19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1층에서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을 진행한다.이번 전시회는 7명의 학생이 개인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7주 동안 진행하며, 각 개인전은 1주 동안 전시된다.전시회는 ‘Blue Variation’ ‘물로 보는 세상’ ‘조화 그리고 영감’ ‘꼭꼭 숨어라’ ‘Persona’ ‘LOVE MYSELF’ ‘Color of city’의 7개 주제로 진행된다.‘Blue Variation’은 푸른색으로 색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물로 보는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기존 재해 예방 위주의 사방사업에서 벗어나 재해 예방과 더불어 산림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사방사업의 정체성 정립 등을 포함한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고자 ‘친환경 사방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친환경 사방이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을 의미한다.최근 국민 의식과 생활 수준 향상 등에 따라 친환경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사방사업이 황폐지 복구와 재해 예방 목적의 구조물 설치사업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고, 산림기술사 등 산림 분야 고급인력 증가에도 친환경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가 투표를 위한 신원확인 과정에서 본인의 성별표현과 선거인명부상 성별이 상이한 것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요청했다.10일 인권위에 따르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은 트랜스젠더 등 성소수자의 경우 투표 과정에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 법적성별이 드러나 모욕적 경험을 하는 등 차별을 받고 있다며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과 함께 진정을 제기했다.단체는 성소수자의 경우 본인 확인 과정에 성별표현(복장, 머리스타일, 목소리,
9일 방송 주제 ‘종교와 계시’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인용“죽음 통해 우리 인생 생각하자”“인간, 두 발 딛고 하늘 보는 존재”“사람으로 사는 이유 깨달아야”“종교(宗敎), 하늘 것 깨닫는 것”[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많은 죽음을 통해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를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9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를 통해 진행하는 ‘이상면의 천지분간’에서 ‘종교와 계시’라는 주제로 방송을 열었다.이 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의
라파엘 라시드 “한국 언론 형편없어… 가짜 뉴스 분간 어려울 지경”[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에 대한 웹매거진 ‘코리나 에스포제’의 공동설립자인 라파엘 라시드가 “한국 언론은 가짜 뉴스를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한국 언론을 신뢰할 수 없는 5가지 이유를 밝혔다.라시드가 온라인에 게재한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_라파엘의 한국살이’라는 글을 8일 살펴보면 그는 “한국의 언론은 형편없다. 뉴스를 아무리 읽어도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 뉴스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아무리 너그럽게 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성대학교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한디원)이 강원도 정선군과 함께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했다.작년 8월 한디원과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정선군 도시재생사업에 마을경관 디자인 콘텐츠 개발업무 협약을 맺었다.한디원은 (재)3.3기념사업회가 선도적으로 실시한 고한13리 관광자원화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협업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성을 감안한 마을재생 디자인을 개발했다.한디원은 시각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2학기 동안 진행한 정선 고한13리 마을디자인 프로젝트 심사 및 결과
“경인전철·고속도로 지하화, 인천의 미래 바꾸는 대역사 시작”[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자유한국당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6일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에 인천 미추홀구 갑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유 전 시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현실정치 참여 여부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경제와 안보가 무너지고 국가의 정체성이 파괴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비장한 각오로 21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장관에 이어 인천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육군참모총장에게 군 복무 중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에 대한 전역심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다.인권위는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부사관에 대한 전역심사위원회 개최를 연기해달라는 긴급구제 요청에 국가인권위원회법 제48조 제1항에 따라 긴급구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대해 인권위는 “현역복무 중 성전환자에 대한 별도의 입법이나 전례가 없고 해당 부사관의 성전환 수술행위를 신체장애로 판단해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은 성별정체성에 의한 차별행위 개연성이 있다”며
남성 하사, 휴가중 외국서 성전환 수술군병원, 해당하사에 ‘심신장애 3급’ 판정군인권센터 “트랜스젠더 군인 지침 없어”“의학적 부분 외에 별다른 걸림돌 없다”전역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따라 달라져[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육군 20대 남성 하사가 휴가 중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돌아와 여군 복무를 희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그는 여군으로 전환 배치돼 군 복무를 이어갈 수 있을까?16일 군인권센터는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한국군 최초의 성전환 수술, 트랜스젠더 부사관의 탄생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A하
기존 교과서보다 분명한 표현여성독립운동가 내용도 확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새 학기부터 중·고등학생들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역사 교과서’를 폐지한 이후 새로 만든 역사 교과서로 공부하게 된다.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새로 만든 역사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중학교 때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전근대사 위주로, 고등학교 때는 개항기 이후 현재까지 근현대사 위주로 배우게 된다.기존의 역사·한국사 교과서는 전근대사와 근현대사 비중이 비슷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을 고교에 올라가서 또다시 배우는 문제점이 있었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 방안 모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0일 대회의실에서 ‘2020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교육권 보장과 인천형 교육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과 정책 전문가, 학교, 교육청,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및 시, 군·구 관계자 등 67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인천시교육청과 지역사회 다문화정책 기관들이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수렴해 준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제발표자로 나선 인천담방초등학교 조영철 교사는 ‘이주배경 아동·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공주학연구원은 오는 13일 고마나루실에서 ‘공주학아카이브의 구축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제2회 공주학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학술 세미나는 김정섭 공주시장의 축사와 이찬희 공주학연구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기록원, 강원학연구센터, 경북기록문화연구원 등 타 지역의 지역학 아카이브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또 2015년부터 5년 동안 이어온 공주학아카이브의 구축현황과 앞으로의 도전과제에 대해 공주학연구원 고순영 책임연구원이 발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종합토론은 좌장 지수걸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최, 국립공주대학교 주관하는 ‘2019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한국이해(겨울)과정에 브라질, 호주 등 전 세계 10개국 3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입학식은 3일 오전 11시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한마루관 컨벤션홀에서 국립국제교육원 및 공주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재외동포 학생의 한민족정체성 함양과 더불어 국제화 마인드 배양을 통해 모국과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재외동포
충북도내 신앙생활과 관련된 유적·유물 사진 다음 달 24일까지 전시[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박물관은 ‘믿음 美더움’ 특별전을 마련했다.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청주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충북지역에 산재하는 유적과 유물들 가운데 신앙생활과 관련된 유적의 사진을 선별해 전시했다.‘믿음’은 인간의 내면에 깊숙이 자리하는 신앙 또는 종교에 대한 것이다. ‘美더움’은 믿음성이 있어 보기에 편하다는 사전적 의미 외에 일상생활 주변에 녹아 있는 미감(美感)의 의미를 더해 아름다움을 조
한국당 안상수 의원 등 40명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 발의차별금지 사유서 ‘성적지향’ 삭제민변 회장 명의 성명서 발표“법안 철회하고 당 입장 밝혀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김호철 회장)이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외 39명이 발의한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에 대해 ‘성소수자 차별법안’이라며 즉각 철회하고 응분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변은 19일 회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해당 법안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노골적으로 표명한 것”이라며 “이는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한 차별금지를 확립된
완도 어촌 민속 전시관에서2020년 1월 10일까지 전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가을빛 완도에서 ‘섬의 생활 도구’를 통해 전통시대 섬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기회가 마련된다.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도서문화연구원(원장 이경엽)은 완도 어촌 민속 전시관에서 ‘가을빛 완도에서 만나는 섬 생활 도구’ 기획전을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개최한다. 목포대에 따르면 섬의 생활 도구는 섬사람들의 삶과 정체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도구의 출처가 중요한데 이것을 ‘주소가 있는 도구’라고 말한다. 도서문화연구원은 지난 2012년부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이성기)이 오는 15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HRD –DAY’를 개최한다.대학혁신사업단(단장 오창헌)이 HRD학과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인적자원개발) 전문가의 직업세계를 탐구하고 코리아텍 HRD 부전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코리아텍의 HRD부전공제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서 기업체나 직업훈련기관에서 재직자나 구직자를 가르칠 수 있는 학습리더역량을 길러주는 교과목을 체계화한 것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