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임시의정원, 미래를 품다’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맞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글을 통해 “끊임없이 평화를 이야기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일년 전 오늘 평창의 밤하늘에 1218개의 드론이 떠올라 오륜기를 완성했다. 땀 흘린 선수들과 자원봉사자, 폭설을 이겨낸 젊은 군인들까지 국민 모두 한마음이 돼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글을 시작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가 함께 굴린 작은 눈덩이가 평화의 눈사람이 됐다”며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카누, 핸드볼, 탁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남북을
(서울=연합뉴스) 21일 저녁 용산구 주한독일문화원에서 국제홀로코스트 추모일 개막식이 열렸다.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오른쪽)와 하임 호센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운데)가 박원순 서울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올해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진전을 이루겠다는 뜻을 강조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작년 이맘때, 진천 선수촌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평창 동계올림픽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정부를 가슴 졸이게 한 것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였습니다.그러나 그 추위 덕분에 전 세계와 남·북이 함께 어울렸
야당 “세수 결손 대책 내놔라”이틀째 소위 심사 보이콧한국당, “빚 더 늘리면 안돼”김동연, “국민 납득할 내용”[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4조원 세수 결손’ 논란이란 ‘암초’에 부딪힌 가운데 시간이 데드라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심의가 세수 결손 대책을 둘러싼 논란으로 중단되면서 예산안의 법정시한(12월 2일) 내 처리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예산 심사 중단 사태는 27일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예산소위 야당 의
【아요디아(인도)=뉴시스】 6일(현지시간) 우타르프라데시주 아요디아 람 카타 파크에서 열린 디왈리 축제 개막식 일대에 김정숙 여사를 환영하는 간판이 설치돼 있다.
3박4일 단독 인도 방문… 5일 모디 총리 면담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빛의축제 디왈리 참석[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4일 서울공항에서 인도로 출발했다. 김정숙 여사는 3박 4일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한다.대통령 부인이 단독으로 해외를 방문한 사례는 지난 2002년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미국 뉴욕 방문이 있었고 그 이후 16년 만에 있는 일이다.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경 김 여사는 서울공항에서 공군 2호기를 타고 인도를 향해 출발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북 대표단이 2일 남북 체육회담을 갖는다.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북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만나 체육 회담을 연다.이번 회담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19일 평양에서 발표한 평양공동선언의 체육 분야 합의 내용인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인 의제로는 1년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0
제주 관함식 참여국 페이스북 사용자에 배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퇴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youtu.be/b6mXHaC1YgY)을 페이스북에 5일부터 게시한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자비를 들여 최근 유튜브에 게시했던 2분 분량의 영상을 미국·호주·캐나다 등 오는 11일 제주 관함식에 참석하는 주요 국가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일제히 배포했다.이 영상광고는 5~7일 황금시간대에 게시되며 수천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전범기 사용은 중단돼야 한다’라
평창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독도 빼라고 주장한 일본해군 “日 자위대 함정, 제주 국제관함식에 욱일기 달지 말라”호사카유지 “한국 내 욱일기 등 사용 금지법 입법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평창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독도를 빼라고 주장한 일본이 오는 10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관함식에서 일본 자위대 함정이 욱일기를 달고 입항할 것으로 알려져 1일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 해군은 “욱일기를 게양하고 입항하지 말라”고 요구했다.일본의 욱일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국가들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한다. 이에 우리 국민들의 분노의 목
文, 24일 한미정상회담·27일 유엔총회 연설[천지일보=이민환 기자] 25일(현지시간)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진행한다.전날인 23일 청와대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4일 한미정상회담 다음날인 25일 한일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는 한반도 비핵화 방안을 둘러싼 대화가 주요 의제로 나눠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회담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북미정상회담 방법론을 논의할 예정
남북정상회담,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유엔총회 개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오는 18일 남북과 미국 뉴욕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지구촌·한반도 평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정상회담과 9.18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유엔총회가 같은 날 열리기 때문이다.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18일부터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올해 들어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는 “양 정상의 첫 만남과 주요 일정은 생중계하기로 합의했다”며 “북측은 남측의 취재와 생중계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AFP·교토통신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없어”CNN·로이터 “핵보유 선언 이후 경제·국제관계 육성 주력”WP·AP “마스게임, 관광수익 노려… 115~915달러”“대북경제제재 속 中기업 등 투자유치 초청… 만석”[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한이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있는 9일 각국 기자들과 중국 기업인 등을 초청하는 등 핵무기 보유 선언 이후 경제발전과 국제관계 육성을 선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열병식에 등장할지 주목한 가운데 AFP·교도
역대 최대규모인 52개국(기구) 안보협력방안 논의한·중앙아 협의체 신설 등 신북방·신남방 정책 지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국방차관급 다자안보 협의체인 ‘2018 서울안보대화(Seoul Defense Dialogue, SDD)’를 오는 12~14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안보대화에는 아시아·유럽·중동·아프리카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인 총 52개국(48개 국가/4개 국제기구)이 참여하며 영국, UAE, 우즈벡 등에서는 차관급 국방관료가 최초로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총 43개국(40개 국가/3개 국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왼쪽)가 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대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남북단일팀 女 농구 응원후 조코예 대통령 예방[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석을 위해 18일 9시 출국했다.한국의 현직 국무총리의 아시안게임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이 총리의 케냐·탄자니아·오만 순방에도 전용기를 내어준데 이어 이번에도 전용기를 내줬다.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지 않는 가운데 북측 리룡남 내각 부총리가 참석해 이 총리와의 접촉이 주목되고 있다.이 총리의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은 문 대통령의 뜻으로 특사를 보내 남북 정상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 7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리얼미터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7~31일 광역 시도별로 500명씩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 김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61.8%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원희룡 제주지사는 61.1%로 2위, 최문순 강원지사는 60.8%로 3위에 올랐다.이어 이시종 충북지사(58.0%)가 4위, 송하진 전북지
북미대화 적극 중재 예상[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바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우선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 소식과 맞물려 북미 간 중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25일 북한이 미사일시험장 시설 철거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해리 해리스 신임 주한 미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자리에서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한 데 이어 미사일 엔진 시험장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내보내기로 했다.남북 체육 관계자는 28일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안게임 관계자를 포함한 4자 회의를 열고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결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남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의 개막식과 폐회식에도 함께 행진하기로 지난 남북 체육회담에서 합의했다.국제대회에서 남북단일팀이 결성된 건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