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 정부가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미국 대선] 바이든, 대국민연설 “선거, 우리가 이긴다”… 침착함 유지 당부☞(원문보기)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남·북한 모두 바이든 외교정책에 관심“북미협상, 실무부터 깐깐하게 따질 듯”“도발 가능성 낮다”는 관측에 반론도방위비 합리적 타결, 전작권 험로 예상“주한미군 재배치, 불가피한 측면 있어”“바이든, 中에 압박과 협력 함께 요할 수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그가 펼쳐낼 외교·안보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그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입각해 대외 정책을 추진해왔다면, 바이든 후보는 동맹국과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전통적
외교부 일찌감치 美 대선 TF 가동우편투표 공방, 부정투표 논란 관심“트럼프땐 협상속도, 바이든은 동맹”강경화 내주 방미, 이인영도 타진 중“한반도 상황 관리에 방점을 둔 방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4일(현지시간) 극도의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도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등 바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일단 당선자 확정이 장기화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모습이다.◆政·靑, 미 대선 실시간 모니터링청와대는 국가안보상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청와대가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대선 결과에 따라 북미 비핵화 협상 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청와대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냉각 국면인 북미·남북 관계 시계를 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트럼프 당선 시, 북미·남북 대화 탄력현재로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미·남북 대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정상 차원의 결단을 통한 ‘톱다운’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자신의 외교적 성과물로 내세운 비핵화 협상에 집중
외교부, 일찌감치 미 대선 TF 가동강경화, 방미 조율 중… 내주 유력이인영도 미국 방문 여부 곧 밝힐 듯전문가, 동맹 균열 지적에 “정부도 한몫”“北도발 가능성 없어… 상황 녹록치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백악관의 주인을 가르는 대통령 선거가 3일(현지시간) 오전 0시(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선거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한미관계는 물론 북미,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련 부처들
비핵화 협상 ‘톱다운·바텀업’ 상반트럼프 재선시 방위비 압박 클 듯주한미군 철수 가능성도 엇갈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미국의 대선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북미 비핵화 협상 등의 향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청와대는 누가 당선되더라도 냉각 국면인 북미·남북 관계 시계를 돌리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로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북미·남북 대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정상 차원의 결단을 통한 ‘톱다운(하향)’ 방식을 선호하는 트럼프
폼페이오, 25~30일 아시아 순방서 韓만 제외당장 ‘한국 패싱’ 논란에 외교부 “그렇지 않아”종전선언, 전작권, 방위비 등 의제로 다뤄질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는 11월 미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외교부의 수장인 강경화 장관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강 장관의 방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실제 만남이 성사된다면 한미 간 어떤 현안이 주요 의제로 등장할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대선 결과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각종 현안을 두고 미측과 얼마나 심도 있
“北과 테이블로 돌아가 진지한 논의 시작하길 바라”한미방위비 협상엔 “적절한 책임분담 위한 대화계속”[천지일보=김빛이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과정이 한국전쟁 종전 선언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폼페이오 장관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 선언이 북한의 핵 포기 없이 가능하냐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그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북한 주민들에게 더 밝은 미래라는 것으로 이는 당연히 남북 간 상태를 바
靑김현종 미국 방문도 거듭 비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한국과 미국에서 한반도 안보 관련 현안을 논의한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두고 “동족을 겨냥한 전쟁 불장난”이라고 맹비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20일 ‘조금도 변하지 않은 대결야망’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 회의와 관련해 “수치스러운 친미사대적 망동이며 상전과 함께 동족을 힘으로 압살해보려는 무모한 흉계”라고 쏘아붙였다.이어 매체는 “남조선 군부가 상전과 벌린 불순한 모의판"이라며 "동족을 겨냥한 전쟁 불장난
文대통령 종전선언과 맞물려 주목서훈·폼페이오 만남… 이견 시사한 듯‘10월 서프라이즈’ 가능성 거의 없어“종전선언, 북미협상 마중물” 목소리도“한미 만남은 입장차를 좁혀가는 과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달(11월) 미국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한국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을 한 시점과 맞물려 연쇄적으로 이뤄진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서훈 등 핵심 인사들 줄줄이 미국행청와대는 전날(15일
폼페이오 장관 국무부서 면담“항상 테이블에 올라왔던 문제”“한미 간 다른 생각 있을수 없어”방위비 문제엔 “조속히 타결돼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5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이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따로 놀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서 실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관련 취지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종전선언은 새로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항상 협상 테이블에 올라와 있던 문제라 한미 간 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여당은 이번 사태가 ‘권력형 게이트’는 아니라며 선을 긋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검사 18명이 투입된다. 하지만 야권은 여전히 특별검사(특검) 등 현 수사팀 외의 별도 수사팀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몰이를 이어간 빅히트가 코스피에 드디어 입성했다. 하지만 따상에는 실패했다. 15일 주요이슈를 모았다. ◆‘라임·옵티머스’ 정공법 택한 與, 특
“미 정치일정 무관하게 조속 타결 노력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5일 한미 간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 협상과 관련해 “이 과정에서 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전혀 거론된 바 없다”고 그간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재웅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앞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주한미군 규모를 SMA협상과 연계하려는 듯한 발언이 나왔다’는 취지의 질문에 “관련해선 관계 부처에서 답변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이 부대변인은 “미국이 11월 대선을 앞두고는 있지만, 양측
제52차 SCM, 워싱턴서 개최… 양국 간 현안 논의서욱 “조건 조기 구비해야” vs 에스퍼 “시간 걸릴 것”국방부, 전작권 이견 지적에 “아직 결론에 도달 못해”‘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문구 빠진 덴 “감축 뜻은 아냐”전문가 “방위비·주한미군 연계는 넌센스… 압박 전략일 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예정됐던 ‘공동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한미 국방장관은 당초 이날 오후 12시께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요청으로 회견은
‘10월 서프라이즈’ 가능성엔 말 아껴전문가 “한미, 상당한 의견 접근 가능성”“미국의 생색내기용?… 부화뇌동해선 안 돼”“폼페이오 방한 시 모종의 메시지 들고 올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일 미국 워싱턴 출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북한) 비핵화 논의 과정의 큰 범주에서 ‘종전 선언’을 얘기할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해 한미 간 관련 논의가 어느 선까지 오갔을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이 본부장과의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달 7~8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달 4~8일 일본과 몽골, 한국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폼페이오 장관의 마지막 한국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했던 작년 6월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한 기간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전망된다.한미 당국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 기간 방위비 분담금
전문가 “한미, 간극 커… 타결 쉽지 않아”한국이 ‘시간 끌기’ 하고 있다는 관측도폼페이오, 10월 초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압박 아닌 문제 해결에 중점 둔 방문인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간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협상이 장기간 교착상태에 빠진 채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11월 대선 이후에나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내달 초 전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이 들려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미 대선을 코앞에 두고 성사된
박상병 정치평론가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화상으로 연결된 이날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평화의 시작은 곧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말하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의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갑자기 한반도 종전선언을 언급한 것을 놓고, 물밑에서 뭔가 흐름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 배경은 논외로 하더라도 북핵협상 및 남북관계가 교착상태에 이른 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0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미는 추석 연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의 방한을 위해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7일부터 1박 2일 일정이 유력하다.폼페이오 장관은 지난해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판문점에서 만날 때 동행했으며 2018년 10월 4차 방북 후 한국을 찾은 바 있다.이번 방한이 성사되면 폼페이오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카운터파트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미 동
미 동아태 차관보 언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17일(현지시간) 국무부 내에서 주한미군 철수와 관련한 논의는 없다고 밝혔다.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민주당 크리스 쿤스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주한미군 철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걸 확인해줄 수 있느냐’고 질문하자 “국무부에서 그런 논의는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 현지 특파원이 보도했다.스틸웰 차관보는 그러한 조치가 미 의회에 정당을 불문하고 우려를 일으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