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이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캐스퍼를 타다, 봄을 타다’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캐스퍼가 상상마당 부산에 봄을 몰고 오다’라는 콘셉트로 오는 4월 2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1층 라운지에서 열린다.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라운지 중앙에 자리한 캐스퍼를 중심으로 라넌큘러스 등 조화 1000송이와 피크닉 소품이 배치돼 화사한 봄나들이 포토존이 연출됐다.온라인 판매 모델인 캐스퍼를 오프라인 전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을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의 한 해로 삼고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체질 만들기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 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은 생존하기 위한 화두로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 성장’을 꼽았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메시지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어떤 ‘체질’을 가졌는지가 중요하다”며 “허약한 체질은 쉽게 쓰러지고, 작은 위기에도 흔들리지만, 건강한 체질은 큰 난관에도 중심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의대광풍에 정보통신(ICT)강국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최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년 대학 정시모집에서 대기업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학생이 속출했다. 대부분 의대에 중복 합격해 이탈한 것이란 분석이다.의대에 인재들이 몰리는 의대광풍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면서 졸업 후 큰 보상을 받고 장래성도 보장 받으면서 직업 안정성도 높기 때문이다.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고려대 등 총 3개 대학 자연 계열의 미등록 인원은 856명으로, 작년(697명)보다 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구와 인류의 지속 가능을 위한 필수 과제인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친다.현대차는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이달 26~29일 4일간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한 ‘컬러풀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중 27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에코브리티’ 박진희 배우와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현대차는 올해 신년회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손꼽을 정도로 환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김정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의왕시과천시 지역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소영 의원은 27일 오전 의왕역 광장과 과천정부청사 인근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의왕·과천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의왕·과천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이 의원은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포함, 2050년 탄소중립 선언 및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약속했던 여섯 가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또한 정 회장은 브라질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대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협력사 인재 채용에 대한 모집부터 교육,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Here We Go(히어 위 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Here We Go’는 모빌리티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 세대에게 직무 교육 및 우수 협력사 인턴십 체험을 제공하고 인재가 필요한 협력사에게는 직무 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를 1:1 매칭시켜 인재 채용을 지원해 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기아 협력사 취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을 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1일부터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차량은 ▲현대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380만원 ▲정부 보조금 617만원 ▲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16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대차는 최근 구매, 보유, 중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가 최대 민간 기업인 한국계 LVMC(옛 코라오그룹)와 손잡고 대형마트 최초로 라오스 유통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해외 진출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지난 22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코라오타워(KOLAO Tower)에서 LVMC홀딩스의 투자회사인 U-DEE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이마트의 간판, 매장 디자인, 운영 노하우 등을 U-DEE가 사용하고 매출 일부를 이마트에 지급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LVMC는 라오스뿐 아니라
러시아 업체에 매각된 현대자동차의 러시아공장이 자동차 생산을 재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AGR은 이날 "러시아 시장에 솔라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며 "솔라리스 신제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AGR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솔라리스 브랜드 모델은 솔라리스 HS 5인승 세단, 솔라리스 HC 크로스오버, 솔라리스 KRS 세단, 솔라리스 KRX 크로스 해치백 등이다. 모두 AGR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타스통신은 설명했다.인테르팍스 통신은 AGR가 발표한 솔라리스 모델들의 사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과학기술대학인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자율주행 센서 개발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KAIST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현대차그룹-KAIST 온칩 라이다 공동연구실’을 대전 KAIST 본원에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고성능·소형 온칩 센서 제작 기술과 새로운 방식의 신호 검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온칩 센서는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투지사업 조기 안착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산시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분야 인허가 등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2년 9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신공장 건설공사에 공무원 파견을 통한 행정지원을 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는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 WRC 스웨덴 랠리에서 우승하며 개막전에 이은 2연속 우승으로 승전보를 이어갔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WRC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경기가 열린 스웨덴 서킷은 WRC 랠리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이뤄져 있다. 눈과 얼음이 뒤덮인 구간이 이어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은 혹한의 추위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 대응하는 과감한 주행과 유연한 전략을 펼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i20 N Rally1 하이브리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또다시 성동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아픔을 드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서울 중·성동갑 출마 의지를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12년 총선 시기 당의 분란을 수습하기 위해 사무총장직을 사퇴하며 공천과 함께 지역구를 반납한 적이 있다. 의논드리지 못하고 상처를 드린 점은 두고두고 마음의 빚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사퇴보다 힘들었던 건 당원들과의 이별”이라며 “정치인 임종석을 만들고 키워주신 성동을 떠나는 건 너무나 아프고 힘든 일이었다”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는 ▲승용 ▲유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면접이 끝난 경기·전북·인천 지역 중 25명의 단수 후보자를 발표했다.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심사평가를 실시해 25명의 후보자를 단수공천 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인천 5명, 전북 6명 등이다.경기 지역에서는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시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시병), 이수정 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수원시정),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성남시수정구), 국민의힘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올해부터는 중장기 미래 비전인 ‘머무는 횡성, 변화하는 횡성, 모두가 행복한 횡성’을 실현해 나가려고 합니다.”김명기 횡성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군수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머물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이 머무는 도시, 미래산업 발전과 미래형 주거도시를 구현해 깨어있고 변화하는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2월 14일부터 신청 접수… 총 300대, 한 대당 3250만원 지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하여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2023년 배당 규모가 전년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8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배당액을 조사한 결과 총액은 28조 4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조 4306억원) 늘었다. 이는 최근 공시한 결산배당 외에 분기·중간배당이 있었던 경우 이를 모두 포함한 수치다.76개 기업 중 45개사는 전년보다 배당액이 증가했고 12개 기업은 동일한 금액을, 19개사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