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대구지부(신천지봉사단, 지부장 서기주)가 지난 23일 오후 남구 대명10동 일대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하늘사랑 반찬나눔 핑크보자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천지봉사단 봉사자들은 행사를 위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치, 젓갈, 두부조림 등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이후 봉사자들은 5개조로 나눠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찾아와서 반찬을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오늘 받은 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전 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장방식)이 최근 경기 불황 등 이유로 연탄 후원이 줄어들어 ‘연탄 보릿고개’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 기부에 나섰다. 대전 신천지자원봉사단은 24일 대전시 중구 목동과 유성구 구암동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직접 기부했다.장방식 대표는 “‘연탄 보릿고개’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사랑처럼 끊임없이 이웃을 돌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탄을 받으신 어르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정부 당국에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으로 인한 동물들의 살처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사회노동위는 14일 ‘반복되는 조류독감, 구제역 살처분 멈추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이 땅에 살아가는 인간들을 위해 동물이 처참하게 학살당하는 야만적인 살처분에 대해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검토에 들어가야 한다”고 성토했다.성명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지금까지 AI 조류독감으로 3300만 마리의 닭, 오리가 살처분 당했다. 지난 2010년 겨울과 2011년 봄 사이 145일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운 겨울, 사랑이 담긴 도시락 드시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내세요.”송하 신천지자원봉사단(지부장 김형욱)은 10일 광주 서구 및 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10명에게 ‘핑크보자기’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했다. 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껏 만든 도시락을 준비해 겨울을 외로이 보내는 독거노인에게 전달하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안수연 송하신천지자원봉사단 사무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추위에 가족 없이 쓸쓸한 겨울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천 신천지자원봉사단은 25일 부천시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천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부천 신천지자원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원탄희 지회장 이임식과 신임 최석철 지회장 취임사에 이어 축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부천 6.25참전유공자회는 지난 한해 봉사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회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큰 추위’라는 뜻의 대한(大寒)인 20일 화순 만연산 자락에 자리한 만연사(萬淵寺)에 함박눈이 소복이 쌓였다. 대웅전 앞마당 배롱나무에 걸린 홍등이 이색적인 겨울 산사의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원불교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2017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경산 종법사는 최근 신년법문에서 내고 “정유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다 함께 성자되기를 서원해야 한다”며 “그 결심을 이루기 위해 마음에 공들이고, 일에 공들이고, 사람에 공들이는 데에 먼저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마음과 일에 공들이는 것은 모든 사람을 부처로 변화시켜 영원한 행복자가 되게 한다”며 “새해엔 우리 모두 마음에 공을 들이고 일마다 정성을 다하며, 내가 만나는 사람이 가장 큰 보배임을 알아서 모든 인류가 부처로 진급되길 기
폐품성금·돌반지·헌혈증 등 ‘숨은 기부’ 천사 정성 이어져[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올해 연말에도 거리를 가득 메운 구세군 자선냄비가 숨은 기부 천사의 따뜻한 감동 이야기로 훈훈함을 전했다.28일 구세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 설치된 자선냄비 모금함에서 발견된 한 어르신의 편지가 감동을 선사했다. 이 어르신은 폐품 수집으로 모은 돈을 성금으로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편지에는 “박스, 헌 옷, 캔 여러 가지 모아서 팔았더니 돈이 이것뿐이네요”라며 “더 힘든 사람에게 보탬이 될까 하고 왔다 가오. 추운데 고생하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혈액원(원장 이경준)이 신천지 자원봉사단(전북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신천지 자원봉사단 전북지부 회원 300여명은 5년에 걸쳐 단체로 헌혈에 참여해 적십자사로부터 ‘인도주의 운동에 참여와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전북지부는 각 지역(익산 군산 정읍 김제 남원 고창 부안)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산하 지회에서도 헌혈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감사패를 전달한 기획팀 박건자 과장은 “학생들의 방학기간에는 헌혈자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는데
9일 동산동 차상위 소외계층 5가구 연탄 1500장 전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전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이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주민센터와 함께 전주 동산동의 소외된 이웃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전주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물질적인 봉사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봉사로 우리가 사는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전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올해 전북지역 어르신을 모신가운데 2
쌀 20㎏ 20포대, 김장김치 100㎏ 전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최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쌀 20kg 20포대와 김장김치 100㎏을 서울 강서구 화곡3동 동사무소에 기탁했다.화곡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이달 초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배추와 재료들은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와 무 등이 재료로 사용됐다.신천지자원봉사단 회원 백승은(여, 40)은 “김장을 직접 담았을 때는 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 줄도 모르고 즐겁게 만들었다”며 “쌀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김명혁 목사)가 9일 오전 7시 서울 강남 도곡동 강변교회에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주제로 월례 조찬기도회 및 발표회를 갖고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사랑의봉투를 전달했다.이날 사랑의봉투는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7명), 한정협 탈북동포(7명), 밀알선교단 장애우(7명), 성남이주민센터 외국인 노동자(7명), 중국동포교회 중국 동포(7명),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의 몸 불편한 목회자(7명), 전국여교역자연합회 몸 불편한 은퇴 여교역자(7명), 북한 결핵환자(유진벨재단)에게 전달
[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샴페인을 세차가 흔든 뒤 병을 개봉해보자. 마개를 ‘뽁’하고 따는 순간 ‘펑’하는 소리와 함께 기포가 올라온다. 병을 따라 빠르게 솟아오르는 거품을 흩날리며 축제를 즐긴다. 무엇인가 축하를 할 때 우리는 흔히 ‘샴페인을 터뜨린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샴페인은 축하의 소도구라고 할 수 있다.알알이 톡톡 터지는 기포가 매력적인 이 샴페인을 와인과는 다른 별도의 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샴페인은 와인의 한 종류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는 17세기 샹파뉴 지역의 오빌레 베네딕토 수도원의 수도사였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겨울을 맞아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익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익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사랑의 김장김치’ 40박스를 기탁했다. 익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추후 독거노인 가정 등에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나누고 있고, 올해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나누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익산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북부시장 활성화 캠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눈발이 펄펄 날리는 겨울,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야외 온천에 몸을 담근 이. 온천의 열기 탓에 한껏 붉게 달아오른 얼굴에 차가운 눈이 내려 녹는다. 차가운 눈이 시원하기만 하다.뜨거운 물에 들어가 한껏 탕을 즐기고 나면 피로도 풀리고, 성분에 따라 약효까지 있어 인기가 좋은 온천. 이 온천은 신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온천은 예로부터 성스러운 물, 즉 성수(聖水)·성천(聖泉)으로 여겨졌다. 심신에 대한 치료신앙과 연관돼 여러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인도에서는 석가도 입욕했다고 전해지는 온천이 있고, 이 온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종교연합이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23일 오전 김장김치로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한국종교연합(URI-Korea, 상임대표 박남수)은 이날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 앞에서 ‘2016 나눔과 봉사-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행사에는 박남수 상임대표와 천도교 이정희 교령, 대한불교조계종 미래사 해봉스님, 원불교 김대선 교무,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로빈슨 장로, 김영종 종로구청장 등이 자리하고 천도교 여성회원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교인, 이슬람교도, 종로구 11개 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개신교 각 교회에서 감사예배와 헌물을 드리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마냥 축하만 하기에는 석연찮은 부분이 있다.‘추수감사절(秋收感謝節, Thanksgiving Day)’은 1621년 가을, 플리머스의 총독 윌리엄 브래드퍼드가 수확의 풍요함을 감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제를 3일 동안 열고 근처에 사는 인디언들을 초대해 초기의 개척민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데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180톤짜리 작은 배 ‘메
독거노인·불우이웃 25가구에 연탄 5000장 전달[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차디찬 칼바람이 매섭게 찾아온 늦가을,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한파를 견딜 수 있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서울·한성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에 거주하는 25가구를 대상으로 200장씩 총 5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정천석 서울야고보지파장은 봉사에 앞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신 예수님 말씀을 실천하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며 작은 지역뿐 아니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지난달 28일 부천 내 판자촌이 밀집해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살고 있는 범박동 일대에서 2000여장의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부천시청 주관으로 부천신천지자원봉사단은 ㈔사랑의연탄나눔운동 부천지부와 합동으로 매년 연탄배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부천신천지 봉사단 50여명이 참여해 연탄기증은 물론 연탄배달봉사에 함께 했다.올해 처음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박모씨는 “부천 범박동에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주민을 보면서 우리 주위 불우이웃을 위해
23년전 남산도깨비문화원 김재연 원장이 부활‘남산 국사당 제자리 찾기 범국민 서명운동’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 남산에는 621년 전 태조 이성계가 건립한 국사당이 있었다. 현 서울타워 옆에 있는 팔각정 자리다. 이곳에서 우리민족을 이어오던 왕들이 대대로 하늘에 제를 올려왔다. 하지만 지금은 그 자취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곳에서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목멱산(남산) 대천제’를 통해 그 역사를 엿볼 수 있을 뿐이다.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일까지 서울 남산N서울타워 광장에서 제23회 목멱산(남산) 대천제가 열렸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