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이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이 유력해지는 상황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 및 다자 가상대결에서 각각 6% 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22~24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p)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0% 대 34%로 6% 포인트로 우세를 보였다. 6% 포인트는 오차범위에 걸쳐 있는 격차다.또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 매치’ 준비 태세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에서도 두 자릿수로 진 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의 공화당 대선 역전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올해 11월 대선 ‘재대결’ 성사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바이든 재선 캠프 관계자인 마이클 타일러는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관련, 미국인들에게 바이든-트럼프 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간 갈등이 일단락되면서 여권은 한숨 돌리게 된 모습이다. 하지만 두 사람 간 갈등 시초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두고 당내에선 다툼이 고조되는 상황이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 여사 리스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권력자가 불공정한 일을 해서 국민이 분노를 느낄 때는 불쌍하게 보이는 거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납작 엎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2회■ 일시: 1월 23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 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이 1월 23일 172회 172번째 여의도 하이킥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계십니다.저희 여의도 하이킥은 이제 보시는 분들은 아마 머리에 딱 각인이 됐을 겁니다. 한국 정치의 프레임을 깨겠다는 일념으로 그 프레임에 연연하지 않는, 휘둘리지 않는 그런 방송을 한번 해보자라고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여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리 모두, 함께, 파시즘에 반대한다!”지난 주말 독일 전역에서 대규모 인파가 극우 세력의 반(反)이민 논의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왔다.2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도이체벨레(DW) 등에 따르면 행사 주최 측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에서 약 140만명이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사흘간 독일 전역 약 100개 지역에서 시위가 열렸다.이날엔 쾰른, 뮌헨, 베를린과 같은 주요 도시뿐 아니라 동부의 콧부스, 드레스덴, 켐니츠 등에서도 집회가 열렸다. 경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0.5%p 오른 36.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6.6%, 더불어민주당 45.1%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8%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 잘 모름은 3.5%로 집계됐다.직전 조사(긍정 36.3%, 부정 60.3%)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5%p 상승했고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두 번째인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후보를 사퇴하면서 아이오와주에서 압승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간 양자구도가 된 뉴햄프셔 경선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로이터통신, CNN에 따르면 디샌티스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올린 영상에서 “나는 오늘 선거운동을 중단한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후보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디샌티스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승리의 길이 분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자들에게 자원봉사와 기부를 요청할 수 없다”며 사퇴 결정을 발표했다.이어 “트럼프가 현직인 조 바이든보다 우수하다. 그것은 분명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디샌티스 주지사는 한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체할 유력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개혁신당 초대 당 대표로 추대된 이준석 대표가 “차체 크기는 조금 작아졌을지 모르겠지만, 정당을 이끈다는 고민의 무게가 무엇인지는 충분히 경험해 봐서 잘 안다”며 대표직을 수락했다.이준석 대표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 “저는 기꺼이 키를 받아 들겠다. 이 차에 5만 5000명의 자발적인 당원들이 누구의 동원 없이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앞으로 창의적인 활동으로 이 차의 엔진이 돼주실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탈당하지 못할 것이다, 지지율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을 떠난 이준석 전 대표가 정강정책위원장으로 있는 ‘개혁신당’이 20일 공식 출범한다.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연다. 이날 창당대회에서는 개혁신당 당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첫 대표는 이변 없이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개혁신당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19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이준석 대표가 맡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신당이고 ‘이준석 신당’이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데 본인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한 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8%, 모름 및 응답 거절은 6%로 집계됐다.직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과 부정 평가는 1%p씩 하락했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외교(27%)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경
[천지일보=방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대권 탈환의 첫 관문인 미국 아이오와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기 무섭게 16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에서 득표경쟁에 돌입했다.CNN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아이오와주 공화당 당원대회에서 개표율 99%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51.0%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다음으로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1.2%,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미 대사가 19.1%의 표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일찍이 각종 여론 조사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는 예상됐다. 관심사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습을 당한지 2주 만인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그러나 이 대표 앞길은 순탄치 않은 모습이다. 총선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비명계 의원들의 집단 탈당이 이어지고 있고, 선거제 개편에 대한 논의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이다. 또 제3지대 신당 등장으로 인한 지지율 충격과, 사법리스크 등도 모두 이 대표가 복귀와 동시에 풀어야할 과제다.이 대표는 이날 당무에 복귀,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곧이어 인재환영식에도 참석하는 등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민주당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71회■ 일시: 1월 16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킥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화이킥 오늘이 171회, 171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고 있습니다. 1월 16일 화요일날 오후 2시에 시청자 여러분들을 생방송으로 만나 뵙고 있는데 저희 여의도 하이킥 오늘 171번째 시간까지 우리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너무도 적폐 같은 이런 프레임 전쟁을 걷어내보자 그거 걷어 내지 않고서는 우리 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6일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 달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의 선거 전략”아니냐고 비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하지 않고 본인의 의사만 전달하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1월의 절반이 지났는데도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리지 않았다”며 “그는 2년 연속 신년 기자회견을 열지 않고 올해는 잘 짜인 각본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 수사 결과를 두고 민주당이 사건의 진상을 정부가 축소·은폐하고 주장했다. 이에 과거 이런 비슷한 사건들이 있을 때마다 음모론을 제기하던 구태의연한 정치를 여전히 답습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의혹제기에 음모론이라며 맞서고 있다.9일 오후 2시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171회에서는 이 대표 피습 음모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고,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이외에도 ▲22대 총선
일본인 절반 이상은 지난 1일 발생한 노토(能登)반도 강진 관련 정부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지 공영방송 NHK가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천212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노토강진에 대한 정부 대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55%로 부정적 평가(40%)를 15% 포인트 웃돌았다고 15일 보도했다.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3% 포인트 상승한 26%를 기록했다.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 기간 2% 포인트 하락한 56%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개혁 공약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수용을 촉구하면서 강도 높게 압박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은 차별화되는 혁신 전략을 내세우면서 총선 정국에서 우위를 점하자 민주당은 고심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지금 몇 가지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다”며 “우리 당은 국민의힘 귀책, 형사처벌이나 선거법 위반 같은 귀책으로 재·보궐이 이뤄지게 된 경우에 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인 사명감에 출마를 결심했다. 지난 4년간 지켜본 정치권과 국회는 못 볼 지경으로 자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가장 비민주적인 데에는 공천권에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권력에 기생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권력의 힘으로 밀어내고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하니까 국회의 품격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대비 0.6%p 오른 3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6%, 더불어민주당 42.4%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6.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0.3%, 잘 모름은 3.4%로 집계됐다.직전 조사(긍정 35.7%, 부정 60.8%)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6%p 상승했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