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500만회분 상반기내 매주 순차적 도입AZ 14일부터 6월 1째주까지 732만회분 도입국산 백신개발·생산능력에 대한 적극지원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5~6월에 1420만회분을 도입해 최대 1300만명에 대한 접종을 상반기 내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3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5~6월 공급계획 및 국내 백신 개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상반기 내 코로나19 백신 총 1832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687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현재 국내 백신은 5개 기업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으로 이 중 2개의 백신이 임상 2상을 개시해 하반기에 3상 진입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홍 총리대행은 기초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그는 “지난 이틀간에 24개 부처에서 2148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 거리두기 미준수라든가 마스크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 약국 등에서 판매[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업체인 휴마시스·SD바이오센서가 제조했으며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소비자 가격이 개당 1만~1만 2000원 선으로 가닥이 잡혔다.28일 진단키트 업계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자가검사진단키트 1개당 1만원~1만 2000원으로 판매하는 쪽으로 논의 중이다.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23일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2종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렸다.허가받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생한 혈전 사례와 관련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식약처의 전문 자문기관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는 국외 규제기관 평가자료, 업체 제출자료, 국내외 이상반응 정보, 허가 시 임상시험 결과 등을 종합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반적인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다.식약처는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한 특이한 혈전증’은 백신과의 인과관계 가능성이
보조적 수단으로 이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국내에서 제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23일 조건부 허가했다. 다만 보조적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식약처는 이날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에 대해 추후 자가검사에 대한 추가 임상적 성능시험 자료 등을 3개월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사용 허가했다.이번에 허가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두 제품은 국내에서 전문가용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고 해외에서는 자가검사용 임상시험을 실시해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은 바 있다.
정부 “현행 방식 속도 더뎌‘“내달부터 사전예약으로 변경”[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시스템 변화를 요구하자 방역당국이 “접종 진행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21일 문 대통령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기존처럼 질병관리청이 명단을 정해 지자체에 통보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가 접종자를 선정하고 방역당국이 물량을 대는 방식을 채택하겠다며 오 시장과 박 시장에서 요청했다.문 대통령의 요청에 중앙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유산균 제품 ‘불가리스’에 대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남양유업을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했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긴급 현장조사를 통해 남양유업이 해당 연구와 심포지엄 개최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점을 이날 확인했다.확인된 바에 따르면, 지난 9일 남양유업 홍보전략실은 ‘불가리스, 감기 인플루엔자(H1N1) 및 신종 코로나19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등’의 문구를 담은 홍
국산 항체치료제, 기타 변이 바이러스 3종에 효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국내 백신개발은 아직 임상 3상 시험에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백신개발은 현재 총 5개 회사가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8개 종목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이 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백신, 진원생명과학의 DNA 백신, 유바이오로직스의 합성항원 백신이 1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제넥신사의 DNA 백신, 셀
SK바이오사이언스·셀리드·진원생명과학 등 개발임상시험 지원, 국산 항체치료제 허가범위 확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기업에 올해 6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필요시 추가예산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490억원에 이어 막대한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 제넥신, 진원생명과학 등 5곳이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정부는 임상시험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감염자 임상 샘플서도 유효성 확인돼[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은 국내 연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해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일으키는 8종의 유전자를 30분 안에 진단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최근 4차 대유행이 우려될 만큼 확산세가 치솟는 가운데 검사 확대 방안이 시급한 현실이다. 기존에 사용하는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PCR검사로 확진 판정의 결과가 나오기까지 1일 정도 소요된다. 이처럼 간편·접근성에 대해 고려하는 상황에서 신기술 개발은 희소식일 수밖
AZ·화이자 이어 3번째 승인접종 2주 후 예방율 66.9%조건, 추후 결과보고서 제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도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 용법으로 개발된 얀센(존슨앤드존스) 백신이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7일 얀센 백신의 최종점검위원회 회의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추후 제출하는 전제조건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검증자문단의 1차 자문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최종점검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으로 점
안전성, 이상반응 허용할 수준내달 1일 2차 자문 결과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도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유일하게 ‘1회 접종’ 용법으로 개발된 얀센(존슨앤드존스)의 백신이 ‘예방 효과’를 인정받았다.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9일 코로나19 백신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 발표에서 “얀센 백신은 18세 이상 1회 투여 14일 후와 28일 후 효과가 확인됐고, 면역반응이 12주까지 유지되고 있어서 허가를 위한 예방효과는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자문단이 검토한 제출된 임상시험
임상시험결과 토대로 검토 필요혈장공여자, 대부분 신천지 신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5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최근 방역당국은 4205명의 혈장모집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항체 지속기간 조사대상 111명을 대상으로 동의를 구하고 혈장을 확보해 코로나19에 감염 후 중화항체가 얼마나 생성되고 지속되는지를 조사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효능을 분석
최신 효능 자료 기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사(社)가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기존 예방효과를 79%에서 76%로 수정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에서 임상실험의 최신 결과를 분석해 코로나19 예방에 76% 효과적이라고 수정 발표했다.앞서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미국, 칠레, 페루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시험 결과, ‘79%의 효과가 있었다’고 지난 22일 밝힌 바 있다.연구진에 따르면 임상시험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3만 200
4월 첫째 주 75세 고령층, 화이자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차 최우선 접종 대상자였으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용이 고려됨에 따라 연기됐던 요양병원 등의 입소자 만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오늘(23일)부터 시작된다.당초 임상시험에선 고령층에 대한 자료 불충분으로 국내에서 AZ 백신 사용을 보류했다. 하지만 최근 영국이 대규모 조사를 통해 AZ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이에 독일·스웨덴·벨기에 등 유럽 각국이 ‘보류 입장’을 접고 만 65세
중증예방·사망률 감소 효과부작용 위험보다 이득 많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혈관에 피가 굳음) 생성 사례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AZ 백신 접종을 지속해야 함을 권고했다.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앞서 세계보건기구(WHO)·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규제청은 AZ 백신 접종 후 보고된 혈액응고 장애에 대해 분석한 의학적 근거와 결론을 검
4월 첫째 주 75세 고령층, 화이자 접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차 최우선 접종 대상자였지만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용 고려에 따라 연기된 요양병원 등의 입소자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23일부터 백신 접종을 맞게 된다.당초 임상시험때 고령층에 대한 자료 불충분으로 국내에서 AZ 백신 사용을 보류했었다. 하지만 최근 영국이 대규모 조사를 통해 AZ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 이에 독일·스웨덴·벨기에 등 유럽 각국이 ‘보류 입장’을 접고 만 65세 이상에게도 접
1차 접종한 300명 대상으로 진행[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에 대한 2차 접종이 오늘(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접종 대상자들은 예상대로라면 내달 초 면역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이들에 대한 2차 접종이 이날부터 시작된다.총 2회에 걸쳐 접종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주 후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바 있
채널별로 백신관심도 달라‘면역 취약한 노년층 먼저’‘활동량 많은 청년층 부터’우선 접종 놓고 의견 분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진행되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지속된 가운데 매스미디어는 ‘정책위주’, 트위터는 ‘안전성’, 인스타그램은 ‘가족 건강’ 등 코로나19 백신 관련 주요 담론이 각기 다르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 부설 KPR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19일 백신 도입 직전 1년(2020년 2월 1일부터 2021년 1월
제3회 보건안전포럼 개최변이 바이러스 백신 개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을 시뮬레이션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감염재생산지수 1.1이 된다고 가정하면 3~4개월 뒤 변이 바이러스가 주종이 되며 전반전인 유행이 강화된다는 예측이 나왔다.17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제3회 보건안전포럼이 열린 가운데 이재갑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이같이 발언했다.전파력이 강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 1명이 1명이상 감염을 시키는 추세가 이어지면 3~4개월 안에 주 바이러스가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