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연이은 눈 소식에 설국으로 변한 강원도 평창.평창패럴림픽 개막식 당일 다행히 눈은 새벽에 그쳤고평창군과 올림픽 조직위는 대회운영을 위한 제설작업에 한창입니다.(인터뷰: 최윤환 | 대구 강서소방서 소방관)“제설차로 큰 작업을 했고 나머지 좁은 곳은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전 세계 장애인들이 스포츠로 하나 돼장애와 편견을 뛰어 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패럴림픽.미 170개주 한인회 회장 중 유일하게 장애를 가진강승구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회장.평창 패럴림픽 홍보가 잘 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면서도장애인들
[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폐회식 4시간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내는 올림픽 스타디움.각종 공연이 펼쳐지고 올림픽의 마지막 현장을 직접 보려는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졌습니다.(인터뷰: 김윤진 | 평창군 진부면)“경기장에서 직접 보게 되어서 더 열기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땄던 것도 자랑스러웠어요.”(인터뷰: 신승호 | 경북 경주시)“개막식을 TV로 봐서 잘 몰랐는데 폐막식에 와서 보니까 교통체증 별로 없이 잘 통과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세 번째 도전 끝에 개최하게 된 평창 동계올림픽.20년이란 긴 세월 속에 ‘평화 올림픽’이라는 인내의 결실을 맺었습니다.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성화 점화였는데요.이와 동시에 다채로운 불꽃이 밤하늘을 가득 채우며 겨울 축제 서막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개막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남북 간 교류 문제로 회담을 했습니다.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를 통해 오후 1시 50분쯤 인천공
[천지일보·천지TV= 황시연 기자]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 인근에 평화의 벽이 건립됐습니다.평화의 벽엔 전 세계 30여개 언어로 평화·사랑·우정등이 새겨진 평화에 벽은 평화로 가는 길을 의미합니다.(인터뷰: 권영중 | 2018평화의벽건립위원장)“조형물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평화를 사랑하고 핵으로 예전에 냉전 상태 보다 심한데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로 가는 단초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고요.”올림픽까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평창 메인프레스센터(MPC)와 국제방송센터(IBC)에선 외신기자들이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경남 밀양에 있는 세종병원.순식간에 불이나 37명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빚어졌습니다.제천 화재가 일어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대형화재 사건이 또 발생한 것입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응급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난 가운데 정부는 화재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녹취: 김부겸 | 행전안전부 장관)“오늘 감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조금 그리고 국민들께서 이 문제를 답답해하신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만 워낙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쉽사리
[천지일보 밀양=황시연 기자] 26일 오후 국민의당 반통합파(민주평화당) 의원들이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현장 앞에서 소방 당국자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오전 10시 20여분 통일대교.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준비하기 위한 북측 올림픽 선발대가 경의선 육로로 내려왔는데요.남북 단일팀에 편성된 북측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15명도 함께 내려와 우리 대표팀과 합류했습니다.(녹취: 박철호 | 북측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짧은 기간에 서로 힘과 마음을 합친다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우여곡절 끝에 하나 된 남북 단일팀.평창 동계올림픽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길 기원해봅니다.“우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북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천지TV화면 캡처)
[천지일보=황시연 기자]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한 북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환영 인사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천지TV화면 캡처)
청원 5일만에 14만 육박하던 청원 증발“답변시기 다가오니 악의적으로 삭제했나” 靑 “신상 기록해서 삭제했다” 답변 논란청원인 “사실 입증 위해 피해자명만 기록”“외상센터도 교수이름 기록돼, 삭제했어야”[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청원 14만명에 육박해 정부의 공식 답변이 임박했던 ‘강제개종처벌법 제정’ 청와대 국민청원이 청원 5일째인 22일 오전 청원 게시판에서 증발해 파장이 예상된다.지난 18일 ‘불법적인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할 수 있는 강제개종처벌법을 제정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해당 청원은 5일째인 22일 오전 청원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종교투명성센터는 정부(문체부, 기재부)가 조계종의 토지매입비를 지원하는 부분에 문제가 있다며 시민 379명이 서명한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습니다.현재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인근에 정부가 2015년부터 수 천억을 들여 성역화 사업(10.27법난기념관)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올해까지 사유지를 매입하고 완공이 돼야 했는데 토지 매입은 13%밖에 안 됐는데요.문체부는 (10.27법난기념관) 사업을 일몰 하지 않고 사업 기간을 2022년으로 연장했습니다.(녹취: 김형남 | 신아법무법인 변호사)“토지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선수들의 경기 진입로가 눈에 싸이지 않기 위해 철골 구조로 설치됐는데요.밑을 내려다보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릴 정도로 아찔합니다.점프대에서 선수들이 내려가는 평균 시속은 90km입니다.(녹취: 주은경 | 평창동계올림픽 매니저)“경기할 때 방풍막을 펼쳐서 바람이 잦아지게 만드는 거고 초속 4km 이상이 되는 날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강릉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입니다.홍보관 안에는 동계올림픽 역사 및 종목 소개와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 체험해 보지 못한 경기들을 가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오동주 기자] 2017년 정유년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날씨는 쌀쌀한 가운데 명동은 새로운 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도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습니다.내년에 수능을 치는 수험생들은 시험을 잘 보고 싶다며 신년 소원을 빌었습니다.(인터뷰: 박가람 | 서울시 은평구)“올 한해 정신없이 보낸 거 같은데요. 내년에는 좀 정신 좀 차리고 공부 열심히 해가지고 수능 좀 잘 봤으면 좋겠어요.”(인터뷰: 석지민 | 서울시 은평구)“이번 연도에는 사고가 되게 많았었는데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오동주 기자] 28일 오후 3시 35분.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 봉제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요.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난로에 기름을 넣다가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인근 지역에서 출동한 소방차 32대가 동원돼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인터뷰: 안길수 | 피해 건물주)“그렇지 않아도 요즘 경기도 안 좋은데 (세입자들의) 피해가 커서 마음이 아프죠”비좁은 골목과 주차차량들로 가로막혀 대형 소방차들은 진입하지 못했습니다.(인터뷰: 최규태 | 용산소방서 예방과 과장)“진입하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꿈의 도시’라는 시책을 펼치고 있는 충북 제천.시내 곳곳엔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건축물들이 비치돼 있습니다.스포츠 센터에 큰 화재가 발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위기인데요.성탄절 당일 시내엔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켜지지 않았고 경쾌한 캐럴도 자취를 감췄습니다.(인터뷰: 홍유진 | 충북 제천시 하소동)“자주 가던 덴데 그렇게 되어서 좀 기분이 이상해요.”(인터뷰: 전영광 | 충북 제천시 하소동)“우리 집 근처에 일어난 거라서 아주 안타깝고 제 주변 분들도 많이 돌아가셔서 슬픈 사건
“메리 크리스마스”[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오동주 기자] 12월 25일 성탄절. 추운 날씨 속에도 서울 명동 성당에는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기 위한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이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의 모습을 직접 재현했는데요. 아기 예수를 보며 사회에서 작고 약한 존재를 대하는 모습을 돌아보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염수정 | 천주교 추기경)“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에는 전쟁과 테러와 살생, 폭력의 위협이 줄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민족을 축복해주시고 남북이 진정으로 화해를 이루어 하루빨리 한반도에 평화의 날이 올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21일 오후 3시 57분 충북 제천.스포츠 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는데요.불은 1분도 채 안 돼 건물을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CCTV영상)이번 사고 인해 29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녹취: 이상민 | 제천소방서장)“24시 현재 상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사망자는 29명에서 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현장 수색을 6번에 걸쳐서 마무리했었는데요. 수색은 진행 중이지만 사망자는 29명에서 멈춰 있는 상황이고요. 부상자가 29명으로 늘어 난 것은 4명이 더 치료받은 것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10.27법난기념관 사업(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에 제동이 걸렸습니다.조계사 인근의 사유지들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임차인에 대한 대책이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요.시민단체와 임차인들은 정부가 토지매입비를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청구했습니다.(녹취: 김용태 | 대흥당 필방 대표)“어느 날 갑자기 철거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지금 저희가 갈 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에다가 이렇게 저희 원통함을 호소할 수밖에 없습니다.”(녹취: 김성규 |
“(종교인 과세) 입법예고안 즉각 철회 하라 철회하라”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50년 만에 종교인 과세가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일부 종교단체들이 과세 시행령을 2년 더 유예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는 개정안을 내놨는데요. 시민단체들은 개정안을 보고 공평 과세 원칙이 무너졌다며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김선택 | 한국납세자연맹 회장)“종교활동비를 세무조사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종교단체에) 제보가 있을 때도 세금 신고 전에 종교인들한테 먼저 통보해서 자진신고를 하면은 세무조사를 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뭘 홍보하는지 모르겠다… 1년 전부터 했어야”조직위, 평화벽 만들어 ‘평화올림픽’에 초점[천지일보=황시연 기자] “얼마 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인형을 아이에게 줬더니 아이가 인형의 이름을 궁금해 했죠. 저는 그때서야 인형의 이름을 찾고 알게 됐습니다.”한국언론진흥재단 주관으로 지난 7일 진행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연수’에서 김유겸 서울대 체육학과 교수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부실을 이같이 지적했다.김 교수는 올림픽 대회 시작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