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를 앞두고 군 지휘관들을 만나 언제든 무력 충돌이 생길 수 있다며 완벽한 군사적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장 등 주요 지휘관들을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만나 2023년의 투쟁 공훈을 높이 평가하며 고무 격려했다고 1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현장에서 안보 환경을 거론하면서 “이 같은 정세는 우리 국가의 안전과 평화 수호를 위한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고 군대의 경상적인 군사적 대비 태세를 완벽하게 갖춰 나가야 할 절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남북관계 근본적 전환을 선언해 관심이 쏠린다. 그는 또 “유사시 남조선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준비도 계속하라”고도 지시했다.◆북 전원회의 결론서 밝혀북한은 지난 26일부터 전날(30일)까지 평양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했고, 김 위원장은 전날인 5일 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전원회의에서 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틀째를 맞은 북한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 또 미국에 맞서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 방침을 밝혔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정치·군사적으로 한반도가 엄중한 정세에 이르렀다는 분석에 기초에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핵무기 부문, 민방위 부문이 전쟁 준비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전투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다만 ‘전투적 과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새해 초 신년사를 대체할 전원회의 보고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날(26일)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갔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다.김덕훈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리철만 당 중앙위원회 농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3년을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 행로에 큰 자욱을 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경찰이 24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관련한 지라시(사설정보지) 유포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김 실장과 관련한 지라시 고발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라시에는 ‘기업 회장 인사 개입설’,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관련 의혹’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번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올해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 국정 방향을 결정한다.올해 결산으로는 특히 국방 분야 주요 성과로 꼽고 있는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 평가와 추가 계획 등을 수립하고 내년도 국정 방향으로는 군사 부문 및 대남·대미전략 윤곽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정치국, 이달 하순 소집 결정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은 지난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이달 하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정치국은 이번 전원회의가 2023년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다음달 15일 우리의 국회 격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조선중앙통신은 2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가 내년 1월 15일 평양에서 소집된다며 어제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10차 회의 소집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내년 10차 최고인민회의에서는 올해 국가 예산 집행 결산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대한 문제가 토의된다고 전했다.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교육 부문에 대한 후원 제도와 질서를 세우는 교육후원법, 주민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 불러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 없이 핵 공격을 불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단행된 ICBM 화성-18형 발사 훈련에 참여했던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군인들을 지난 20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불러 축하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 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 공격도 불사할 우리 국가의 공격적인 대응 방식과 우리의 핵전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일 군사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양손에 거머쥐면서 “그 어떤 엄중한 군사적 위기, 전쟁 위기도 단호히 평정할 최강의 힘을 갖게 됐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ICBM 화성-18형 시험발사가 대성공을 거뒀다는 소식을 전하며 “공화국의 자존과 권위, 주체 조선의 국력을 세계에 과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화성-18형 시험발사로 적대 세력에 초강경 보복 의지와 절대적 힘을 보여줬고 만 리를 시야에 둔 ‘조준경’과 만 리를 때리는 강력한 ‘주먹’을 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북한이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 발사 훈련했다고 19일 보도했다.조선중앙방송은 “노골적이고 위험천만하게 극대화되는 엄중한 정세에 대처해 조선노동당중앙군사위원회는 강력한 경고성 대응조치를 취할데 대해 명령했다”고 밝혔다.발사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훈련성과는 우리 국가 무력을 보유한 가공할 공격력과 절대적인 핵전쟁 억제력 실상과 신뢰성에 대한 실천적 과시”라고 중앙방송은 전했다.북한이 지난 18일 오전에 발사한 ICBM은 최대 정점 고도 6518.2㎞까지 상승했고 1002.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北 “어제 ICBM 화성-18형 발사훈련… 경고성 대응조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합참 “북한 발사 미사일은 장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전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지 약 10시간여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 분석 중이다.북한은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전날 오후 10시 38분경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고체연료 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실패한 이후 26일 만이었다.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속보] 합참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김정일 사망 12주기인 1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무력 도발에 나선 것은 지난달 22일 고체연료 추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에 실패한 이후 26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10시 38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1발이 발사된 것을 포착했다. 이는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약 570㎞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한미 정보당국은 탄도미사일 속도와 정점고도, 기종 등 정확한 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미국을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1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중동지대에 하루빨리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염원이 오만무례한 일개 상임이사국의 독단과 전횡에 의해 또다시 무참히 짓밟혔다”고 미국을 규탄했다.이어 과거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중국, 러시아 등 다른 상임이사국을 비판했던 미국이 “수만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이 9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2023.12.10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 미국, 일본 3국 안보실장이 9일 북한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했다.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3자 회의 후 공동브리핑을 통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했다”고 조 실장이 발표했다.이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는데 세 나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한 이들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미국의 신형 핵전력을 두고 ‘선제타격 목적’이라고 비난하며 핵확산 책임을 전가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7일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와 개량형 전술핵무기 B61-13을 거론하며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핵 선제타격을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신문은 “미국이 세계 그 어느 장소도 불의에 핵으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고 하는 새 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의 시험비행을 진행하고 새로운 전술핵무기 생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짐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3~4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이 6일에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공연에는 공훈국가합창단, 삼지연관현악단을 비롯한 중요 예술단체의 예술인들이 출연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