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안 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한국교회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연합예배는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이 주최하고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개신교계와 정부 인사, 신학생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연 ‘파열음’ 대통합 불투명입지 희미해져가는 교단장회의한교연 ‘독자행보’ 한기총 ‘말뿐’통합 후퇴와 장기화 우려 증폭[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교개혁 500주년을 10여일 앞둔 한국 개신교의 통합 행보가 사실상 멈춰 섰다. 보수와 진보를 아우른 연합기구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을 야심차게 출범시켰던 한국교회연합(한교연)과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내부에서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임시 정관을 마련하고 8월 출범한 한기연은 현재(10월 중순)까지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독자적인 메시지(성명 등)도 거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예배와 기념행사가 25일 오후 4시 천안 백석대학교 천안캠퍼스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18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장로 등 3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교연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연합예배 및 기념행사는 한교연이 주최, 백석대학교와 CTS기독교TV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념예배는 CTS를 통해 전체 실황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이날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천지일보= 이지솔 인턴기자] 지호공예가 송절 정소영 작가가 16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주지 진경스님) 불일미술관에서 ‘전통의 맥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정 작가는 “지호공예의 명성이 잃어가기 때문에 한지공예와 지호공예를 접목시키면 안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지공예와 지호공예가 분리돼 바로 잡히고, 대중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1989년 천안시공예품경진대회에 ‘종이 함지방’을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지호공예, 전통공예 맥을 잇다’가 있다.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대신총회와 예장 합동진리총회가 통합을 선언하고 8500여 교회를 갖춘 교단으로 도약했다.양 교단은 21일 충남 천안 백석대학교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교단 통합감사예배를 드리고 ‘대신·합동진리 통합’을 선언했다.통합 전권위원장 장종현 목사(대신 직전 총회장)는 “하나 됨의 방법은 회개를 통해 십자가 신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교리와 신앙고백이 같은 교단들이 하나가 돼 한국교회 안에 하나 됨의 역사가 물밀 듯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들은 통합선언문을 통해 “한국교회의 가장 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 천안교회(담임 노민호)는 17일 천안신부문화공원에서 ‘제헌절 가치 바로세움’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제헌절의 의미를 바로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제헌절이 생겨난 역사적 배경과 제헌절의 의미, 가치 등을 소개했다. 이벤트 부스에선 대한민국 제헌절 가치를 느껴보기 위해 스스로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법이 무엇인지 적어보고 제정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키는 것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까지 더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렸다.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대한민국의 법을 알아야 법대로 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안지부(지부장 노민호)가 천안시 원성동과 다가동 일대의 침수가옥의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 약 70여명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가옥의 집기류들을 빼내고 닦아내는 등 수해지역 복구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침수피해 가옥의 모습은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피해를 입은 주민 원성동 김갑수(70세)씨는 “처음에는 비가 이렇게 올지 몰랐다. 이 같은 비의 양은 10년 만이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속수무책으로 그냥 손 놓고 가만히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집안의 물건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안 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노민호)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소재 삼우모터스 담벼락에 ‘자연과 평화’라는 주제로 벽화봉사 담벼락이야기를 펼쳤다. 벽화봉사에는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 그리고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담벼락 이야기는 매년 노후된 담벼락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써 벽화그리기 봉사를 통해 밝고 희망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진행했다.이날 벽화그리기가 진행된 유량동 부근 삼우모터스 담벼락은 산행하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전남 순천 송광사(주지 진화스님)가 보물 수장고를 연다. 조계종 승보사찰 송광사는 오는 22일 성보박물관을 확장 개관하고 특별전시 ‘새롭게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송광사성보박물관은 1828년 ‘연천옹유산록’에 기록이 남은 2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박물관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사찰이 화마에 휩싸이며 진열관도 함께 불타 없어져서 1959년 다시 지었다.송광사 측은 이번 전시에서 국보 3점, 보물 12점, 등록문화재 2점, 전남유형문화재 4점을 포함해 모두 120점을 일반에 선보인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46. 계 6장의 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개막사회 안정과 평화‧화합 기원[천지일보=차은경 기자]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기원하는 2만 불자의 금강경 독송소리가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대한불교조계종 중앙(전국)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7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의 일환으로 ‘2만 수보리의 합창-금강경 독송 정진’을 개최했다. 금강경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고 신봉됐던 대표적인 불교경전이다.이날 1부 행사는 세진스님의 법고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육법공양, 예불에 이어 금강경 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대표 김법혜 스님)와 대전 신천지자원봉사단(대표 장방식)이 18일 천안문화재단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두 단체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모든 국민이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운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생활현장에서 애국심 고취 및 통일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 대표 김법혜 스님은 “오늘날 문화·예술·체육 및 평화활동으로 평화적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가장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과 MOU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회가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린다.서울과 부산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내달 7일부터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들으시고 행하소서! 지체치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를 주제로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한 전국 10시간 기도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기도회에는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총회장 유관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소강석(새에덴교회),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고명진(화산교회), 전 오륙선교회 사무총장 박창환(꿈꾸는교회), 장